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

무더위 속에 토곡산으로 2011.7.5 화

benel_jt 2011. 7. 8. 20:00

장마로 인하여 벌써 2주일 째 등산이 취소되었는데 3주째 계속 목요일에도 비가 내릴 거라고....
에라, 맑은 날에 산이나 가자. 구포,화명에서 기차로 삼랑진까지는 2,500원이다.
화명에서 09:44 기차로 원동까지 갔다.
원동까지는 15분 정도면 충분하다.
10시가 되기 전에 도착했지만 역사를 빠져 나오는데 까지의 시간과 기타 시간까지 10분 정도 소요.
기차 시간에 맞추어 기다리는 배내골 버스가 있어 약간 끌렸지만 처음부터 우린 산이다 생각했기에...
100m 정도 떨어진 원동초등학교 우측으로 난 임도를 따라 8분 정도 가면 우측에 등산로가 있다.
무덤 2기를 지나나 누군가를 추모하는 작은 돌비 하나 세워두고 주변에 포도도 심고 간단한 조경을 한 흔적이 있고, 파라솔과 의자 하나까지 준비해 둔 곳에서 쉬어 갔다. 양산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의하면 오르는데 2시간, 하산 1시간 30분 정도라고 하니 느린 우리 속도로 4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했는데...휴식이 너무 길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었으나 경사는 제법 심하였다.
기차 시간을 4:03에 맞추려는 계산을 하면서 6시간이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너무 더워 얼려 간 물 3병을 모두 마시고도 730봉까지만 갈 수 있었다.
기상 상태가 좋아 조망도 제법 좋았다. 대구부산 고속도로의 용산터널이 선명하게 보이고 무척산터널로 가는 길의 오르막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정도였다.
주변의 산들을 투명지에 체크해 갔는데 모두 챙기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