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두미도 천황산 산행
20160520 금 / 한마음
남해시 창선면 적량항에서 펭귄호로 두미도 남구항으로 이동
남구항-임도따라 남부전망대-계단 산길 시작-전망바위-작은 천황산-천황산정상-안부-투구바위-투구봉-북구항임도-계속 임도로이동-남구항 (9.5km3:50)
물이 귀하다. 한여름의 탐방은 피해야 할 듯하다.
두미도는 욕지면에 속한 섬이다.
두미도는 입도비를 지불하고 들어간 곳이다.
두 곳의 항구가 있는데, 꼭 우리 정치판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남구로 입도 했기에 북구항을 배낭매고 들어갈 수 없다는 이상한 안내를 받았다.
긴 임도를 걸어 북구항 쪽에서 남구항으로 돌아갔다.
덕분에 입도비를 지불한 만큼 땅을 밟을 수 있었을까.
남구와 북구가 다투지 말고 인구도 얼마되지 않는데 화목하게 지냈으면 어떨까.
다음에 어느 팀이 무미도를 탐방하겠다면 만류하고 싶은 곳이다.
적량항의 화장실 또한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는 없었다.
너무 깨끗하게 보존하려는 욕심이 불편과 아쉬움을 남긴다.
배에서 바라본 두미도, 높은 곳이 천황봉이다
섬의 북쪽에 근접한 모양
남구항, 항구가 남구항과 북구항 둘이 있다.
당아욱
온 섬에 퍼진 엉겅퀴
두미도의 꼬리부분
깨어진 정상석, 뒷면은 한자로 된 천황봉天黃峰이다. 누를황이다.
투구바위
처음 보았다, 긴사상자
장딸기도 초면이다.
실거리나무, 이 섬에서 초면인 3종의 식물을 만난 셈이다.
적량항의 유적 설명
적량항의 화장실은 잠겨 있다.
참으로 깨끗하다.
덕분에 주변이 참으로 오염되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
모두들 안탄깝고 아쉬워 한마디씩 남긴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깨끗한 화장실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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