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안동 갈라산 등운산 20201204 금 한마음
코스 : 구계2리버스종점(외천)-두리봉(462m)-갈라산(547m)갈라지맥갈림-기우단-문필봉(566m)-갈라지맥이탈-계곡임도만남-λ자 갈람길(7시방향산길임도, 해발약210m)-임도2.1km 정도 오른 후 정상 약 300m 지점의 비교적 완만한 능선으로 오름/그래도 급경사(처음부터 급경사 능선 고집하는 것보다 안전한 길이기에)-등운산정상(532m)/높은 안테나, 삼각점, 헬기장-좌로 꺾어 능선으로 하산-고운사갈림길삼거리-우측 금당골방향 능선-합수점-이어서 임도/금당골-고운사(약사전, 연수전, 대웅보전, 나한전삼층석탑, 범종각, 가운루,가운루현판(공민왕글씨), 극락전, 만덕당, 호랑이벽화, 고불전, 천왕문, 일주문)-대형주차장/등운산고운사8주문 <11.61km/4:40>
08:30 덕천 탑승
11:00 구계2리(외천) 하차, 산행 시작
11:03 [문필봉3.0, 주차장0.1]
11:10 [문필봉2.5, 주차장0.5]
11:20 무주무(남선)갈림[문필봉 정상2.2, 주차장(단촌,외천)0.8]
11:34 두리봉,1363m지점(해발410m)[문필봉1.7, 주차장1.3]
12:00 갈라산 정상(569m),전망데크, 삼각점(약545m,E128˚44'57"/N36˚29'10")
12:04 마바11753308[문필봉정상0.3, 갈라산정상석0.02, 주차장(단촌, 외천)2.7, 무주무(남선)→]
12:10 문필봉 안내판, 돌탑, 기우단?
12:12 문필봉 정상석,전망데크
12:22 [누애머리 0.4→] 들머리 안내판의 지도옆 설명그림을 참조하면 화살표가 반대편인 듯 하다.
12:23 [←3산림욕장, ↘2산림욕장0.2, →1산림욕장0.1]
12:23 의성군이 세운 안내[주차장(외천)3.3, 문필봉1.0, 주차장(남선)2.1]
12:31 [주차장2.0, 약수터0.7, 의성고운사,구계리,...]
12:33 [문필봉1.5, 주차장2.8]
12:50 임도[주차장2.0, 살갈지0.4, 문필봉정상2.0]
12:57 Y자갈림임도
13:34 등운산 아래 약300m 임도에서 산길로 개척
13:55 안테나 5버팀줄 팩
13:57 등운산 정상(532m), 헬기장, 삼각점, 통신탑
14:22 합수계곡(물 없음)
14:48 물탱크 2개/앞에 고운사 보임
14:49 명부전
14:50 약사전/고운사석조석가여래좌상 보물제246호
14:51 연지암
14:52 연수전/만세문
14:54 고운대암
14:56 대웅보전
14:57 삼층석탑
14:58 나한전
15:10 가운루
15:12 극락전, 만덕당
15:14 종각
15:16 무설전
15:17 호랑이벽화
15:23 조계문,일주문/등운산고운사
15:35 고운노인요양원
15:36 등운신고운사/8기둥대문
15:37 산행종료/대형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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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5 주차장 출발-19:10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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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산 등운산 GPX 트랙 파일 첨부 :
문필봉(文筆峯)
● 이 산은 안동시 남선명과 의성군 단촌명의 경계를 이루며 해발 596.7m 이다.
● 안동부(安東府)의 남쪽 23리에 소재하는데 일명 갈라산(葛蘿山)이라 하며 산 정상에 기우단(祈雨壇)이 있고 기우단 주위에는 무쇠로 만든 말[馬]을 묻어두었다고 한다.
한발이 들어 가뭄이 극심할 때는 안동부사가 많은 명산 중에서도 이곳을 찾아 기우제를 지내는 관례가 있다.
● 세상에 전해오기를 '신라의 명필 김생이 이곳에서 글씨를 공부했다'고 한다. 그런 연고로 문필봉이라고 한다.
※ 참고문헌
영가지(永嘉誌)(1608년 편찬, 안동의 지리지) 券之二, 山川條 [문필봉文筆峯]
在府南二十三里 一名 葛蘿山 有祈雨壇 世傳新羅 金生學書于此 故仍名焉
재부남이십삼리 일명 갈라산 유기우단 세전신라 김생학서우차 고잉명언
고운사 연수전[孤雲寺延壽殿]
경상북도 의성읍 단촌면 구계리고운사에 있는 전각.
고운사는 신라 681년(신문왕 원년)에 의상 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는 사찰로 현재 대한 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전통 사찰이다. 연수전은 고운사의 부속 전각이다. 고운사 연수전은 2003년 8월 14일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444호로 지정, 보호되어 오다가 2013년 4월 8일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470호로 승격. 지금은 보물 제2078호로 승격되었다.
고운사는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길 415[구계리 116]에 있다. 등운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 위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전각인 연수전은 일주문을 지나 계곡을 건너 우화루를 지나 직선거리로 약 50m 정도 올라가면 좌측에 자리하고 있다. 연수전 좌우측에는 고운대암과 연지암이 있다.
고운사 연수전은 1774년(영조 20)에 영조가 내린 어첩(御帖)을 봉안하던 건물로, 현재의 건물은 1887년 극락전 등 다른 전각들과 함께 중수되었다.
연수전은 전면에 세워진 만세문(萬歲門)이라 편액한 3칸 규모의 산형대문(山形大門)을 들어서면 위치하고 있으며, 그 주위에는 토석 담장을 둘러 별도의 공간을 이루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규모로 지붕은 골기와로 팔작지붕을 이었으며, 가구식 기단 위에 세워져 있다. 연수전의 평면 형태는 가운데에 방 1칸을 두고 사방(四方)으로 반 칸 규모의 퇴칸을 두른 특이한 형태이다. 퇴칸의 주위에는 계자각(鷄子脚)을 세운 헌함(軒檻)을 둘렀다.
현재 연수전에 어첩은 봉안되어 있지 않으며, 전각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고운사이다.
고운사 연수전은 왕실의 계보를 적은 어첩(御牒)을 봉안하기 위해 건립한 것으로, 숭유억불 시기인 조선 시대에 왕실과 관련된 건물이 사찰 내에 존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건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운사 연수전 [孤雲寺延壽殿]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참고. [수정,보물2078호, 등운산]
고운사 가운루[孤雲寺駕雲樓]
경상북도 의성읍 단촌면 구계리고운사에 있는 전각
고운사는 신라 681년(신문왕 원년)에 의상 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는 사찰로 현재 대한 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전통 사찰이다. 가운루는 고운사의 부속 전각이다. 옛 기록에 의하면 가운루는 “누각에 서면 아래로는 계류가 흐르고, 뒤로는 찬란한 산들과 구름의 바다를 접하는 신선의 세계”라고 극찬한 절경이다. 고운사 가운루는 1982년 2월 24일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151호로 지정되었다.
단촌면 구계리 116번지에 있다. 선운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계류 위에 있으며, 전각인 가운루는 고운사 입구의 일주문을 지나 직선거리로 약 100m 정도 올라간 곳에 위치한다.
변천
고운사 가운루는 후대에 여러 차례 중수되었다고 여겨진다. 구체적으로는 1676년(숙종 2)과 1717년의 중수기가 남아 있다. 또한 1899년 포운(抱雲)·혜은(惠隱) 등이 가운루·우화루·동별실·적묵당·연지암·천왕문을 중수하였다.
고운사 가운루는 흘러내리는 계류 위에 걸쳐 앉은 누(樓) 형식의 건물로 조계문과 천왕문을 들어서면 서향한 정면이 바로 보인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익공계 팔작지붕으로 된 중층 누각으로 상층(上層)인 누마루는 통칸으로 처리하여 우물마루를 깔았는데, 동향(東向)한 정면은 계류를 바라볼 수 있게 개방시킨 후 계자각(鷄子脚)을 세운 헌함(軒檻)을 둘렀으며, 양측면과 배면에는 판벽(板璧)을 설치하였다.
기둥은 배흘림이 있는 원주를 사용하였는데 평주(平柱) 위에는 초익공(初翼工)을, 우주(隅柱) 위에는 이익공(二翼工)을 각각 장식하였다. 가구는 5량가로 들보 위에 두꺼운 판재를 포개 놓아 중도리와 종보를 받았으며, 종보 위에는 고졸한 모양의 화반과 첨차를 직교하여 마루도리를 올려 놓았다. 처마는 홑처마이다.
전체적으로 보아 조선 중기의 양식이 지배적이기는 하나 각 부분의 세부 형식이 각기 다른 시대의 수법을 보이고 있어 몇 차례에 걸친 중수 과정을 짐작하게 한다. 초익공계 건물에 귀기둥만 2익공으로 꾸민 점이나, 산지 가람에서 계류 위에 꾸민 누 형식 등은 흔치 않은 예이다.
태안사의 능파각이 그 예가 아닐까...
[네이버 지식백과] 고운사 가운루 [孤雲寺駕雲樓]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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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운산[騰雲山](624.2m)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에 있는 산.
등운산(騰雲山)은 구름을 타고 올라가는 산이라는 뜻이다.
등운산은 높이가 624.2m로, 단촌면 구계리에 있으며, 갈라산과 함께 안망천의 발원지에 해당된다. 고운사의 만덕당 앞 툇마루의 정면에서 바라보면 동그란 언덕 모양의 산지가 솟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등운산인데, 이처럼 등운산이 정상부만 둥근 돔 형태를 띠는 것은 기반암의 특성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등운산의 기반암은 암회색 흑색 담녹색 이암, 사암 실트스톤, 자색 실트스톤, 적색 역암으로 구성되어 있는 중생대 백악기 하양층군 점곡층이며, 산 정상부는 중생대 백악기 불국사 관입암류인 규장암이 관입하여 있다. 정상부를 제외한 산지의 대부분이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인 점곡층이므로 산록부는 사면 경사가 완만한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정상부 부근에는 퇴적암인 점곡층에 비하여 침식과 풍화에 강한 규소와 산소의 화합물로 구성된 광물인 석영과 장석 등으로 구성된 화산암인 규장암이 분포하여 기반암의 차별 침식에 의하여 산록부와는 다른 둥근 돔 형태로 정상부가 남아 있는 것이다. 정상부를 제외하고 산체가 대부분 퇴적암으로 구성된 산이므로 토심이 깊고 식생 피복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등운산의 서쪽 사면은 안망천의 분수계를 이루는데, 안망천은 등운산 자락에 있는 고운사 부근에서 발원하여 등운산의 서쪽 사면을 따라 서쪽 방향으로 흘러 안동시에서 미천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등운산을 포함하여 북서쪽의 갈라산과 이어지는 능선은 안망천의 유역 분지를 이루며, 이들 산지는 높이가 550~600m 내외의 높은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등운산 주변에는 솔부엉이, 소쩍새, 수리부엉이, 청호반새, 검은등뻐꾸기, 오색딱따구리, 두꺼비, 북방산개구리, 옴개구리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식생은 소나무 군락이 자리 잡고 있다.
등운산은 의성군 내에서 높이가 높은 편에 속하며 고운사가 위치하고 있다.
등운산 주변에는 등산객들이 끊이질 않는데, 주요 등산로는 갈라산~등운산~고운사 코스이다. 등운산 정상으로 등산로가 이어져 있지 않고, 등운산 정상 바로 아래 산허리를 가로질러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소요 시간은 보통 6시간 30분 정도이다.
갈라산[葛羅山](570m)
경상북도 의성군의 단촌면 구계리에 있는 산이다(고도 : 570m). 지명은 조선시대에 갈라산의 남동쪽 봉우리인 '등운산'이라는 지명으로 기록되고 통용되어 왔다. 관련 지명은 『1872년지방지도』(의성)의 주기에 "등운산(騰雲山)은 관아의 북쪽 40리에 있다. 보현산에서 뻗어 나온다."라는 기록과 "고운사(孤雲寺)는 등운산에 있다."라는 기록으로 등장한다. 『조선지지자료』(의성)의 구산면에는 등운산(騰雲山)에 고운사(孤雲寺)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후 『한국지명총람』에 "갈라산(葛羅山) : 꼭대기에 두 갈래 길이 있음"이라는 기록이 있어 '갈라산'이라는 산 지명의 등장과 함께, 지명 유래가 '갈라진 두 능선'에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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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산[葛羅山]
명필(名筆) 김생(金生)이 이곳에서 글씨를 공부했다.”고 하여 문필봉(文筆峯)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갈라산은 높이가 569.7m로, 남동쪽 방향에 등운산이 있으며, 이 등운산과 능선이 연결되어 있다. 또한 산의 남사면에 갈라지가 있는데 이곳은 안동시로 흘러가는 안망천의 발원지이다. 안망천은 미천의 지류 하천으로 갈라산과 등운산이 이루는 능선이 이 하천의 분수계에 해당된다.
갈라산을 구성하고 있는 기반암은 남동 사면과 북서 사면이 다르다. 남동 사면은 암회색 흑색 담록색 이암, 사암 실트스톤, 자색 실트스톤 적색역암으로 구성되어 있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하양층군 점곡층이며, 북서 사면은 적색녹색 회색 및 흑색 실트스톤, 사암, 적색 역암 처트로 구성되어있는 백악기 하양층군 후평동층이다. 점곡층과 후평동층 모두 퇴적암에 해당되므로, 남동 사면과 북서 사면 간에는 지질차이에 의한 차이점이 나타나지 않는다. 침식과 풍화에 약한 퇴적암으로 구성된 이 산지는 풍화의 산물인 토양의 발달이 활발하여 토심이 깊고 식생 피복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갈라산은 국토 지리 정보원에서 1961년 고시한 산으로, 높이 569m 지점에 측량 기준점인 삼각점이 있다. 그 지점을 공식적으로 갈라산이라고 명하고 있으나, 실제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문필봉이 통상적으로 갈라산이라 불린다. 안동시와 의성군의 경계이며, 안동호와 임하호가 인접해 있다.
남쪽에는 고운사가 입지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갈라산을 등산한 후 안동호와 임하호 쪽으로 드라이브하는 코스가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갈라산에는 제1 삼림욕장, 제2 삼림욕장과 같은 편의 시설이 있으며, 낙동강과 안동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숲은 대부분이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삼림욕과 등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의성 군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갈라산 정상에는 기우단이 있고, 이에 대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안내판에 의하면, 이곳은 옛날 가뭄이 극심할 때, 안동 부사(安東 府使)가 많은 명산(名山) 중에도 유일하게 이곳을 찾아 기우제(祈雨祭)를 지내는 관례(慣例)가 있었다고 한다. 기우단 주변에는 무쇠로 만든 말을 묻어 두었다고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갈라산 [葛羅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경상북도 안동시의 남선면 도로리에 있는 산이다(고도 : 547m). 이 산을 경계로 안동시 남선면과 의성군 단촌면이 나뉜다. 안동호와 임하호가 가까이 있고 고운사가 남쪽 자락에 있다. 산 정상 기우단에는 무쇠로 만든 말[馬]을 묻어 두었는데, 가뭄이 극심할 때면 안동부사가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렸다고 한다. 또 산 중턱에는 갈라당 혹은 각시당[閣氏堂]이라는 당집이 있다. 신행을 가다가 가마에서 떨어져 죽은 각시 원귀 때문에 괴변이 자주 발생하자 혼을 달래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지금도 매년 동제를 올리고 있다.
갈라산은 예전에 문필산(文筆山)으로도 불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안동)에 "다른 이름은 갈나산(葛那山)인데, 본부의 남쪽 23리에 있다. 세상에서 전하는 말에 신라의 김생(金生)이 여기에서 글씨를 배웠으므로 산 이름을 문필산이라고 지었다고 전한다."라는 기사가 전한다. 『해동지도』(안동)에는 하나의 산에 문필산과 갈라산(葛羅山) 두 명칭이 함께 적혀 있다. 현재 지역에서는 산 전체의 이름을 갈라산으로, 산의 최고봉을 문필봉으로 구분하여 부른다. 갈라산이라는 이름은 능선 위에 칡이 많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갈라산 [葛羅山, Galla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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