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성산 앞산 20211204 토 솔로 (K)
코스 : 고산골 입구-용두 토성/용두산(187)-산성산(653)-월 배산(596)-성북산(587)-정자(성불 정)-앞산(659)-산불감시시스템(590)-상부 승강장-비파산(501)-능선 이탈/안일사 방향-왕굴/안일사 갈림-안일사-안지랑역 <10.81km/5:30>
교통편 : 0832경부선대구역/대구역-교대역(1호선)/0855교대역-고산골입구(347번버스)//
하산 후/안지랑역-대구역/대구역-화명역(1524-1645)
두 경로의 비교 <청색 트랙 : 대덕-앞산-산성산-용두산 2015.06.10 // 적색 트랙 : 용두-산성-앞산-비파산 20211204>
이전 트랙은 당시의 트랭글 데이터를 PC에서 내려받은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그 기능이 숨겨져 버렸다.
산성산 앞산 GPX 트랙 파일 첨부 :
산행 시간별 이동 기록 / 속도 빠르지 않음
09:03 고산골 입구 하차
09:11 등산로 입구
09:32 용두토성/용두산(186m)
10:10 급경사 계단
10:16 용두토성전망대(데크)
10:19~10:32 정자(추운 날씨에 비닐이 둘려진 방풍 장치가 되어 있다.)
10:45 급경사 계단
11:22 Ⅹ헬기장
11:23 항공표지국(산성산 정상)
11:32H헬기장
11:33 산성산 정상석(653.4m)
11:39 임도
11:41 고산현(청룡 지맥, 비슬산)
11:42 월배산(596m)
11:46 앞산 주상절리
11:48 앞산 순환도로 이탈
11:57 삼국시대 고분
11:59 성북산(587m/성불봉), 정자(성불정)
12:13 내림 계단(데크)
12:16 오름 계단(데크)
12:18~12:39 헬기장[앞산 정상 0.3km-HP-산성산 정상 1.7km]/헬기장이 넓고 조망이 좋음]
12:42 달비골 관리소 2.8km 갈림
12:43 케이블카, 앞산전망대; 대덕산 정상 1.4km 갈림
12:51 앞산 정상(658.7m)
12:52 급경사 내리막 데크계단
12:59 공사로 인한 통제구간 안내(... 이용 가능)
13:09 산불감시시스템
13:11 암릉(목재 데크길)
13:14 마천각 쉼터
13:16 대덕산 표석, 대덕산성 안내판
13:20 전망대, 전망데크, 계단 공사 현장
13:25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
13:33 승강장 아래쪽 능선의 계단 공사 현장
13:34 계단 끝, 바위가 있는 곳인데 계단이 왜 필요한지 의문.
13:37 앞산 전망대 공사 현장
13:41 능선 이탈하여 사면 등산로(여기까지 통제)
사면 길은 고도를 낮추면서 안일사 방향으로 간다. 안일사 아래 안지랑골 앞산공원관리소가 있다.
13:56 [왕굴전망대0.5, 통일기원탑 0.2, 앞산 전망대 0.6, 안지랑골 관리소0.9]
14:03 안일사
14:24 안지랑골관리소
14:38 안지랑역
용두산 정상(186m), 용두토성
용두토성(龍頭土城)
용두토성은 대구에서 청도로 가는 신천변 길목에 위치한 산성으로 청도 방향에서 침입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하여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은 토성으로 축도된 것으로 추정되며 규모는 성 둘레가 약 981m, 면적 약 35,226㎡이며, 길이는 남북 약 443m, 너비 21! 126m이다.
성 안에는 주변 일대를 살펴보고 경계를 할 수 있는 보루 2개와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는 평지가 있고, 발견된 기와와 토기편들로 보아 성 안에 사람들이 거주했음을 알 수 있다.
성의 조성 연대는 보루 주변에서 발견된 유물로 보아 통일신라 말~고려 초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두토성 전망대
용두토성 전망대에서의 조망
우측 모서리 아래로 수성못이 보인다.
계단이 너무 급경사라 네 발로 기어서 오르는...
헬기장
산성산 정상에 자리 잡은 ...
곧이어 또 다른 헬기장
산성산 정상석의 위치는 공공시설의 위치 때문에 이곳에 세워졌다.
현수막 뒤의 우측이 월배산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의 고산령은 청룡산, 비슬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다.
앞산의 주상절리
대구소방안전본부의 안내판에 '성북산 능선'이 표기되어 있다.
대구 상인동 산 1번지 일원 삼국시대 고분 유적
성불 정
헬기장/따뜻한 햇살에 휴식과 조망
좌측에 보이는 통신탑이 앞산 정상이다.
헬기장에서 앞산 정상까지는 300m.
저 대덕산은 2015.6.10에 다녀온 곳으로, 그쪽에서 올라 앞산, 산성산, 용두산까지 이어간 곳이다.
그때 왕굴의 존재를 처음 알았는데 아직도 미답지로 남았다.
앞산 정상에 통신시설이 있다.
양방향의 등로가 있는데 좌로 올라가서 우로 내려갔다.
앞산의 유래에 일제강점기에는 대덕산으로 부른 일도 있다고 한다.
앞산 정상석(658.7m)
앞산의 지명 유래
대구광역시 남구, 달서구, 수성구에 걸쳐 분포한 산(고도 658.7m)이다.
일제강점기의 지형도에 전산(前山)으로 표기된 것은 한자로 표기한 것에 불과하다.
대구읍지의 '산천'편에 의하면
'성불산(成佛山)'은 대구부의 남쪽으로 10리쯤에 위치, 관기안산(官基安山)이다.
'비슬산으로부터 비롯된다'로 표기되어 있어 앞산이 성불산임을 알 수 있다.
여기서 '관기안산(官基安山)'의 의미는
대구부의 근원이 되는 터인 경상감영 공원에서 본 풍수적 개념의 안산(安山)을 말한다.
성불산에 대한 기록은 신증 동국여기승람, 여지도서, 대동지지, 증보 문헌 비고 등에도 있다.
일설에는 앞산이 풍수적 개념인 안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지명 요람
비파산의 한줄기인데 대구 시가지의 앞쪽에 있다고 하여 앞산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대덕산이라 부른 일도 있었으나 산 모양이 봉의 벼슬과 같다고 하여 비슬산이라 하기도 하여 혼용되어 오다가 1975년에 앞산이라 정하게 되었다.
북쪽의 팔공산 주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암릉 위의 데크 로드
암릉 위로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마천각 쉼터는 공사와 무관하게 운영된다고 한다.
계단이 더 피곤하게 할 것 같은 느낌의 위치에 있네...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 초기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들이 나왔다니
용두토성과 거의 비슷한 시가가 아닌가
공사자재들이 능선에 가득하다.
새로운 데크 전망대도 있다.
대덕산성(大德山城)
해발 580m의 대덕산 정상에서 북쪽의 안지랭이 계곡을 포함하여 말발굽 모양의 포곡식으로 축조된 산성으로 '앞산 산성'이라고도 한다.
성벽은 대덕산 정상의 준령과 산기슭의 능선을 따라 쌓았으며, 그 길이는 3km에 달한다.
성은 거의 붕괴되어 지금은 산의 능선과 접근이 쉬운 비탈에 자연석으로 쌓은 자취만 남아 있어 정확한 높이는 알 수 없다.
자연 암벽을 최대한으로 이용한 전형적인 산성으로 성안 곳곳에서 발견되는 옛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들로 보아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에 걸쳐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상부 승강장 내부,
케이블카는 정상 운영이라고 해서 왔는데, 안내가 없다.
여기까지 현수막이 붙어 있다.
여기서 왕굴전망대까지 0.5km, 왕복이 1km다.
고도를 높여야 갈 수 있다.
마지막 남은 힘이 필요하고 시간도 필요하다.
다음 기회를...
안일사
안지랑골 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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