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

진안 부귀산 산행 20150110

benel_jt 2015. 1. 10. 21:33

진안 부귀산 산행

20150110 토 두루

오룡동앞 국도-가정고개-600봉-질마재-우무실재-부귀산[806m]-강정골재

약 12km/약4시간50분

11:10 오룡리 가정고개 출발
12:04 필봉(600고지)
13:56 정상 아래의 위험구간, 직벽이라 되돌아 내려옴
14:07 정상 아래의 마이산 조망바위
14:16 부귀산 정상 표지(정상까지 오는 동안 이정표는 거의 못봤고 산악회들의 안내시그널이 ...

4:27 [부귀산정상 -0.7, 천주교회 3.3, 절골 2.0, 성곡재 1.60]
14:29 [부귀산 -0.8, 절골 1.4, 천주교회 3.7, 자주공원 4.2]
14:43 [부귀산정상 -1.8, 천주교회 2.3, 개실마을 1.2]
청주한씨묘역에서 하산하면 바로 임도가 있고, 임도에 등산로 입구 표자가 있다.

앞에 보이는 전망대는 오르지 말자, 관리상태나 길의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다.

물론 조망까지도 별로다. 나무에 가려서...

넘어가서 도로로 내려붙을 곳이 마땅하지도 않다.

15:38 전망대...이 전망대를 오르지 말고 임도따라 하산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전망대에서 하산길이 많이 혼란스러웠다.
15:46 [진안지역평생학습관] 학습관 내부로 들어갈 이유가 없다. 임도 따라 간다면 바로 하산지점이다.
15:56 가축분뇨공공처리장입구(하산종료)

 

사지앙천(蛇之仰天)의 명당자리라 그런지 정상 부근에 무명묘가 3기나 있다.

사지앙천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 중의 하나가 정상의 바위에 연유한 건가 싶다.

등로에 비라보니 튀어나온 부분의 모양새가 그런 것 같기도하다.

 

 

 

전북 진안군 부귀면과 진안읍 진산인 부귀산(806m)은 금남호남정맥의 산으로 부귀산의 북쪽인 부귀면 대곡마을이나 손실골에서 오르면 육산, 진안읍 원정곡 마을에서 오르면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이고, 이 두 방향에서 산의 조망이 잘된다.
부귀면 대곡마을은 원래 한실골(韓室谷)인데 일본인들이 고쳤으며, 마을 뒷산인 부귀산은 사지앙천(蛇之仰天) 즉 뱀이 하늘을 우러러보는 형상인 명당이 있고, 가뭄이 들면 진안지역의 사람들이 모여서 기우제를 지내는 곳이며, 산삼을 캔 적이 있는 곳이고 한다. 결국 부귀의 이름이 말해주듯이 이 지역은 산수(山水)가 좋아 천하명당자리에 터를 잡은 부귀한 곳이라는 의미이라고 한다.

 

1

2

 

 

3

4

 

정상 아래의 바위

저 튀어나온 부분이 뱀의 머리인가...

.

.마이산의 조망이 멋지다.

.

.

.

 

.

.

.

.

.

.

.

.

.

.

.

.

.

.

.

 

.

.

.

.

 

 

 

 

 

.삽주/흰테두리사진은 알프스산맥님의 것을 빌렸습니다..

.

이 GPS 기록은 맛동산님의 것을 빌려왔다.

난 처음 2km정도를 켜지 않고 지나쳐 기록이 불완전하였다. 

 

====================================

 

 

 

 

 

앞 부분이 잘려 10km의 기록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