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한 이래 최고의 난코스였던 날이다
20150604목
코스 : 삼랑진역-검세리-(신불암고개)-천태사-가야진사-(낙동강길)-화제삼거리-화제고개-어곡공단-춘추공원앞-양산역앞-양산천자전거길-화명동
거리 : 51.2km
시간 : 4:16
평속 : 15.1km
화명에서 삼랑진까지 가는 체력을 절약하려고 기차를 이용했다.
삼랑진에서부터 낙동강길을 택하지 않고 바로 검세리로 향했다.
차도 옆으로 달려 안태마을을 지나서 오르막을 치기 시작했다.
중간에 있는 전망테크에서 잠시 쉬고는 끝까지 내리지 않고 넘었다.
이화령 갈 때보다 쉽게 갔다.
높이가 250m로 나타났다.
그래서 힘이 적게 들었던가.
천태사를 지나 내려오다가 이쪽에서 올라가는 라이더 1명을 만났다.
천태사로 가는 길을 확인질문하는 것이다.
잠시 머물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계속 달려
가야진사에서 부터는 다시 낙동강길이다.
화제쉼터에서 12:50이다.
가져간 빵에 커피 한 잔 시켜서 먹고 다시 달린다.
화제로 나가는 철교밑 굴다리를 지나서 다시 도로로 나갔다.
마을까지는 완만하다.
화제고개에 가장 가까운 마을이 지나마을이다.
여기에 오는 버스 137,138번의 시간표가 있어 담아왔다.
매봉까지 가깝게 갈 수 있는 길인 것 같은데 산행로가 나타나지 않는다.
둘째 고개여서 그런지 힘이 빠진 것 같다.
계속되는 오르막에 덤프트럭도 자주 다닌다.
거의 내려서 밀고 올라갔다.
경사가 신불암고개보다 급하고, 길이도 만만치 않게 길다.
정상부는 약간 평평한 길이 조금 된다.
정상부에서니 이정표가 양쪽으로 있다.
우측은 춘추공원에서 3.9km,
오봉산까지 3.7km
좌로는 선암산(매봉)까지 1.5km
그런데 매봉을 가기 위해 이 곳에 주차할 공간이 없다.
버스로 여기까지 태워주고 하산을 다른 곳으로 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다.
아니면 토곡산에서 종주를 하든지,
어곡마을 쪽에서 올라오는 길을 택하는 방법이다.
눈독만 들이는 매봉.....
언제 한 번 올라야 하는데..
어곡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그런데 공단 지역을 통과하기까지의 내리막이 만만한 길이가 아니다.
이제 근교의 다른 고개길들을 답사할 과제로 남긴다.
출발시 삼랑진에서 자전거 얘기로 시간 보내고,
천태사 아래서도 한 참 이야기 하고
정상 부근에서 인증, 스케치하느라 시간 보내고
중간 식사시간...
쉬는 시간이 길어진 것 같다.
종료후에 20분 정도 늦게 ....
천태사 고개보다 화제고개가 높고 가파르다.
밀양, 양산 경계 ...천태사 고개?
지나마을의 버스시간표
지나마을
춘추공원방향의 시그널들
춘추공원 3.9
매봉산 1.5
유산천...공단 끝부분에서 다시 양산천으로 들어간다.
저 아래 양산역과 남양산의 양산타워가 보인다.
길건너 우측으로는 춘추공원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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