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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11년1월20일 목요일 날씨 맑음
기온은영하3도에서 영하7도, 눈이 쌓인 산길
충남 금산군 남이면의 휴양림으로 이동하기 위해 진영, 남밀양을 거쳐 경부선으로 대전 부근까지 가서 다시 추부까지 가서 금산군 남이면으로 들어가 휴양림으로 향했다.
입장료 1,500원 씩, 주차비가 5,000원. 그리고 주방이 딸린 조그만 식당까지 빌렸다. 덕분에 하산식은 따끈하게 하고, 화장실까지 더운 믈이 나오는 좋은 환경이었다.
육산이라는 말은 휴양림에서 선야봉 정상으로 오르는 길까지는... 그렇지만 능선이 칼날처럼 생긴 부분이 만만찮은데 하산길은 급경사에 절벽구간도 하나 있어 보조 로프가 설치된 구간이었다.
선야봉 산행개념도
산행 시간 총 3:58
지점 시각 시간 누계
휴양림 12:37 0:00 0:00
선야봉 14:25 1:48 1:48
신선봉 14:55 0:30 2:18
오십포 15:37 0:42 3:00
임 도 16:10 0:33 3:33
휴양림 16:35 0:25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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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야봉 759m
전북 완주군 운주면,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선야봉은 마을에서 촛대봉이라고도 하는데 고당실기에 의하면 300여 년 전 이 산에서 선녀가 내려와 터를 닦고 집을 지어 살았다는 연유로 이 마을 이름을 고당이라 하였고 이 고당(할미마당)앞에는 말을 타고 다니거나 가마를 타고 지나가지도 못하였다고 한다.
선야봉은 첩첩 산중의 산으로 산과 산, 하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없다. 동북 쪽으로 멀리 금산의 진악산 줄기가, 서쪽으로는 대둔산 암봉 능선들이 길게 둘러쳐 있고 바로 서쪽 하늘 아래에는 선녀봉과 쎄레봉의 암봉군들이 마치 뱀처럼 꿈틀거리며 길 게 뻗어 있다.
계곡과 폭포와 밀립지대를 헤치고 이 산의 정상 가까이 오르면 거대한 바위가 머리 위를 압도하는 가운데 바위 밑에서 뿌리 내린 큰 덩굴나무가 흡사 뱀처럼 온 바위를 휘어감고 늘어 붙어서 올라가고 있는 광경은 생명력의 강인함과 신비감마저 느끼게 한다.
선야봉의 바로 서쪽 계곡에 터 잡고 있는 큰 피나무가 있다하여 '피목리'라고 하는 마을에서 용계천 계곡의 수원을 따라 산과 산의 험난한 협곡지대로 오르면 '싸리재'에 이르게 된다. 이 싸리재는 두 고개가 있는데 서쪽 고개를 넘으면 완주군 동상면으로 내려가 축령과 은천리를 거쳐 대아댐과 만나게 되고 동쪽고개를 넘으면 진안군 주천면 운일암 반일암으로 나가게 된다.
이 길은 옛날 신라와 백제를 연결하는 주요통로였으므로 백제가 신라의 서쪽 경계인 거창, 합천지방을 침공할 때 이 길을 사용하였고 신라가 백제를 칠 때도 이 길이 큰 역할을 했다 한다.
6.25때는 이곳을 중심으로 많은 양민들이 약탈과 학살을 당하고 소탕전을 벌이면 선야봉을 비롯 근처의 깊은 계곡과 운장산으로 숨어 버리곤 하였다는 공비들의 주요 아지트이기도 하였다.
휴양림에서 다리 건너 우측으로 산행 초입부터 아이젠을 착용
길이 온통 보이지 않을 정도로 쌓인 눈
해발 758미터 정상 표지판
선야봉 정상에서
신선봉 표지판
곳곳에 붙은 선야봉 안내판이 눈길을 확인한다
핸드폰으로 받은 사진
눈길이 아득하다
지난 주보다 눈은 적었지만 산은 더 험하다.
신선봉에서
오십폭포..바로 위코스는 절벽구간으로 매우 험준한 곳이었다.
이 곳을 빌려 식당으로 사용하여 더운 물을 쓸 수 있었다.
신선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매우 조심스런 구간이었다. 여긴 첫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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