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

장흥 억불산 산행 20170606 화

benel_jt 2017. 6. 6. 21:13


장흥 억불산
20170606 화 뉴한사랑


코스 : 자울재-광천산-천문과학관-억불봉정상-며느리바위-우드랜드-억양사주차장


11:21 자울재
11:23 임도이탈
11:26 통신안테나
11:43 [광춘산정상 0.6, 자울재 0.7]
12:00 광춘산정상(387.9m, 사자지맥, 삼각점)
12:18 [천문과학관 1.0, 광춘산정상 0.7]
12:38 포장임도만남 [억불산정상 1.7, 천문과학관 0.5....]
12:46~13:00 정남진천문과학관
13:07 정자(억불정)
13:35 억불산정상(518m)
13:44 [며느리바위 0.12, 천문과학관 1.5]
13:54 며느리바위(빗길 위험으로 다시 계단길)
14:53 목재데크길
14:56 분수대
15:01 출구데크
15:26 주차장



며칠 전에 트랭글의 등급이 올라갔다.
그 때부터인지 로그인만 하면 수초만에 로그아웃 되어버린다.
그래서 오늘은 로그인을 하지 않은 채 기록을 하고, 램블러를 설치하고 로그인을 했다.
사용해보니 큰 어려움은 없다,

기록에는 다소 차이가 없지 않으니 참고만 할 뿐이다.

비가 내린다는데도 계획대로 출발했는데 장흥으로 가니 많은 비는 아니지만 비가 내려 비옷을 입고 배낭을 덮고 산행을 했다.

며느리바위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는 약간 떨어진 장흥 읍내 방향에서 보는 게 제 모양이 나온다.
그 슬픈 전설은 롯의 처의 이야기와 유사하다.

억불산과 장흥은 동학접주 이방언 마지막 항전과 체포에 얽힌 이야기들을 생각하면서 걷는 길이다.

하산길은 우드랜드의 목재데크가 산 정상까지 이어진 게 특이하다.
올라갈 때는 등산로와 거의 옆에서 나란히 이어진다.
그 길로 가는 사람들과 같은 시간에 도착이 되었다.

정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서기도 힘들 정도였다.
비구름이 때때로 지나가면서 조망을 흐리게 했지만 정상 부근에서는 조망이 열렸다.

동학농민군이 삼만이라는 당시의 보고서가 좀 과장된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도 그들이 밟고 지났을 길을 더듬어 보았다.




 


 

트랭글의 기록  ↑


 

 

 램블러의 기록  ↑


 

 

 



자울재는 절개지라 철망이 있어 옆의 임도로 들어가 100m 정도 가면 우측으로 되돌아 오르는 길이 희미하게 난다, 조금 오르면 통신탑이다

등로에 들면 인적이 드물어 풀이 많이 자라 있지만 길 찾기는 어렵지 않다. 광춘산 정상도 멀지는 않은 곳에 있다.

광춘산에서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고 곧 바로 천문과학관을 안내하고 있는데 잠시 와관만 보았다.

비를 피해 건물 부근에서 점심을 먹는 팀이 있었지만 잠시 서서 간단한 요기하고 이동.. 




사각형의 정자 억불정에서는 비를 피해 식사하는 일반 관광객들이 있다. 우드랜드에서부터 올라오면 목재데크의 편한 길을 이용하게 된다.





정상까지 계속 데크가 이어져 있다. 배낭도 없이 편하게 걸어서 올라갈 수 있다. 그들은 이 길로 다시 내려간다.


억불산 정상의 전망데크, 저기까지 등산로를 목재데크로 이용할 수 있다. 정상석 위치에서 바라본 모습.

억불산 정상에 바람이 세어 제대로 서기도 불안하여 사진 한장 찍고 내려 간다. 전망데크에는 조망판들이 있다.








천문과학관 오기 전에 만나 동행한 강동동에 산다는...

며느리바위에서 다리 올라와서 산길을 조금 지나니 계속되는 데크가 있다. 우드랜드까지 이어진다.

축령산의 길을 생각나게 하는데....

주전자 조형물의 손잡이 사이로 바라본 며느리바위

분수대



매표소로 내려가는 하산길도 데크로

매표소를 지나니 톱밥을 깔아 놓은 길도 있다.

주차장, 바로 옆에 억양사가 있다.



장흥 억불봉 산행

20170606 화 뉴한사랑

코스 : 자울재-광천산-천문과학관-억불봉정상-며느리바위-우드랜드-억양사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