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

승학산 억새가 한창이다 2009.10.28. 수.

benel_jt 2009. 10. 28. 19:17

승학산 억새 산행

부산 사하구에서 사상구의 경계에 위치한 승학산을 올랐다.

2009.10.28. 수. 09:30 화명동 집 앞에서 세명이 모여

버스를 타고 사하구청앞에 하차하여

10:30부터 걸었다. 마을 버스를 이용하면 산초입의 아파트 입구까지 환승하여 타고 갈 수 있었는데....

함께 가시는 이장로님의 무릎이 불편하여 보조를 맞추었기에 거의 땀을 흘리지 않았고. 내일의 산행에 전혀 영향이 없을 정도였다.

승학 정상 496m는 전에 간 일도 있었고, 동행의 형편을 생각해서 억새가 많은 부분까지만 갔다.

약간 오른 쪽으로 들어가서 엄궁동,학장동쪽으로 흐르는 산줄기까지 가서 높은 곳에서 좌우를 보니

좌로는 엄궁동의 주요부분과 엄궁 하단의 경계지역이 조망되고 우로는 학장동과 구덕터널 위의 꽃마을의 동쪽부분이 보였다.

되돌아 나오면서 통신 안테나가 있는 옆으로 지나 억새의 숲 사이를 빠져 나왔다.

억새숲에서 미국자리공이라는 이름을 가진 별다른 식물이 약간 있는 것을 보았다. 열매가 까맣게 익었고 눌러 터뜨리니까 붉은 물이 손에 들어 잘 지워지지 않는다.

안부에서 산으로 오르지 않고 옆으로 난 임도를 따라 가서 다시 약간 오르다가 기산레이더기지 있는 곳으로 가는 갈림길 부근에서 꽃동네 방향으로 좌측으로 돌아 임도로 가는 길에 학장동의 대남병원 뒷 산의 숲이 굉장하다고 느껴진다.

다음에 가볍게 이 산을 구석구석 답사하고 싶다.

꽃마을 부근에 가니 서구에서 운영하는 목석원예관이 있었다. 입장료를 받지 않고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서구청이 고맙다.

공원까지 조성되어 있고 각양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간단한 점심을 먹고 마을버스를 타니 2시 45분경이 지났다. 방금 나간 차를 타지 못했는데 이 차는 3시에 출발한단다.

차시간을 알았다면 식당에서 시간을 조절했을텐데..

126번 버슬를 환승하여 귀가하니 16:00경이 되었다.

=

산행길을 따라 가면서 보는 억새보다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보는 게 더 좋았다. 그런데 그 부분에 2,3년 전에 산불이 있었다고 한다.

산불 때문에 나무가 앙상한 가지만 남은 게 보인다.

 



 

 중간에 쉬었지만 여기까지 50분이 걸려 올라왔다.

 

 

 산림청 헬기가 산을 한바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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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소부근의 억새..이것만 보고 갈 수는 없잖아

 넓은 억새밭

 

 

 

 

 

 

 

 미국자라공

 

 

 

 

 산길을 택하지 않고 임도로 걸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