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지등산 관모봉 20201020 화 한마음
코스 : 충주 동량면 조동리 GS동호주유소-건지마을회관-임도-철탑을 보면서-밤나무길임도-송전철탑-지등산(535m)-552m봉-천등지맥갈림봉(570m)-관모봉(628m)-452m봉-부대산 약800m전의 진여원갈림(뚜렷한 길 없음-철조망 주의)-진여원-기업은행연수원-충주호관광선충주나루휴게소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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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덕천에서 탑승
10:30-45 낙동강구미휴게소
12:03 건지마을입구 하차/A팀은 15분 정도 더 가서 미라실 하차하여 고산으로부터 시작한다
도로변에 조동체육공원, 지등산광명사, 건지마을 등의 안내판이 있다.
들어가는 좌측의 흰색 로마네스크 궁전처럼 생긴 건물은 발렌타인 MT, 우측 건물도 그런 듯.
12:06 길 좌측 언덕에 산국이 노랗게 만개했는데 향이 진하다.
12:08 큰 주차장/조동체육공원주차장인가..
12:09 [지등산2.45km]나무의 방향보다 작은 원 안의 ↑ 유의할 것, 조동체육공원산책길보다 임도가 편하다.
12:15 무덤 [지등산2.18, 광명사→]
12:17 풍경 포토존/남한강 상류 조망
12:21 명문농장
12:28 조마농원
12:29 건지마을회관, 경로당
12:29 좌로돌아 [지등산1.4, 조동공원1.05]
12:31 마지막집/언덕 위의 하얀 집/이후 임도
12:34 [지등산1.14, 조동공원1.31]
12:38 낡아 잘 보이지도 않는 지등산 등산안내도
12:42 정성전씨묘, 등산로 입구 [지등산0.9, 건지마을0.6]
12:48 우로 돌아[지등산0.65, 조동공원1.84]
12:50 좌로 천등지맥의 천등산(807), 인등산(665) 조망
12:52 송전철탑(라바 4303 9153)[지등산0.5, 임도2km<건지-장선>, 건지마을1.0]
12:57 임도 이탈, 산길/밤송이가 임도를 메울 정도로 떨어져 있다.
13:08 가파르게 오름
13:09 지등산(535m), 삼각점,[건지마을1.5, 관모봉2.0]
정상석에는 건지마을1.1로 기록됨
13:18 [관모봉1.5(1.8), 지등산0.2, 송전탑0.5, 건지마을1.0]
13:24 [관모봉1.5, 지등산0.5] 관모봉1.5 둘 중 하나는 오류, 그래서 앞은 1.8로 수정
13:38 누리장나무 꽃이 많음
13:44 [지등산1.4, 관모봉0.6]
13:54 [지등산2.0, 선착장2.0]..선착장 하산을 권함, 천등지맥길은 능선을 따르지만 길이 매우 척박.
13:55 관모봉(630m) 표지목/지맥길 유의
16:08 진여원
16:24 지등산 등상로 입구(아마도 관봉에서 바로 내려온 하산 코스 인 듯
16:28 기업은행충주연수원입구
16:30 진여원1.3km 입구 삼거리
16:33 충주호 관광선/건너편은계명산
16:47 주차장 / 산행종료 /
17:35 간단 후식 마치고 귀가길
건너편 길이 충주댐에서 내려오던 자전거길이다.
본래 이 산행팀은 고봉, 주봉산, 부대산 코스의 천등지맥길이다.
그런데 K님 홀로 지등산을 가시겠다기에 일행을 3명으로 만들어 동행하였다.
충주의 천등산, 인등산, 지등산은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할 산이다.
천등산 박달재 노래의 천등산이 천등지맥의 첫 산이다.
가장 높은 807m, 이런 의미를 알기 전부터 천등산을 한번 가고 싶었는데 이제 도화선에 불을 붙인 셈이다.
박달재는 두 번을 갔던 것 같다.
한 번은 1981년 정도인 것 같고, 두 번째는 2005년 무렵인 듯하다.
그 때는 등산이 아니고 관광이었지만, 이제 산길을 밟고 싶은 것이다.
지등산의 들머리는 미라실로 가는 길목에 내렸고, 건지마을을 지나기까지 편한 마을길과 임도 통과, 650m 정도만 산길을 걸어 정상에 도달한 것이다.
지등산, 관모산, 그리고 선착장까지는 이정표가 정비되어 있고 길도 편한 정도다.
그런데 우리는 관모산을 지나 천등지맥을 밟느라고 약간 거찬 길을 걸었다.
게다가 A팀의 하산길을 만나 진여원으로 가는 길은 오늘의 코스 중에서는 최악이다.
길이 없는데 어떻게 내려왔느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진여원으로 바로 떨어지는 능선은 등산로로는 이미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그 트랙은 피하는 게 좋겠다.
천등지맥의 관심에 따라 천등산 정상과 인등산 부분을 전망할 수 있었다.
몇 해전에 남산, 계명산을 답사했던 기억을 따라 충주호 건너편의 계명산을 줄곧 바라보면서 진행할 수 있었다.
거리가 멀어 오가는 길이 쉽지 않았는데....
신문 광고 핑게로 태클을 걸었는데 좀 미안하다.
그렇지만 집행부가 주의하여 일할 필요가 있음을 깨우칠 기회가 아닐까 싶다.
실은 서비스의 질에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도 없지 않다고 할까.
온 나라 꼴이 이상하게 돌아가니 모두가 제정신이 아닐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성경구절이 있다.
출애굽기 23:2을 보라.
위의 지도 원본 파일 첨부 :
지등산 GPX트랙 파일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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