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소요산 산행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20180612 화 한마음
코스 : 연기교=219전망대-208갈림길-HP-수월봉가림길-사자봉-연기재-소요사-소요산-조망바위-연기교
11:02 고인돌휴게소, 직전에는 오수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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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연기교(산행들머리)
11:24 목교 건너 산행안내판
11:48 갈림길 [전망대1.4, 수변산책로0.92/0.48, 임도0.3, 꽃무릇데크0.3, 생태체험장0.48, 소요사입구2.53]
11:45 전망바위
11:54 정자
12:04 전망바위
12:31 전망바위
12?40 HP
12:56 안부갈림길(우-수월봉, 좌-사장봉)
13:07-13:27 사자봉(345m)소요사, 소요산 조망 (중식)
13:42 연기재 [미당시문학관2.91,고인돌박물관20.13]
13:49 다시 연기재, 7분 정도 숲속 다른 길
14:08 풍천노씨세장지비/숲길 들었지만 임도 권장
14:28 임도로 내려옴
14:30 소요사주차장(작은 차 몇 대 정도 가능)
14:31-38 소요사
14:42 [소요산0.3]
14:53 소요산 정상(445.3m), 삼각점, 산불감시시스템
15:03 암릉, 조망
15:27 김해김공묘지
15:40 고인돌 1기(밭 가운데)
15:43 산행 종료
마지막휴게소인 '고인돌휴게소'에서 보니 바로 앞이 '화시봉'이라고 한다.
어느 팀은 다녀온 곳이라 호기심을 자극한다.
들머리인 연기교에서 이정표를 보니 반대편으로 '도솔암5.7km'라고 표시되어 있다.
선운산을 가는 길을 이쪽에서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지역에는 몇몇 명사들의 이름이 떠오른다.
미당의 문학관이 있는 곳이다.
전봉준의 생가도 이 산 아래에 있다고 하는데 그 부모의 살던 곳이라는 게 맞겠다.
등로의 첫부분은 가파르다.
길이가 길지는 않지만 제법 숨을 몰아쉬어야 한다.
숲이 그늘을 만들어주는 대신 조망은 없는 편이다.
그런데 한 번씩 바위에 서면 조망이 틘다.
선운산권에 있지만 산꾼들이 많이 찾지는 않은 것 같다.
길이 헛갈리는 곳이 있다.
약2.4km/56분 정도 왔을 때 무덤이 하나 있는데 직진하기 쉽다.
우측으로 돌아야 한다.
숲길을 지나다보면 우측으로 수월봉과 그 아래부분의 바위가 병풍처럼 치고 있는 모습이 제법 장엄하다.
잎이 좀 떨어지고 길이 잘 보인다면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
안부의 삼거리에서 바로 좌로 돌아 사자봉으로 향했다.
사자봉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이들이 많다.
사자봉에서 내려서면 연기재다.
연기재에서 미당문학관까지의 거리는 멀지 않은데 오늘은 갈 수 없다.
연기재에서 숲길로 바로 들어서면 내려서는 느낌이 든다.
도로 나와서 임도를 따르다가 다시 숲길로 들었는데, 솔직하게 생각하면 숲길보다 임도를 계속 가는 편이 나을 것 같다.
지난 토요일에 갔던 군산의 오봉산과 같은 상황이다.
오히려 군산 오봉산의 등산로보다 더 숲이 방해를 하는 길이다.
결국은 길도 없는 비탈을 치고 소요사 주차장 직전으로 내려왔다.
소요사의 역사적 배경과는 달리 주요 문화재에 대한 안내는 하나도 눈에 띄는 게 없다.
잠시 돌아보고는 임도 끝까지 가면 좌측으로 이정표와 시그널 몇 개가 보인다.
비탈지게 오르는 길에 있는 바위경사면에서 뒤돌아 보는 풍경도 볼만하다.
소요산 정상에서 잠시 있다가 지나는 길에 암릉이 멋지다.
그 곳에서의 조망도 일품이다.
서북쪽으로 멀리 변산반도가 눈에 들어온다.
16:30까지 하산하라고 하는데 모두 끝나고 버스가 귀가길에 든 시각이 그 정도 되었다. 아마 16:25에 출발한 것 같다.
9.7km/4:22 소요. 딱 알맞은 거리와 시간이다.
내일의 경각산은 기다렸다가 집에 오는 길에 예약을 했다.
오늘 산행이 무리하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연속으로 잡을 수 있었다.
연기교가 들머리,뒤쪽으로 가면 선운산과 연결된다.
가파른 길로 올라갔다.
건너편에 보이는 소요산
소요지가 내려다보이는 조망바위에서
저쪽 건너편에 선운산, 개이빨산, 배멘바위가 보이는 방향
화시봉 방향인 듯...
사자봉에서 소요산 정상을 당겨보면 바위 우측으로 소요사가 보인다.
외부로 볼 수 있는 전망바위, 화시봉을 볼 수 있다.
헬기장
우산나물이 제법 퍼져 있다.
수월봉 방향, 오늘은 이 코스를 택하지 않았다.
사자봉 (345m)
사자봉에서 나무 사이로 보이는 소요산 정상
사자봉에서 뒤돌아 보면 수월봉
임도에서 올려다 본 소요사
소요사의 불탑
소요산 정상표지
소요산 정상을 지난 암릉
저 쪽 바다 건너 변산반도 방향이 시원하게 보인다.
반 가운데 놓인 고인돌
소요사로 오르는 임도의 입구, 반대편으로는 미당시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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