樂山

경주 고위산 금오산 산행 2011.3.31 목

benel_jt 2011. 4. 6. 10:51

 

언양에서 35번 국도를 따라 가다가 용장리의 틈수골에서 산행이 시작되었다(10:15). 하산 시간은 16:30분으로 예고했다.

초입에서 천룡사지를 돌아보고 고위봉을 우회하여 백운암 방향으로 선두가 길을 텄다. 차라리 고위봉을 타는 게 좋겠는데.

고위봉을  지도에서 금오산이라 붙인 곳이 많았다.

구미의 금오산은 까마귀烏를 사용했는데 경주의 금오산은 자라鰲를 사용했다.

어린 시절에 김시습의 금오신화를 쓴 곳이 구미 금오산이라 착각했던 것은 금오산을 구미에만 있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리라. 나중에 실제로 금오신화를  읽으면서 보니 경주의 금오산이라고 했다.

오늘 산행을 하면서 설잠의 거처가 어디였을까 생각해보기도 하면서 신라 불교의 박물관 같기도 한 남산의 골들과 암벽들을 살펴볼 기회가 되었다.

고위봉을 지나 능선을 타다가 칠불암을 놓칠 뻔했었는데 오늘 산행의 클라이막스이기도 한 코스였다.

 

신선암마애불

 

칠불암 마애불상군

 

칠불암 마애불상군

 

삼화령에서 바라보는 고위봉 조망

 

 

상사바위 동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