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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5.14 토, 부산의 ㅁㅁ과 함께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났다.
덕천역에서 8시 30분, 군위의 고로면 가암리 가암교에서 10시 50분에 하차하여
10시 55분부터 산행이 시작되었다. 소요 시간이 5시간 정도라고 했는데, 여기는 4시간이란다.
그런데 조용히 빠른 속도로 따라가니 3시간 40분 걸렸다. 5시간 넘은 분들도 있었는데...나도 이런 속도를 낼 수 있다는데 놀랐다.
가암교에서 급경사에 암봉이 줄줄이 이어져 풍광이 멋지다.
능선에서는 비온 후에 마른 땅이 융단을 밟는 느낌이다.
방가산에서 휴양림방향으로 하산할 때는 다시 급경사가 임도 앞까지 이어진다.
거리도 10km로 멀지 않고, 시간도 적당한데...주변 경치도 볼거리도 있었다.
화본역사에 들러 보기도 하고 폐교의 전시 공간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보기도 했다.
제법 여유로운 산행을 한 셈이다.
저기 보이는 높은 산이 영천의 보현산, 보현산천문대가 보인다.
난로 위에 도시락 얹어 데워 먹던 시절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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