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

함양 백운산 금대산 산행 20171216 토

benel_jt 2017. 12. 16. 23:32

함양 백운산 금대산 산행

20171216 토 산하


09:55 팔령,A팀출발
10:28 창원마을 출발
11:37 등구재
12:16 백운산(902.7m)
12:41 금대산조망바위
12:50 금대산(847.0m,산불초소)
13:13 포장도로[금대산0.4, 금대암0.4, 도계공원0.4]
13:22 금대암 [면소재지1.73, 금대산0.69, 삼봉산 6.0]
14:17 의탄교(지리산둘레길안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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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 의탄교 출발
1457 벽송사,서암정사 갈림길
서암정사 한바퀴, 벽송사는 포기
1510 도보로 의탄교까지 가려고 계획,
도주에 버스기사를 만나서 3분 후에 출발한다기에...
1515 추성리버스탑승
1526 의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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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 남았지만 많은 분들이 산행을 마쳤다.
16:00까지 하산하고 16:30 출발한다고 했으나 25분 정도 늦었다.
20:15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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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지는 '팔령-투구봉-삼봉산-등구재-백운산-금대산-금대암-의탄교'
이었지만 날씨도 춥고 컨디션 등을 감안하여 B팀 하산지인 창원리에서 시작하기로 했는데 동행을 2명으로 확보했다.

코스는 '창원리-등구재-백운산-금대산-금대암-의탄교' 순으로 조정했다.
날씨가 추워 아침에 나갈 때부터 핫팩을 2개 사용했는데 등구재 도착하기 전에 모두 다 식어버렸다.
오랫 동안 배낭에서 마찰되고, 지난 해의 것이라 그런가 싶다.
등구재 아래서 다시 하나를 사용했다.
근래 몇 년 사이에 등산티셔츠 위에 내피를 입기는 오늘이 처음이었다.
A팀이 6시간을 계획했기에 나로서는 느긋했다.
동행한 두 분이 6.5km 구간만 타고 끝내겠다는데 나는 조금 서둘러 서암정사와 벽송사를 답사하려고 했는데 보조를 맞추다보니 서암정사만 돌아보고 내려와야 했다.
16:00까지 하산이라고 해도 더 빨리 마칠 수 있기에 조금이라도 여유를 두어야 하겠기에 달렸는데 마침 내려오는 버스를 만나 시간이 단축되었다.
올라갈 때도 아예 큰 길에 있었으면 버스를 만났을텐데...
하기야 시간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으니 다행이다.
금대산에서 지리산 전체가 조망이 되어 멋지다.
파노라마를 찍었으면 좋았을 것을..너무 손이 시려 내려와서 금대암에서 보았는데 시야가 약간 좁아졌다.
그래도 멋진 지리산 능선을 볼 수 있었다.
하산길은 헛갈리는 부분이 있었지만 잠시 네이버지도를 열어 등고선을 보고 의탄교 방향으로 벋은 능선을 탔더니 길도 좋았다.
핸드폰의 충전기가 충전이 잘 되지 않아 불편했다. 아마도 케이블 탓인 것 같아 귀가길에 하나 구입했다.
2011.12.1 무척에서 오도재에서 삼봉산-백운산-금대산을 가는데 그 때도 너무 추워 등구재에서 하산한 기억이 있다.
금년 2017.10.26 무척에서 오도재-삼봉산-투구봉-서룡산-금강대-백장암으로 다녀왔기 때문에 오늘은 코스를 줄인 것이기도 하다.
짧은 산행이 나에게는 좋은 것 같다.
특히 겨울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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