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삐가 태어난 것은 1996년 7월 4일입니다.
우리 집에 오게 된 것은 1996년 8월20일 경...
예삐라는 이름으로 재롱을 떨면서 우리 가족으로 살았던 기간은 13년 5개월 정도다.
태어나서 13년 7개월 정도 살았다.
사람의 나이라면 81,5세 정도다.
그런데 아직 얼굴도 예쁘고, 털도 깨끗한데....
오늘 2010.2.1.월 저 세상으로 갔다.
함께 한 동안 우리를 즐겁게 해준 예삐야....
정말 안타깝구나.
더 오래 함께 있지 못해 정말 안타깝구나...
너의 재롱이...
너의 앉았던 자리가....
내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던 너....
그렇게도 재롱을 떨며 따르던 너....
고개를 들고 있을 때 이렇게 예쁘던 너가
요즘은 고개가 무거워 머리를 숙이고 다녔지.
밤이면 끙끙거리던 너....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울던 너가 너무나 불쌍하구나.
이제는 이 고통 모두잊어버리고
찬란한 동산으로 먼저 갔구나.
최근 얼마 동안 너무 괴로워 하던 너와 헤어지다니.....
예삐야, 편한 세상에서 더 행복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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