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암산 최정산 산행
20160430 토
기차 : 구포~대구
지하철 대구-2구간 반월당
버스로 가창 운흥사 기점으로 하려다
가창2 정대방향 버스가 지나가서
급행2를 기다리다가 304를 타고 냉천리에서 하차하여
기도원을 거쳐 올라갔다.
대구역에서 내려 버스 타기까지는 시간을 좀 허비했다.
반면에 하산하면서는 차가 잘 연결되었다.
정대 버스가 10여분 만에 도착, 그것도 주민이 같이 탑승하는 바람에 도착 시간 예측까지...
역에 도착하여 새마을호가 바로 연결되어 구포까지 바로 연결
17:20경에 구포에서 하차했으니 시간 활용은 잘 되었다.
오늘 컨디션이 저조하여 화악산을 꼬리내리는 대신에 대구 근교의 주암산, 최정산을 답사한 것이다.
엄청나게 벼르던 곳이라 홀로라도 마음을 다구치고 오른 것이다.
시간 재촉을 받지 않으니 야생화들을 즐기며 갈 수 있었던 게 더 좋았다.
1105 냉천리 버스 하차하여 산행 시작, 시멘트길과 물길을 따라
1112 절
1129 기도원
1134 제실
1158 배바위1 안내판, 너덜
1211 배바위2 안내판
1222 기도터(기도터라 붙인 이유는 벽처럼 평평한 바위에 십자가를 3개 그려 놓았고, 작은 돌로 바닥을 구획.
1227 배바위, 사자굴 갈림길, 사자굴로 가도 능선을 만나게 되는데...좌측 배바위로 갔다.
1236 계단....계단과 난간줄이 많다.
1250 배바위3 안내판
1306 주암산 정상
1309 [최정산헬기장 2.3, 가창저수지 3.8, 광덕사 3.5]
1321 [최정산헬기장1.6, 가창저수지 4.4, 광덕사 4.1]
1340 [최정산헬기장 0.6, 가창저수지 5.5, 광덕사 5.2]
1350 [최정산헬기장 0.4, 가창저수지 5.7, 광덕사 5.4]
1355 [최정산헬기장 1.6, 가창저수지 6.0, 광덕사 5.7]
1358 최정산헬기장, 최정산목장 3.0, 가창리 3.7]
1415 [최정산헬기장 0.5, 가창저수지 3.2, 운암사 2.7]
1458 대원사 입구
1512 오동1교, 산행종료
9.15km/4:11
냉천리 들머리의 마을, 좌측의 물길을 따라 시멘트 포장된 길이다.
주암산수양관...여기까지 좋은 길이 있는데....계곡따라 올라왔다.
수양관 위쪽에 있는 염소목장과 제실인 듯한데..아마도 달성서씨네 제실일까. 안내가 없어서.
등로에 있는 무덤들이 모두 달성서씨의 소유였으니.
바위에 긁어 새긴 십자가...앞은 평평하여 10~20명은 족히 앉을 수 있는 공간이다.
기도처 앞에 핀 벌깨덩굴이 한창이다.
배바위 방향으로 갔는데 그 길이 편하기 때문이다. 사자굴 방향으로도 등로가 개척되어 있다.
두 곳 다 기도처로 점령되어 있을 듯. 실제로 배바위라는 주암산 정상은 몇 분이 차지하고 있었다.
아래 쪽에서 본 배바위, 주암산 정상이다.
정상석을 세웠다가 철거한 것 같은 느낌이다.
최정산 정상 헬기장...대형이다. 공군부대가 있어서일까...결국 비슬산 방향의 조망은 볼 수 없었다.
이게 가장가까운 하산길이다. 가창저수지 3.7km, 운흥사는 옆으로 비켜 지났다.
버스 시간을 확인하지 못해 바로 내려갔기에 10분의 정리 시간을 여유로 두고 바로 차를 탈 수 있었다.
가창2 정대리 버스를 타고 대구역부근에서 하차하여 바로 기차를 만났다. 새마을호였다.
덕분에 어두워지기 전에 귀가가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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