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

괴산 희양산을 바라보는 구왕봉 산행 2011.9.1 목

benel_jt 2011. 10. 3. 09:52

 

괴산 희양산을 바라보는 구왕봉 산행

20110901 목 무척


아침 일찍 기상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게....

그렇지만 산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상쾌함이 온 몸을 가볍게 하였던 것 같다.

버스가 연지공원부근에서 엔진부분의 어느 곳에선가 이상한 소리를 내는 듯하더니 결국 차고로 들어갔다. 차고에서 1km도 되지 않은 진행방향이었던 게 너무 다행스러웠던 일이다. 그래서 15분 정도 지체되었을까. VIP라고 붙여둔 성능 좋은 차로 바꿔 타고 갔는데 역시 속도도 탁월하였다. 덕분에 도착 시간이 거의 지켜진 셈이었다.

11:40 은티주차장. 은티 주차장까지 대형버스가 들어가지만 길이 좁은 곳이 있다.
11:43 은티마을 유래비
11:45 주막 앞 남근석(이건 조형물이다.)
11:46 산 알림판(좌:시루봉,희양산,구왕봉. 우:악휘봉,마분봉)이 낮게 붙어있다.
11:49 은티산장
조금 더 오르면 11자에 가까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은티팬션 알림판이 있는 곳을 선택해야하는데 모두 우측으로 간 것이 일진의 지혜였을까.
지도가 잘못 되었다는 게 틀림없는 말이다.
이렇게 중요한 갈림길에 대한 정보를 표시하지 않았으니....
내가 가진 두 권의 책에 수기로 은티팬션방향으로 잡을 것이라는 말을 삽입했다.
30분 정도면 해골바위를 볼 것이라 생각했는데 계속 길도 제대로 없는 골을
따라 들어갔다. 잘못 왔구나 했지만 이미 돌이키기 어렵다.
12:42 무덤이 있는 호리골재.
모두들 여기를 은티재라고 했는데 분명히 호리골재다.
이유1. 묘가 있다.
이유2. 주왕봉 50분, 악휘봉 100분의 시간과  거리간 비가 대체로 일치한다.
도중에 식사 시간 35분 지체
14:08 주왕봉, 선두는 이미 희양산까지 달렸다.
주왕봉에서 지름티재로 가는 동안의 희양산 조망이 천하 일품이다.
문경 가은 방향의 봉암사가 저 아래로 눈에 들어온다.
봉암사에서 스님들이 나와 입산을 통제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탑재되어 있었는데 선두 그룹은 스님들의 입산제지를 받았단다.
지름티재까지 내려가는 길은 로프가 여러 차례 설치되어 있었다.
인천에서 오신분들 중에 주왕봉까지 갔다가 호리골재로 되돌아 내려오는 분들을 만났는데 굳이 되돌아 갈 필요가 있었을까 싶었지만...
14:53 지름티재
지름티재길은 본래 등로로 예정했었는데 어쩔 수 없이 하산길로 선택했다. 아주 잘 정비된 길이었다.
15:10 삼거리 정자(은티마을 0.8km, 지름티재 1.0km, 성터 1.2km)
여기서 조금 내려가다가 아차하면서 되돌아 올라갔다. 올라가면서 그토록 찾던 곳이 여긴데 해골처럼 생긴 그 해골바위가..
15:14 해골바위
15:24 농로 끝, 백두대간 희양산 입석
16:30으로 약속한 하산 시간에 여유가 있어 내려오면서 여유있게 사과밭도 보고 활짝 핀 코스모스도 보고 즐기면서...
15:56 주차장
주차장 옆의 시원한 냇물에서 마음껏 씻을 여유도 가져보고...

 

 

 

 

 

 

 

 

 

 

 

 

 

 

은티마을 유래비

마을 사람들이 풍수적 필요에 의해 설치한 남근석

구왕봉 정상석

구왕봉 부근에서 바라본 희양산

 

 

봉암사가 조그맣게 보인다.

 

삼거리에서 찾은 해골바위

이게 정상에 있어야 하는데... 정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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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티팬션은 산행 초입의 중요 정보

 길 왼쪽의 은티산장

은티산장의 약수각

 

이 갈림길에 유의, 이 갈림길이 구왕봉으로 둘러 가게 만들었는데 은티팬션을 생각지도 못했을까.

지도에 없었으니 지도의 잘못이다.ㅎㅎ

세심하지 못한 우리 일행은 무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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