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도

경주 구미산 소개 / 월간산 2018.3월호

benel_jt 2018. 3. 19. 18:40

경주 구미산 소개 / 월간산 2018.3월호


구미산 용림산

최제우의 출생과 득도


09:00-경주시외버스터미널 230번 시내버스-->현곡면가정3리버스정류장 하차
15:30(17:40) 탑골용명3리버스정류장-->터미널--->양산시외버스터미널--->지하철


<시간계획>

07:05 양산시외버스터미널

08:00 경주시이버스터미널

08:30 경주335버스(고속터미널정류소)

09:15 용명리종점

산행 후

13:20 용담정정류소

14:00 경주터미널

14:10 경주터미널 양산버스

15:00 양산터미널

16:00귀가

 






[산&길] <548> 경주 구미산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입력 : 2016-03-23

노루귀가 잎보다 꽃을 먼저 피웠다. 희고 붉은 색깔의 가녀린 꽃잎이 언 땅을 뚫고 올라와 나지막이 엎드려 살랑거린다. 생강나무꽃도 노랗게 인사를 했다. 봄은 이미 와 버렸다고 경주 구미산(龜尾山·594.1m) 야생화들이 귓속말한다. 구미산 아래 용담정은 동학의 성지. 수운 최제우 선생이 득도를 한 곳. 훈풍이 간지럼을 태우는 봄날 고도 경주에서 색다른 봄을 만나고 왔다.
 
■용담정 따뜻한 샘물

동학(천도교)의 성지인 용담정은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아쉽게도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홈페이지에는 이와 관련한 정보를 찾아볼 수 없었다.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대목이다. 경주시 현곡면 가정1리 버스정류장에서 용담정으로 가는 좁은 길 양편에는 은행나무가 열을 지어 서 있다. 가을이면 은행나무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 모양이다. 동학과 용담정, 최제우 선생을 처음엔 쉽게 연결 지을 수 없었다. 이곳 현곡면은 동학이라는 민족종교의 창시자 최제우 선생이 나고 자라고,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득도를 하고, 나이 마흔하고도 한 살에 관군에게 붙잡혀 참형될 때까지 살았던 곳이다. 원래 작은 암자였던 용담정을 선생의 할아버지가 사들여 후학을 가르치는 서당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본격 산행을 하기에 앞서 용담정을 먼저 찾았다.

수운 최제우 선생 나고 자란 곳 
동학 성지인 용담정 한옥 반듯 

정상 가는 오르막길 체력 시험장 
멀리 운제산·토함산도 한눈에


'슬리퍼, 반바지 차림으로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차량 통행 절대 안 됩니다.' 안내판의 글씨는 작았지만 내용은 위력적이었다. 개인적으로 작은 종교의 비애가 느껴졌다. 차량 통행을 금하는 것은 수긍이 갔다. 그러나 복장을 문제 삼는 대목에서는 동의할 수 없었다. 불국사나 명동성당을 출입할 때 반바지 차림을 금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은 없다.
명색이 국립공원인데 용담정 올라가는 계곡 옆으로 난 길의 가드레일이 공사용 비계로 만들어져 있었다. 임시방편으로 해 놓은 것은 아닌 듯했다. 명색이 국립공원인데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곧 한울이다'는 인내천 사상이 동학이다. 어지러운 조선 말엽 어려운 민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교리이다. 용담정은 반듯한 한옥이었는데 그 앞 계곡 옆에 약수터가 있다. 목이 말라 연거푸 두 잔을 마셨다. 동행한 건건산악회 김태영 전 회장이 "물이 따뜻하더냐 차갑더냐"고 물었다.
"따뜻합디다"고 답했더니 "날이 찰 때 따뜻한 물은 좋은 물이다"고 알려주었다.

■거북 꼬리에 올라서
용담정을 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주차장 한쪽에 있는 낡은 화장실 뒤로 구미산 산행로가 있다. 여기서 산행을 시작하여 401봉~박달재~구미산 정상~용담정 갈림길~589봉~돌탑봉~형제바위~용림산~405봉 능선 갈림길~오천 장씨 묘~포장 임도~상구2리까지 9.2㎞를 4시간 30분 남짓 걸었다.

주차장에서 구미산 정상까지 도상거리는 2.1㎞. 절반 지점에 401봉이 있다. 용담정 계곡과 달리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능선을 따라 오른다. 401봉까지 에누리 없는 오르막길이다. 체력이 임계점에 다다를 즈음에 401봉에 오르니 잠시 숨을 돌릴 내리막이다. 하지만 쉴 틈도 없이 다시 오르막이 시작된다. 다행인 것은 앞서와 달리 경사도가 그리 급하지는 않다. 박달재 이정표가 보이니 몸이 먼저 안심을 한다. 주능선에 올라 여유를 부리기도 전에 구미산 정상이다.
국립공원이 해 놓은 것이라곤 파노라마 사진 한 장과 '낙뢰주의'라는 간판뿐이다. 모두 '여기가 낙뢰가 많이 발생하느냐'며 의아해했다. 짐작하니 몇 년 전 북한산 낙뢰사고 이후 전국에 천편일률적으로 만든 것 같았다. 도담삼봉에서도 똑같은 간판을 보았기 때문이다.

어림산, 금곡산, 운제산과 수운 최제우 선생의 생가 마을이 잘 보이는 곳이지만 날씨가 흐려 시계가 좋지 않았다. 정상을 지나자마자 등산로에서 벗어난 능선에 바위가 하나 있다. 사람들이 자주 찾는지 길이 선명하다. 바위에 올랐다. 정상에서 만끽하지 못한 주변 조망이 펼쳐진다. 마을은 물론 경주 시내와 멀리 남산, 토함산이 보인다. 아쉽게도 정상에서 보인다는 동해는 날씨가 흐려 구분할 수 없었다. 올랐던 길로 되돌아 나와 용림산 쪽으로 간다. 용담정 갈림길이 먼저 나온다. 자가용을 가져와서 짧게 산행을 하려면 여기서 왼쪽 능선을 타야 원점회귀가 된다. 갈림길을 지나면서부터 길은 매우 평화롭다. 구미산을 오를 때의 고됨을 보상받는 기분이다.

■군데군데 조망 바위

589봉을 지나 능선 왼쪽으로 툭 도드라진 봉우리가 있다. 크고 작은 10여 기의 돌탑이 있는 돌탑봉이다. 조망도 좋다. 바위 사이에 뿌리를 박은 진달래가 꽃망울을 한껏 부풀렸다. 손만 대면 '투둑' 필 것 같다.
능선에는 키가 큰 참나무 군락이 이어진다. 겨우내 모든 것을 비웠던 나무들이 이제 봄을 기다리고 있다. 매끈하게 몸을 씻은 듯한 참나무들의 차림새에 호감이 간다. "머리 주의!" 나무 하나가 길을 가로막고 섰다. 허리를 한껏 구부려 절하듯이 지나간다.
능선에 있는 바위는 하나같이 기묘했다. 자갈을 섞은 시멘트를 부어놓은 것 같았다.
진안 마이산의 수성암과 흡사했다. 지도에 형제바위가 있다는 곳에는 여러 개의 바위가 자리 잡고 있다. 큰 악어가 물속에서 먹이를 노리는 형상도 있다.
용림산 정상 못 미쳐 탑골 갈림길이다. 탑골로 내려가면 교통 사정도 좋지 않고 출발 지점의 반대편으로 가기 때문에 차량을 가져올 경우 회수도 어렵다. 그래서 천년사 방면 하산로를 새로 개척했다.
용림산 정상은 평평했다. 여기서 천년사를 왼편으로 두고 뻗은 능선을 따라 하산한다. 산악오토바이가 다녔는지 길이 많이 파였다. 먼지가 풀풀 난다. 자칫 길을 잘못 들기 쉬운 405봉 능선 갈림길에서 좌측 능선을 택한다. 김태영 회장이 자신의 주황색 '여영' 리본을 하나 달았다.
능선을 내려서자 안부가 있다. 안부에 있는 오천 장씨 묘 주위는 멧돼지가 다 파헤쳐 놓았다. 묘를 지나서 3분 정도 오름길을 오르다가 이내 왼쪽 능선을 따라 하산한다. 노루귀가 만발했다. 조심조심 걷는다. 젖소 농장의 주황색 지붕이 보이는 건물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내려가면 포장된 임도가 있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상구2리 어귀의 오래된 느티나무를 만난다.
문의:황계복 산행대장 010-3887-4155. 라이프부 051-461-4094.
글·사진=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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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자가용을 이용해서 경주 구미산 산행을 하려면 경주국립공원 용담정 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대부분 내비게이션이 경주나들목으로 내리라고 하지만 실은 건천나들목에서 내려 국도를 이용하면 훨씬 편하다. 건천나들목에서 포항으로 가는 20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현곡교차로에서 내려 용담정으로 가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우선 경주로 가야 한다. 부산 노포동 동부버스터미널(1688-9969)에서 경주로 가는 버스는 많다. 첫차 오전 5시 30분부터 막차 오후 11시 30분까지 약 15분 간격으로 자주 운행한다. 심야 좌석버스도 다닌다. 소요시간은 50분. 요금은 4천800원이다.
경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산행 들머리인 현곡면 가정1리 용담정으로 가기 위해서는 가정1리 정류장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야 한다. 가정1리로 가는 230번 시내버스는 하루 9차례(06:10 07:15 09:00 11:00 12:40 14:50 16:15 17:50 19:50) 다닌다. 소요시간 30분. 요금은 1천300원.

구미산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곳이 현곡면 상구2리다. 이곳에서 경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31번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하루 9차례(7:35 8:30 10:25 11:50 13:30 15:35 17:00 18:10 19:50)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20분 남짓. 30번 시내버스도 경주 시외터미널로 운행하는데 현곡면 소재지를 들러 돌아가기 때문에 10분 정도 더 걸린다. 역시 하루 9차례 운행한다. 자세한 버스 시각은 경주 시내버스 운영회사 새천년미소(054-742-2691~3)에 문의하면 된다.

경주 시외버스터미널(1666-5599)에서 부산으로 가는 버스 역시 자주 있다. 첫차 오전 6시 20분부터 막차 오후 9시 5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오후 11시 20분과 0시 20분에 심야 버스도 운행한다.

동학의 창시자 수운 최제우 선생이 득도를 한 용담정까지 걸어서 다녀오면 왕복 20분 정도 걸린다.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보는 것이 좋다. 용담정으로 가는 길옆의 계곡은 봄인데도 수량이 풍부해 물소리가 청명했다. 이재희 기자






구미산-용림산
다시찾는 근교산 <335> 경주 구미산~용림산

국제신문 2003-04-16

구미산 정상의 북동쪽에는 천도교 성지인 용담정을 품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산행은 용담정 반대편 코스라 아쉽기는 하지만 여하튼 민족종교의 정신이 어린 명산이라는 점을 상기하며 발걸음을 내딛도록 하자.

산행은 용명리3층석탑으로 유명한 경주시 건천읍 용명3리 경로정에서 출발, 영천 이씨 묘~전망대~헬기장~구미산 정상~591.5m봉~전망대~월성 김씨 묘~582m봉~연일 정씨 묘~형제바위~용림산 정상~나주 임씨 묘~용명리3층석탑에 도달하는 4시간 정도의 사실상 원점회귀 코스. 출발점과 도착점 사이는 걸어서 10분 거리.
용명3리 경로정을 지나 왼쪽길을 택한다. 7분 정도 농로를 따라 직진하면 저멀리 저수지 둑이 보인다. 용곡지다. 마을사람들은 신라때부터 이곳에서 장군이 많이 배출돼 명장지라고 부른다. 지금도 현역 장성이 있어 그 명맥이 끊기지 않고 있다고 자랑한다. 용곡지 가기전에 작은 개천을 건너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논에 물을 흘려보내는 시멘트 관로 밑을 지나면 왼쪽에 막 가지치기를 끝낸 복숭아 과수원. 계속 직진. 왼쪽 100m 전방에는 대나무숲이 보인다. 개울을 끼고 걷다보면 왼쪽에도 짧은 다리가 놓여 있지만 반대지점과 높이가 맞지 않다. 밑에 놓여져 있는 사다리를 이용해 건너자.

이제 산길로 오른다. 조금 가다보면 왼쪽에 무덤이 나온다. 새소리 물소리가 평화롭다. 또 다른 무덤을 지나 넓은 임도를 따라 직진한다. 오르막이지만 경사가 낮고 전형적인 오솔길이다. 연분홍 진달래가 마중을 나와 있다. 또 갈림길. 왼쪽의 사잇길로 들어선다. 움푹 팬 메마른 계곡을 건넌다. 송아지 크기 만한 노루가 인기척을 감지한 후 후다닥 도망간다. 산기슭까지 내려온 점을 감안하면 인적이 드문 산임을 알 수 있다.

영천 이씨 묘를 지나 오른쪽 길로 올라선다. 작은 오솔길로 아기자기한 소나무가 길 양편에 도열해 있고 수북이 쌓인 갈색 낙엽 밟는 소리가 경쾌하다. 곳곳에 보이는 진달래를 화동으로 생각한다면 일순간 개선장군이 된 듯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잇단 무덤을 지나 30분 정도 걸으면 안부에 닿는다.

계속 오른다. 길 옆에는 진달래 외에 노랑제비꽃과 보라색의 왜현호색꽃도 보인다. 이만하면 꽃길이라고 불러도 될 듯하다. 노란색의 산수유도 빠질손가.

    
 산행 날머리에서 만나게 되는 보물 제908호 용명리3층석탑 . 통일신라시대 석탑이다.

 10여분 뒤엔 헬기장이 나오고 그 옆이 구미산 정상. 편평한 바위 위에 돌을 쌓아 매직으로 구미산이라고 적어놓았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하산하면 천도교 성지인 용담정이 나온다.

계속 직진한다. 길은 지그재그형이지만 단순해 착각할 염려는 없다. 왼쪽 전망대엔 산수유가 만개해있고 바닥에는 노랑제비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좌우 상하 온통 노랑 천지다. 전망대에서 주변 조망을 살펴보자. 오른쪽인 서쪽에는 김유신 장군이 단칼로 돌을 쪼갰다는 단석산을 비롯 오봉산 사룡산 만분산 석두봉 백운산과 그 뒤로 고헌산 등 영남알프스가 보인다. 동쪽으로는 오어사가 있는 운제산 시루봉 토함산과 가까이에는 경주 금강산과 김유신 묘가 있는 옥류봉, 오릉의 선도산 남산 치술령 국수봉 문수봉이 보인다. 무엇보다 경주 시가지가 시원하게 열려 가슴이 확 트인다.

내려서면 또 다시 갈림길. 왼쪽은 용담정으로 내려서는 하산길이 뚜렷하다. 직진한다. 넓은 능선은 편평하다. 월성 김씨 묘, 연일 정씨 묘가 있는 봉우리를 차례로 지난다. 오른쪽에 멋진 전망대인 형제바위가 100m 간격을 두고 건천읍내를 바라보고 있다. 그 중간에 측량용 막대가 꽂혀 있는 큰 바위 전망대에 올라선다. 다시 갈림길. 왼쪽에 돌탑 전망대가 있으니 한번 둘러보자. 용림산길은 오른쪽 길이다. 또 하나의 형제바위를 지나면 용림산 정상으로, 왼쪽에 치우쳐 있다. 이곳에는 정상임을 나타내는 입석이 없어 국제신문 노란 리본 뒷면에 정상임을 표시해 두었다.

하산길은 정상에서 되돌아와 직진한다. 온 길에서 오른쪽으로 잡는다. 이 때부터 뚜렷한 길이 안보이니 당황하지 말고 능선 방향을 따라 내려가자. 50여분 길을 헤쳐 내려오면 용명리3층석탑으로 유명한 탑골이 나온다. 석탑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용명3리 경로정, 왼쪽으로 가면 버스정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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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번 버스 시간/노선

회차-용강-경주역-건천통과-용명
1 - - - 0655
2 0817 0825 0850 0915
3 1037 1045 1110 1150
4 1342 1350 1415 1540 
5 1622 1630 1655 1720
6 1902 1910 1935 1950
7

용강대성주유소 - 근화여고 - 용강사거리 - 대신아파트 - 황성공원,시립도서관 - YMCA,서라벌여중 - 북천교,신라중학교 - 세무서 - 경주역 - 성동시장 - 신한은행사거리 - 법원,대구은행 - 중앙시장 - 서라벌사거리 - 고속버스터미널 - 경주여중앞 - 경주초등학교앞 - 서라벌대학,신라고 - 서라벌대학기숙사앞 -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보고등학교 - 문화중고등학교입구 - 알마을 - 경주대학교 - 와산마을 - 광명 - 모량 - 모량역 - 오방골 - 금척 - 열녀각 - 조전 - 대곡입구 - 건천시장 - 건천정류장 - 건천시장 - 대곡1리 - 대곡2리 - 한실,갈밭 - 탑골마을 - 용명3리





위의 노선도와는 약간 차이가 있다.

아마도 위의 것은 수정 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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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번 버스 시간 /노선



시외버스터미널 - 보우주택 - 청년회의소 - 중앙시장 - 대구은행 - 신한은행사거리 - 경주역 - 세무서 - 북천교,신라중학교 - YMCA,서라벌여중 - 황성공원,시립도서관 - 황성주공1차 - 계림중학교 - 황성주공2차,계림고 - 금장삼성아파트 - 금장2리 - 소현2리,현대자동차 - 하구3리,현곡초등학교 - 현곡파출소 - 하구2리 - 가정2리,디자인고등학교 - 가정3리,용담정 - 가정1리 - 남사1리 - 남사2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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