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북바위산 20190813 화 뉴한사랑
코스 : 뫼악동-북바위산-물레방아휴게소-사자빈신사지사사자구층석탑-덕주산성남문
08:20 덕천동에서 산방버스 탑승
11:38 기룡목재(길용목재) 5명 하차
11:56 뫼악동정류소 하차하여 출발, 임도로 이동
12:16 [뫼악동0.8, 북바위산1.1]
12:17 좌로 내려가는 계단
12:19 [북바위산1.0, 뫼악동0.9]
12:34 [북바위산0.5, 뫼악동1.4]
12:35 삼각점
12:43 철계단
12:47 <탐방로아님 안내판>
12:48 [북바위산0.2, 뫼악동1.7]출입금지표지있음
12:53~13:02 북바위산(772m)[물레방아3.0, 뫼악동1.9]
13:11 내려서는 계단
13:19 [북바위산0.5, 물레방아2.5]
13:47 오름계단(해발600m)[북바위산1.0, 물레방아2.0]
13:56 월악조망
14:07 [북바위산1.5, 물레방아1.5]
14:30 내려가는 계단
14:33 (해발480m)[북바위산2.2, 물레방아0.8]
14:34 북바위 조망
14:41 용암봉(말뫼산) 조망
14:53 북바위산 하산카운터
14:56 물레방아
14:57 주차장
1503~1505 사자빈신사지사사자구층석탑
15:14~15:23 [덕주산성남문0.1, 덕주추차장0.6, 명품마을체험장3.0]
15:23 [탁족쉼터0.5, 덕주추차장0.4, 명품마을체험장3.2]
15:24 망폭교,망폭대
15:32~16:04~16:09 와룡교에서 하산 종료
17:20~17:35 소나기/일기예보 15:00~18:00 사이,
이 시간에 수안보로 20여분간, 왕복 45분 이동하여 5명 회수하여 다시 주차장으로 복귀
19:00 갑자기 버스가 동광교 아래로 이동, A팀 일부 회수차. 그런데 잘못된 위치정보 때문에...
오늘 차량 운행에 에러가 많았다.
수안보 팀도 1.5km만 이동하면 귀가시에 바로 탈 수 있었는데.... 세심하지 못해 버스가 고생했다.
오늘 산행에 처음부터 문제가 없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계획단계에 이 코스를 잡은 것부터...
첫째 여름의 코스로는 너무 멀다.
선답 기록에 7~9시간 이상 걸린 곳을 6시간으로 자른 것은 비합리적이다.
둘째 비탐구역이 많이 포함되었다.
세째 15~18시 사이에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는데 마지막 암릉 구간을 지날 때 위험하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처음부터 정규탐방로인 북바위산 구간만 선택하기로 했다.
처음 계획이 물레방아휴게소 출발이었는데 그것도 무리한 계획이었다.
차에서 정보 교환하여 뫼악동 출발로 바꾸었다.
그래야 고도에서 200m 이상을 덕보고, 거리도 1.1km 덕보는데다 길도 모악동은 절반 이상을 임도로 이동하니 그거 가는 길이다.
전날에 국립공원에 확인한 결과 물레방아에서 올라갔다가 사시리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비탐으로 통제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하산한 팀은 7시가 넘어서야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점촌까지 가서 식사를 한 시각은 20:10이다.
허기에 식사량도 늘 수 밖에 없었다.
덕천동에 하차한 시각은 11시가 넘었다.
북바위산은 기답지이지만 여러 차례 월악지역을 갔을 때 사자빈신사지사사자구층석탑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은 A팀이 긴 시간을 사용하기에 짧은 산행 후에 문화재 관람의 여유를 부린 것이다.
제천북바위산 트랙 첨부 : 제천_북바위산_2019-08-13_11-54-25.gpx,
Tr제천북바위산201908131154.gpx
가는 길에 잠시 기룡목재(길용목재)에 눈길을 두고..
뫼악동의 등산안내도
북바위산 정상(772m)
저게 부봉 아닌가.
문경지역에서 사장 트색이 강한 산
정상에서 긴 내리막 계단
붓바위전망대에서 본 북바위,
건너편의 말뫼산(용마산)
제천 사지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 [堤川獅子頻迅寺址四獅子九層石塔]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사자빈신사지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높이 4.5m.
보물 제94호 / 문화재 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기단부에 네 마리의 사자를 원각하여 배치한 특수 형식의 석탑이다.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1길 38(송계리)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사자빈신사지(獅子頻迅寺址)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개설
보물 제94호. 기단부에 네 마리의 사자를 원각(圓刻)하여 배치한 특수형식의 석탑이다.
하층 기단부 면석에는 해서(楷書)로 10행 79자의 조탑연기(造塔緣記)가 오목새김되어 있는데, ‘九層石塔一坐(구층석탑일좌)’ 및 ‘태평(太平)2년 4월일’ 등의 명문(銘文)을 통해 볼 때 이 탑은 본래 9층이었으며 1022년(현종 13)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내용 및 특징
석탑의 구성은 기단부(基壇部)와 탑신부(塔身部)로 이루어져 있으며, 높이는 4.5m이다. 기단 아래에는 지대석(地臺石)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나, 현재는 8각 석재로 대치하여 원형을 잃었다.
기단은 상하 2층으로 구성되었는데, 지대석 위에 놓인 하층 기단은 방형의 불상 대좌와 같이 하대석, 중대석, 상대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대석 각 면에는 3구씩의 안상(眼象)을 조각하여 장식적인 의장(意匠)을 보이고 있는데, 안상 양측의 선이 연장되어 안상 내에 큼직한 꽃모양이 솟아 있는 고려시대 특유의 수법을 보이고 있다. 중대석은 한 개의 돌로 되어 있는데 남쪽면에는 석탑의 건립 연대를 알려주는 명문이 기록되어 있다. 상대석 역시 한 장의 판석으로 조성되었는데, 윗면은 평평하고 아랫면은 사선형으로 깎았다.
상층 기단은 이 석탑에서 가장 특색 있는 부분으로, 네 귀에 하나씩 모두 네 마리의 원각상 사자를 배치하고 머리로는 갑석을 받치도록 하였다. 중심부에는 지권인(智拳印)을 결한 비로자나불좌상(毘盧舍那佛坐像) 1구를 안치하였다. 이러한 양식은 바로 통일신라시대의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華嚴寺四獅子三層石塔)을 모방한 것으로서, 이 밖에도 몇 기의 탑이 더 전해지고 있다.
상층 기단 갑석은 평박(平薄)한 1매의 판석으로 만들어졌는데 하면은 하층기단 갑석의 하면에서와 같이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있으나, 그보다 더욱 얕게 하여 부연을 표시하였고 중앙의 비로자나불좌상 머리 위에는 연화문을 도드라지게 조각하였다.
상층 기단 갑석의 상면에는 방형의 16판복련(十六瓣覆蓮)이 둘려 있는 높은 연화문대(蓮華文臺)를 마련하고 탑신부(塔身部)를 받치고 있는데, 이것 또한 고려시대 석탑에서 볼 수 있는 특색이다. 연판(蓮瓣: 연꽃의 잎)은 복엽복련(複葉覆蓮: 꽃부리가 아래로 향한 중첩된 연꽃무늬)으로 꽃잎 안에는 아무런 조각을 더하지 않았다.
탑신부는 이 복련대 상면에 조각된 1단의 각형 받침 위에 놓였으며, 탑신과 옥개석이 각기 1석으로 조성되었는데 현재는 5층 탑신까지만 남아 있다. 초층탑신은 다른 탑신석에 비하여 유난히 크고 높으며 2층부터는 급격히 체감되었다. 각 층 탑신의 양식은 각 면에 양쪽 우주가 새겨진 것 등이 일반형과 같다.
옥개석은 4층까지 남아 있는데 전체적으로 매우 평박하며 각 층 하면에 표현된 3단의 옥개받침도 매우 낮다. 추녀는 전각(轉角)에 이르러 크게 반전(反轉)되었고, 따라서 낙수면의 경사는 극히 완만하여 우동(隅棟: 탑 옥개석의 귀마루)에서는 거의 수평을 이루고 있다. 상륜부는 결실되었다.
의의와 평가
이 탑은 상층 기단부에 우주 대신 네 마리의 사자를 배치한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탑으로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을 계승한 고려시대의 특수형 석탑이다. 각 부의 구조와 양식, 그리고 조각수법 등에 있어 연대가 확실하여 다른 석탑의 건조 연대 추정에 기준작이 되는 탑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참고문헌
『탑파』(박경식, 예경, 2001)
『문화재대관』4 보물2(한국문화재보호협회, 대학당, 1986)
[네이버 지식백과]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 [堤川獅子頻迅寺址四獅子九層石塔]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제천덕주산성 [堤川德周山城]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충청북도 시도기념물 제35호 / 1983년 03월 30일 지정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시기에 차단성으로서 축조된 성곽. 산성. 시도기념물.
내용
둘레 약 2,000m. 충청북도 기념물 제35호. 현재 유구는 거의 무너졌으나 조선시대에 쌓은 남문·동문·북문 등이 남아 있다. 이 산성은 신라경순왕의 큰딸 덕주공주(德周公主)가 피난하였던 곳이라고 전해 온다.
이 성은 월악산(月岳山)의 산마루와 그 지맥을 둘러싸고 내성과 외성을 갖춘 나성(羅城)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곳은 문경과 충주를 잇는 도로를 차단하는 전략적 요새지이기 때문에 이 성은 차단성(遮斷城)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대개 성벽은 화강암 자연석을 약간 다듬어 사용하였으며, 성벽의 높이는 약 2m이다.
남문은 169㎝의 반원형의 홍예(虹霓)를 두고 있으며, 바깥문의 높이는 366㎝, 길이 810㎝이다.
문 안쪽에 가로빗장구멍이 바닥으로부터 52㎝ 위쪽에 있고, 문 좌우의 무사석(武砂石 : 네모반듯한 돌로 쌓아올린 축석)은 36∼59×70∼113㎝ 규모인데, 동문의 양식도 이와 비슷하다.
북문은 새터말 민가 가운데 있으며, 성벽과 수구의 흔적은 없어졌다. 내외의 홍예를 갖춘 성문이나 초루(譙樓 : 문루)와 여장(女墻 : 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은 없어졌으며, 홍예문 안쪽은 높이 298㎝, 너비 800.5㎝이고, 무사석은 대개 높이 55∼58㎝, 너비 75∼161㎝ 정도이다.
바깥쪽은 너비 97∼138㎝, 높이 38∼39.5㎝인데 위로 올라갈수록 차차 석재가 작아지도록 쌓았다. 특히, 이곳의 홍예종석(虹霓宗石)의 바깥면 중앙에 태극무늬가 돋을새김되어 있어 주목된다.
성 남쪽에는 덕주사(德周寺) 옛터와 마애불상, 그리고 근처에 미륵사지(彌勒寺址) 등 고려시대의 유적이 있다. 1256년(고종 43) 몽고병이 충주를 공략하고 이곳으로 진격하자 관리들과 노약자들이 이 산성으로 피신하였는데, 갑자기 검은 구름이 몰려들고 강풍이 불며 우레가 울리고 비와 우박이 쏟아지므로 적병들은 신이 돕는 땅이라 하여 달아났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조선 말기 명성황후(明成皇后)가 흥선대원군과의 권력암투에서 패배할 것을 예상하고 은신처를 마련하려고 이곳에 성문을 축조하였다고 하는데, 이것은 이 산성이 고려시대는 물론 조선시대에도 중시되었음을 말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제천군지』(제천군지편찬위원회, 1969)
『문화유적총람』(문화재관리국, 1977)
『문화재지』(충청북도, 1982)
『내고장 전통가꾸기』(제원군, 1982)
「덕주산성과 남북관」(차용걸, 『덕주사마애불과 덕주산성지표조사보고서』, 충주공업전문대학박물관, 1982)
제천 덕주산성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산성. 둘레 약 2,000m. 충청북도 기념물 제35호. 이 산성은 신라 경순왕의 큰딸 덕주공주가 피난하였던 곳이라고 전해오는데, 월악산의 산마루와 그 지맥을 둘러싸고 내성과 외성을 갖춘 나성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천덕주산성 [堤川德周山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망폭대[望瀑臺]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의 경승지인 송계팔경의 하나.
개설
송계계곡은 신 제천십경 가운데 제7경으로서 망폭대를 위시하여 월악영봉, 자연대, 월광폭포, 수경대, 학소대, 와룡대, 팔랑소 등 소위 송계팔경이라는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가 있는 곳이다.
명칭 유래
망폭대의 지명 유래는 문헌에서 확인되지 않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망폭대의 기암 줄바위 정상에서 바라보면 아름다운 송계팔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어 망폭대는 폭포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라는 데서 유래된 지명으로 여겨진다.
자연 환경
충주시 상모면과 문경시의 경계에 있는 부봉[935m]에서 발원한 동달천[일명 송계천, 신당천]은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를 거쳐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까지 이어진 8㎞의 송계계곡으로 북류하여 청풍호로 유입된다. 망폭대를 위시한 송계팔경으로 인해 송계계곡은 충청북도의 금강산으로 불릴 만큼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관광지로 인정받고 있다.
현황
망폭대는 송계계곡에서 미륵리로 통하는 길옆의 동달천에 있는 고모서리 산장 아래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망폭대는 기암 줄바위와 고무서리 계곡을 굽이도는 맑은 물과 어우러져 절벽 단애를 이루고 있는데 경치가 아름다워 제2의 금강산이라고 불린다.
망폭대는 규모는 크지 않으나 수직 절리와 수평 절리 등에 의한 격자상 판상 절리[높이 5m, 폭 10m, 두께 10m]로 쌍벽을 이루고 있다. 바위 위에는 속리산 ‘정2품송’과 비슷한 적반송 한 그루가 수백 년 풍상을 견딘 채 의연하게 서 있어, 일명 ‘정3품송’이라 불리기도 한다.
망폭대는 주변의 숲과 어우러져 여름철 피서객들의 쉼터로 사랑을 받고 있다. 망폭대 부근에는 지방도 597호선[장연~평창]이 송계계곡의 동달천을 따라서 남북으로 달리고 있다. 북쪽의 덕주골에는 덕주교가 있고 제천 덕주산성 남문 남쪽에는 남문교가 있으며, 그 중간 지점에 망폭교가 있다.
교통편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거쳐 충주JC로 나온다. 살미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월악교를 지나 우회전하면 월악산 매표소에 다다른다. 또 다른 방법은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IC로 나와 청풍문화재단지를 지나 충주 방면으로 진입해 송계계곡으로 들어서면 월악산 매표소에 도착하면 망폭대에 갈 수 있다.
참고문헌
『내고장전통가꾸기』(내고장전통가꾸기 편찬위원회, 1982)
『제천시지』(제천시지편찬위원회, 2004)
박희두·박성이, 「충주·제천 지역의 지형경관」(『충주·제천의 자연환경: 월악산·대미산·주흘산·박달산·조령산·계명산』 제2차 전국자연환경조사, 1998)
「1:25,000 지형도」-제천(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2007)
「제천 관광지도」(제천시, 2009)
[네이버 지식백과] 망폭대 [望瀑臺]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망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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