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이 흘러간다.
우연히 만난 28세의 구미 청년과 나란히
길동무 삼아 넘었었지.
오르는 길은 너무 힘들었지만
한 번씩 쉬면서
기어도 변속하면서
고개 위까지 올랐을 때도 좋았지만
내리막을 달려갈 때는
날아가는 느낌에
땀이 절로 식는다
이 재미로 오르막을 힘들게 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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