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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는 정유재란 당시 왜군과 맞서 싸운 마지막 수군 본영으로 명나라와 조선 수군이 연합군을 이루어 왜군에 맞섰던 유서깊은 곳이다.
고금 묘당도에는 이충무공의 신위를 모시고 해마다 제사를 모시는 충무사와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장군의 유해를 80여 일 안치했던 월송대가 있다.
이 충무공 유해를 모셨던 자리에는 아직도 풀이 자라지 않아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주민들은 이순신 장군의 기가 서려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주차장의 유적 안내판
게량종 동백인지 너무 아름답게 피었다.
대소인원개하마비
가묘위치 안내판
월송대의 가묘 위치...풀이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홍살문
20150324
어디를 찾아보아도 배설의 이름은 흔적도 없다.
그 사건도 역사가 아닐까.
그렇지 않았으면 어찌 12척의 판옥선이라도 남았을까.
이 바다의 어디에 배들을 정박했을까.
주변의 지형을 둘러보면서 잠시 옛일을 더듬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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