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영동,상주/작점고개~큰재 20201008 목 한마음
코스 : 작점고개(m)-무좌골산(m)-용문산(맷돌봉(m))-웅이산(국수봉(m))-민영봉(m)-큰재(m)(백두대간생태학습장)
08:30 덕천 탑승
10:50 작점고개 하차(작점고개 백두대간비)
10:55 작점고개에서 산행 시작
11:18 무좌골산(474m), 삼각점
12:33 백두대간 용문산(龍門山)(708m, 일명 맷돌봉),헬기장, 유래비,
나운몽 목사의 용문산기도원,신앙촌
13:41 웅이산熊耳山(국수봉掬水峰)
<掬:움킬 국>
15:03 큰재(상주 백두대간생태교육장, 구 옥산초등학교 언정분교장터(1949.11.9 개교,
졸업생 597명, 1997.8 폐교)
16:30 출발
19:15 화명동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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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을 지나 백두대간길의 일부려니 하고 갔는데, 약 11km의 비교적 편한 길이었다.
용문산이 1940년 경 나운몽 목사가 애향숙(愛鄕塾)이라는 기도원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지역 최대의 신앙촌을 이루고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웅이산熊耳山(국수봉掬水峰)은 중국의 웅이산과 같이 시초(蓍草, 톱풀)가 나서 불리는 이름이라고도 한다는 게 특별한 느낌, 국수봉의 이정표를 볼 때만해도 보통 말하는 국사봉 처럼 생각했는데 아주 특이한 글자를 사용했다.
掬 움킬 국, 그러니까 물을 움킨다는 말인데...왜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에 대해서는 안내가 없다.
GPX 파일 첨부 :
용문산(龍門山)
해발고도 708.3m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와 충청뷱도 영동군 추풍령면 웅북리에 걸쳐 있는 백두대간 마루금에 있는 산이다.
북쪽의 웅이산熊耳山(국수봉掬水峰)에서 용문산을 거쳐 무좌골산에 이르며, 작점고개에서 금산을 거쳐 추풍령 고개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산줄기로 높이는 500~700m로 대체로 낮은 산지를 이룬다.
지명의 유래는 1800년 무렵 박송(朴松)이란 유생이 산세를 보고 중국의 용문산(龍門山)을 닮았다하여 이름을 붙였다 한다.
용문산 동쪽에 있는 용문산 마을은 1940년 경 나운몽 목사가 애향숙(愛鄕塾)이라는 기도원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지역 최대의 신앙촌을 이루고 있다.
용문산을 맷돌봉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돌이 맷돌일까..
웅이산(熊耳山)
웅이산熊耳山(국수봉掬水峰)은 경상북도 상주시 공성면, 김천시 어모면,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면 사이에 있는 산이다.
백두대간 산줄기는 갈현, 용문산을 지나 웅이산을 거쳐 큰재, 회룡재로 이어진다.
이 일대 백두대간 산줄기 높이는 500~700m로 대체로 낮은 산지를 이룬다.
웅이산(熊耳山)이란 지명은 중국의 웅이산과 같이 시초(蓍草)가 나서 불리는 이름이라고도 한다.
산꼭대기에 웅신당(熊神堂, 일명 龍門堂)이라는 대(臺)가 있어서 가물 때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조선 후기의 지리지와 고지도에는 학문산과 용문산으로 각각 기록되어 있다.
이르 통해 같은 산을 마을에 따라 달리 불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한국지명총람'에는 '학무산'과 다른 이름 곰산, 웅이산(熊耳山), 용문산(龍門山)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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掬 움킬 국
蓍 시초 시, 톱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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