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의 제석산을 가기 전에...
조정래의 태백산맥을 읽었다.
주문한 책이 도착한 건 1월3일 밤이었다.
1월4일부터 읽었다.
10권을 다 읽고나니 한달 반이 걸렸다.
다 읽기 전에 제석산을 갔지만 느낌이 다르다.
벌교의 태백산맥길을 걸으려다가 산악회의 스타일이 그러니 다 가지 못하고 중단....
따로 계획을 세워서 가 보아야겠다.
등장인물들을 관계 설정을 염두에 두어 대충 메모하고 갔다.
김범우의 집을 보면서 현부자의 집과 비교가 되었다.
서민영의 그 교회 건물이 아직도 남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