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청계산 산행
20160823 화 다솔
코스 : 농다치-옥산-말머리봉-청계산-형제봉-부용산-하계산-부용1리마을회관
10:43 (산행시작)농다치고개
11:19 옥산
11:33 말머리봉
13:29 청계산
14:15 형제봉
15:40 부용산
16:11 하계산
16:48 (산행종료)부용1리마을회관
15.74km/6:05(휴식0:31)
<디카기록 : 2분 정도 늦음>
10:45 농다치
1053 계단 [한화리조트 2.0, 노루목 1.6]
1055 한강기맥 [농다치고개 0.3, 벚고개 10.1]
1059 [한화리조트 2.0, 농다치고개 0.5, 벚고개 9.9]
1104 쉼터
1105 계단
1106 한화리조트갈림길
1114 [벚고개 9.1, 농다치고개 1.3]
1120 옥산 정상
1133 송전철탑
1138 말머리봉
1143 말고개
1207 삼각점(이신봉546m)
1210 [농다치고개 4.4, 청계산 3.1]
1243 [청계산 1.9, 중동리등산로입구 1.5, ..]
1251 [천년한옥펜션가는길40분(서후2리)]
1252 [청계산 1.55]
1304 [청계산 0.85, 중동리고헌등산로입구 2.578, 청계리(반월형)등산로입구 1.982]
1313 [청계산정상 0.51, 중동리고헌등산로입구 2.6]
1328-47 청계산정상, HP [중동리(고헌) 6.73. 청계리 반월형 2.93][목왕리(벚고개)등산로입구 3.285, 서후리(송골) 1.91]
1359 송전철탑
1401 [형제봉 0.84, 청계산정상 0.98, 청계리(탑곡)입구 1.95, 국수역 4.59, 국수리(정자동)등산로입구 2.845, 국수리(신촌)등산로입구 3.765]
1416-28 형제봉정상 [부용산 3.59, 청계산 1.82, 국수역 3.88]
1453 송전철탑
1456 [청계산 3.8, 부용산 2.03]
1457 [청계산 3.9, 부용산 1.9, 신원역 1.93]
1507 송전철탑
1513 [청계산 4.5, 부용산 0.93]
1519 물소리길1코스 부용산사거리, 휴식 [목왕리 0.6, 신원역 1.9]
1539 부용산정상쉼터 [청계산 5.0, 목왕리(청소년수양관) 1.0, 부인당, 신원리]
1541 부용산정상, 삼각점
1546 HP
1547 전망테크 [청계산 5.4, 신원역 2.4, 양수역 5.3(4.1), 부용산 0.1]
1555 [부용산정상 0.584, 양수역 3.85, 용담IC 4.13, 한음이덕형묘신도비 1.3]
1607 [하계산정상 0.25, 부용산 0.8? 양수역 3.0?]
1610 [전망대 0.1, 부용산 1.11, 양수역 3.24, 용담IC 3.61]
1613 전망대 [부용산정상 1.12, 양수역 3.32, 오미자농원 0.9]
1647 자동도로만남
1650 마을회관앞/산행종료
본래의 산행계획은 청계산 정상에서 우로 돌아 벚고개를 거쳐 양수리로 진행하는 한강기맥길이다.
그런데 B팀은 벚고개에서 종료한다고 한다.
나는 처음부터 청계산에서 반대 방향인 형제봉을 거쳐 부용산 방향으로 가다가 이덕형, 이준경, 정창손의 묘소를 둘러보기로 작정했었는데 동행이 있어 결국 부용산, 하계산을 찍고 바쁘게 하산하게 되었다.
기록을 더듬어 보니 이준경묘역을 스치면서 놓친 것이 너무 아깝다.
시간으로 봐서는 물소리길1코스 둘레길사거리에서 목왕리방향으로 하산했어야 하는데....
그래도 부용산, 하계산을 인증했으니 아쉽지만 만족하는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 산 부근에는 명사들의 묘소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익원공 김사형 묘소, 한음 이덕형 묘소, 이준경 묘소, 정창손 묘소 등이다.
하산길에 한 번씩 돌아보고 갈 수 있는 코스인데 시간 제한에 마음 먹은대로 못한 게 좀 아쉽다.
한강기맥길이라 대체로 편하게 걸을 수 있어 평속 2.9km/hr 정도로 진행하고, 고도차도 심하지 않았다.
비교적 낮은 산이라 특이한 야생식물은 별로 볼 수 없었던 것 같다.
물론 긴 거리를 달리느라 볼 겨를도 없었지만..
안내에는 양수리의 두물머리,두물경에 시간을 배정했지만 거의 산행만으로 끝낸 것 같다.
두물머리는 자전거 종주시에 막내와 함께 보고 온 일이 있어 아쉬움이 없다.
여주지역과 이 지역은 따로 시간을 투자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함께 해 주신 거망골님께 감사드리고, 특히 내가 확보하지 못했던 지도의 도움도 적지 않았다.
등산로에서 3~4회 정도 이 시그널을 보았다.
양평군에서는 한강지맥길을 정비하는데 힘을 쓴 것 같다.
주최는 양평군 행정동우회산악회라는 이름이었던 것 같다
한강기맥길은 정비가 잘 된 것 같았다.
형제봉 길은 산길 자체가 약간 더 경사지고 험한 곳이 있는 편이었다.
부용산에서 하산하는 방향으로 가다보니 하계산 250m 이정표가 있었다.
"250 정도라면 가야죠,"
결국 그 능선을 끝까지 종주한 셈이 되어 버렸다.
청계산에서 벚고개까지 가서 하산한 팀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렸다.
우리보다 더 늦은 분들이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부용1리 마을회관에서 기다리던 차를 타고는 일단 양수리로 타고 이동하여 양수역에서 기다리는 팀을 태우러 간 사이에 바로 앞의 대중탕이 있어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 입으니 살만하였다.
식당도 바로 옆이다.
장국밥이라는 매뉴,,,장터에서 먹던 맛이라는 뜻인가 싶다.
다솔 덕분에 좋은 산을 또 하나 답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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