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에서 35번 국도를 따라 가다가 용장리의 틈수골에서 산행이 시작되었다(10:15). 하산 시간은 16:30분으로 예고했다.
초입에서 천룡사지를 돌아보고 고위봉을 우회하여 백운암 방향으로 선두가 길을 텄다. 차라리 고위봉을 타는 게 좋겠는데.
고위봉을 지도에서 금오산이라 붙인 곳이 많았다.
구미의 금오산은 까마귀烏를 사용했는데 경주의 금오산은 자라鰲를 사용했다.
어린 시절에 김시습의 금오신화를 쓴 곳이 구미 금오산이라 착각했던 것은 금오산을 구미에만 있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리라. 나중에 실제로 금오신화를 읽으면서 보니 경주의 금오산이라고 했다.
오늘 산행을 하면서 설잠의 거처가 어디였을까 생각해보기도 하면서 신라 불교의 박물관 같기도 한 남산의 골들과 암벽들을 살펴볼 기회가 되었다.
고위봉을 지나 능선을 타다가 칠불암을 놓칠 뻔했었는데 오늘 산행의 클라이막스이기도 한 코스였다.








신선암마애불






칠불암 마애불상군



삼화령에서 바라보는 고위봉 조망
















상사바위 동쪽






























'樂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량도 지리산 2011.4.14 목 (0) | 2011.04.16 |
|---|---|
| 용지봉 작은 산행 2011.4.8 목 (0) | 2011.04.08 |
| 전남 담양과 전북 순창을 오간 추월산 등산 2011.3.24 목 (0) | 2011.03.25 |
| 구미 금오산 2011.3.17 목 (0) | 2011.03.19 |
| 완행열차는 역마다 세운다//김천 황악산 산행 2011.3.10. 목 (0) | 2011.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