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묘봉 산행
20150606토
이 산은 무척에서 4년 전에 다녀왔던 곳이다. 다시 찾았는데 역시 묘봉이다.
http://blog.daum.net/benel/5580044
그 때는 후미에서 천천히 갔고 오늘은 선두에서 빠르게 갔다는 점이 다르다.
팀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덕분에 더 여유롭게 살필 기회도 있어 좋았던 산행이다.
그 때 못 오른 토끼봉에 올라 사방의 조망도 보고 온 게 큰 소득이기도 하다.
어제 우리 동네에는 비가 제법 내렸는데 여기는 가뭄이 심한 것 같다.
덕분에 바윗길이 미끄럽지는 않았지만 계곡이 맑지 못했다.
묘봉 산행 시간
11:34 운흥1리두부마을
11:36 [묘봉 4.7, 상학봉 3.7]
11:42 [묘봉 4.2, 상학봉 3.2]
11:46 [상학봉 2.9, 운흥리 0.8]
12:40 토끼봉 입구 밧줄,석굴
12:48 토끼봉, 모자바위
13:16 가평이씨묘
13:21 [운흥리 3.0, 상학봉 0.7]
14:11 굴바위
14:19 돌탑 안부
14:24 상학봉 [운흥리 3.7, 묘봉 1.0]
14:56 묘봉암릉 86m 표석 [상학봉 0.7. 묘봉 0.3]
15:01 민백미꽃
15:08 묘봉 [상학봉 1.0, 북가치 0.6]
15:34 북가치 754m [묘봉 0.6, 미타사 2.0, 여적봉 2.5]
16:42 운흥리표지석
16:51 운흥2리 주차장 하산 완료
(9.0km/5:20)
이 지도는 20110908(목)의 산행기록이다.
둘을 비교하면 출발이 그날 보다 4분 늦었고
산행종료는 10분 빠르다.
그 날은 중식 시간이 35분이었고, 후미그룹의 시간이었지만
선두 그룹에서 갔는데도 15분 단축되었다.
내가 늘 말하던 표준 속도라는 말이 틀린 것이 아닌 듯하다.
운흥1리에서 들어가며 바라본 묘봉
저 바위 정상이 토끼인가 했는데...아니네요.
토끼봉 오르는 암릉..줄타고 내려오는 발...조금 더 안전한 석굴 쪽에서
토끼봉 정상의 ....
이게 토끼봉 정상의 모자바위라네요...
이 바위는 4년 전에도 인상적이었는데....
능선에서 민백미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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