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밀양)에서 석골사 산행 20190615 토 산하
코스 : 남명초등학교-상양마을회관-아랫재-운문산정상-떡밭재-석골사-마을 입구
08:30 덕천동 승차
09:36 남명초교앞 하차, 운문산,가지산 등산안내도
09:48 양1동노인정 [가지산6.7, 운문산4.3, 아랫재2.8]
09:56 [가지산6.3, 운문산4.0, 아랫재2.5, 백운산->]
10:20 [아랫재1.3, 상양마을회관1.5, 하양마을회관1.5]
10:52 아랫재 [<-운문사, 운문산1.5, 가지산3.9, 상양바을2.9],[억산3.8, 배넘이재5.3]
11:53 아래 정상석, 운문산(1188m)
11:56 운문산정상(일명 호거산 1188m)[가지산5.4, 상양4.4, 억산4.1, 석골사4.5]쉬며 조망보고
12:32 헬기장
12:38 [석골사4.0, 딱밭재1.5, 억산3.8, 운문산0.3]
12:40 능0선 조망하고
12:42 급경사 밧줄, 안전유의
13:01 [운문산1.3, 딱밭재0.5, 억산1.9]
13:10 딱밭재 [운문산1.8, 팔풍재1.8, 석골사2.8]
13:42 석굴
13:47 [석골사1.4, 딱밭재1.5, 운문산2.9, 상운암2.3]
13:50 범봉갈림[범봉2.0, 석골사1.2, 운문산3.0, 상운사2.4]
13:56 철난간
14:06 [운문산3.8, 상운암3.0, 억산2.8, 팔풍재2.3]
14:09 계곡갈림길(↙)
14:15 제법 깊은 소(약1.4m),휴식 약 25분.
14;54 뱀...
14;56 억산갈림길[억산3.3, 운문산4.3, 상운암3.6]
14:57 운문산 등산안내지도
14:59 석골사
15:02 석골폭포(수량이 매우 적어짐)
15:05 수리봉갈림[수리봉1.6, 문바위3.1, 북암산4.1, 운문산5.1, 억산2.97]
15:25 산행종료(굴다리부근)
램블러, 산길샘, 트랭글의 기록
들머리는 남명초등학교 앞,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
당아욱과 접시꽃
미국능소화
아랫재의 초소, 저 앞쪽에는 가지산 북봉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전 정상석을 아래로 내려와 있고, 호거산이라는 별칭이 있는 운문산 정상석은 정상부에 설치되어 있다. 조망 좋다.
정상 바로 너머 한단 아래의 그늘진 곳에서 식사를 하는데 나는 정상으로 올라와 일광욕을 했다.
같이 해야하는데, 말할 수 없는 형편이라 홀로 올라갔다. 나중에야 식사자리를 잡을 때 그늘진 곳은 피하라고 말했다.
식사후에 일어나서 내려서니 바로 헬기장이다.
저 우측 바위를 눈여겨 보았다. 바로 옆에 긴 밧줄이 거의 수직으로 매여 있고 이전에 다니 길도 바로 붙었다.
온갖 생활쓰레기들이 보이는데 처리가 되지 않고 있다.아마도 비박을 한 곳일까.
오늘 날씨가 좋고 인우너이 많았다면 나는 전 번에 손가굴을 보았으니 이번에는 형제굴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무명의 굴을 보고..
안전시설이 이어지는 험로를 지나면
억산, 팔풍재에서 바로 내려오는 길도 만난다. 이 좌측 계곡이 수량이 많다. 위에는 물이 없었는데도..
내려가는 길이 잘 나 있는데, 벌써 한여름꽃인 큰까치수영이 피기 시작한다.
이 소의 깊이는 140cm 정도로 보인다.
사진을 찍는 동작 때문에 전체를 볼 수 없다. 밀양지역에서는 심심찮게 만나는 녀석...
억산으로 오르는 또 다른 등산로.
석골사, 안내문에는 석골사의 창건내력과 임진왜란 등과의 관계 등이 서술되어 있고, 극락전의 주련을 풀이해 두었다.
석골폭포, 바로 앞에 북암산, 문바위,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길이 보인다.
내가 홀로 가리라 한 곳이다.
날씨가 좋은 산황은 아니었다.
일기예보에는 청도 운문면은 12:00부터 강우 예보, 밀양 산내면은 18:00부터 강우예보,
불안하여 우산을 챙기고 갔다.
금주 산행지의 본례 계획은 어제 밤24:00시에 출발하는 무박산행으로 광덕, 백운이었다.
무박에 대한 선호도도 낮지만 광덕백운은 거의 다녀왔을 코스다.
그래도 아직 백대명산을 찾는 부류가 있어 계획했는데, 20km는 무리이기도 한데 A코스를 그리 한 것도 실패다.
처음부터 광덕고개에서 광덕산, 백운산을 잡아야 했을텐데...
그리고 당일로 하는 게 좋을텐데...
무박의 실험은 일단 접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선 나부터 불편하니 무박에 회원이 모일 리가 없지 않을까 싶다.
요즘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장거리를 선호하는이도 많지는 않다는 것도...
목요일에 보니 그 지역에 12:00 부터 비가 내린다기에 얼른 날씨 핑게를 대고 내려버렸지만 모두 같은 생각.
그래서 잡은 코스인데 하동의 황장산인들 수가 많았을까 싶다.
그냥 가까운 산에 잠시 쉬고 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석골계곡에 물이 많아 보이지 않았지만 석골사에 가까운 곳은 수량이 제법 많았다.
참여자가 많았다면 나는 산보다 골짝을 찾아 형제굴이라도 답사해볼가 했는데, 참가자의 수가 일가족 10명 정도라 동행할 수밖에 없었다.
범봉으로 가는 일행을 두고 나는 떡밭재에서 하산했다.
2명의 일행을 따라서...
행여나 시간이 난다면 전부터 눈팅만 하던 수리봉을 한 번 다녀올 생각이다.
아마도 일행이 있어야 할 것 같다.
홀로 가기에는 좋은 코스가 아니다.
지금까지 청도 운문산이라고 기억했는데, 오늘 산행은 모두 밀양땅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두 개의 정상석 중 한 단 정도 아래에 설치한 것이 밀양의 것인가 싶다.
'樂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산 영인산 산행 20190620 목 (0) | 2019.06.20 |
---|---|
하동 정안산 산행 20190618 화 (0) | 2019.06.19 |
괴산 이만봉 산행 20190610 월 (0) | 2019.06.10 |
괴산 칠보산 각연사 코스 20190608 토 (0) | 2019.06.09 |
여주 각시봉 양자산 앵자봉 산행 20190604 화 (0) | 2019.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