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19 무척산악회 (먼저 쓴 글에 수정하여 저장일이 산행일보다 앞이다)
군자산(君子山) 948m
충북 괴산군 칠성면
군자산은 옛부터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려왔을 정도로 산세가 빼어나다.산 아래를 흐르는 쌍곡계곡은 깨끗한 물과 어우러진 기암괴석이 일품으로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 많다.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군자산은 온 산이 기암석벽과 암릉을 이뤄 산세가 험준하다. 군자산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쌍곡계곡이다.
쌍곡계곡은 퇴계 이황과 송강 정철의 사랑을 받았던 괴산8경의 하나로 쌍계라 부르기도 한다.계곡의 길이는 쌍곡리 쌍곡교에서 선유동으로 넘어가는 제수리치까지 약 12㎞에 달한다.가을이면 굴참나무, 다래나무, 단풍나무 등이 어울려 단풍숲 터널을 이룬다.
쌍곡구곡 (쌍곡계곡)
ㅇ위 치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ㅇ관리청 : 속리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쌍곡분소(043-832-5550)
쌍계구곡은 계곡에 분포되어 있는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다. 보배산, 군자산, 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 싸여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조선시대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 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 소요하였고 수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전하고 있다. 구곡은 호롱소, 소금강, 병암, 문수암, 용초, 쌍벽, 선녀탕, 쌍곡폭포, 마당바위 등이다.
<제 1 곡> 호롱소 - 호롱소는 34번 국도에서 계곡으로 1.1km 지점에 위치한 구곡중 처음 만나는 곳으로 계곡물이 90도의 급커브를형성하여 소를 이루고 있고, 넓고 잔잔한 물이 주위의 바위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고 있으며,옛날에는 근처 절벽에 호롱불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호롱소라 불리워짐.
<제 2 곡> 소금강 - 쌍곡 입구에서 2.3KM 지점에 위치하며 쌍곡구곡 중 극치를 이루는 절경으로 그 경치가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옮겨 놓은 듯 하다 하여 소금강으로 불려지고 있다. 계절을 따라 변하는 그 독특한 절경과 그 밑을 흐르는 맑은 계곡수는 가이 소금강으로서의 손색이 없는 곳임.
<제 3 곡> 떡바위 - 바위의 모양이 마치 시루떡을 자른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떡바위로 불리며 양식이 모자라고 기근이 심했던 시절에 사람들이 떡바위 근처에 살면 먹을 것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소문이 나서 하나둘 모여 살기 시작 하였다 하며 지금도 20여 가구가 이 바위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음.
<제 4 곡> 문수암 - 떡바위에서 동쪽 200m 지점에 있는 이 바위는 산세에 걸맞게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와 바위를 타고 흘러 내리는 계곡수가 노송과 함께 잘 어울리는 조화를 창출하고 있으며 바위 밑으로 나있는 동굴에는 옛날 문수보살을 모신 암자가 있다고 전해짐.
<제 5 곡> 쌍벽 - 문수암에서 상류쪽 400m 지점에 위치하며, 계곡 양쪽에 깍아 세울 듯한 10여m 높이의 바위가 5m 정도의 폭을 두고 평행으로 연출한 경치는 그림과 같고 맑은 물소리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케 하는 곳임.
<제 6 곡> 용소 - 100m의 반석을 타고 거세게 흘러내린 계곡물이 직경 16m나 되는 바위 웅덩이에서 휘돌아 장관을 이루며, 옛날에는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나 지금은 수심 5-6m정도로 다 메워진 상태로서, 옛날에는 이 용소가 명주실 한 꾸러미가 다 풀려 들어가도 모자라는 깊은 소였다고 전해옴.
<제 7 곡> 쌍곡폭포 - 절말에서 동북쪽으로 나 있는 살구나무 골 계곡을 따라 700m 의 지점에 이르면 숨을 죽이고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리는 폭포를 마주하게 되는데 이 폭포는 쌍곡 전체의 계곡이 남성적인데 반해서 그 자태가 조용하고 수줍은 촌색시의 모습처럼 여성적인 향취가 물씬 풍기는 폭포로 좀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이려 하지 않는 곳으로 8m 정도의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린 물이 여인의 치마폭 처럼 펼쳐진 200여평의 넓은 물이 간장을 서늘케 할 정도로 시원함을 주는 곳임.
<제 8 곡> 선녀탕 - 절말에서 관평 방면으로 400m 정도 올라가면 5m 정도의 바위 폭포와 물이 떨어지는 곳에서 직경 10m 깊이 2m 정도의 소가 있는 깨끗한 폭포 경관을 만나는데 유래는 선녀들이 달밤이면 목욕하여 내려 왔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도 한참을 앉아 있노라면 선녀들이 노는 듯한 환상에 빠질 정도로 주위의 경관과 잘 어울리는 명소임.
<제 9 곡> 장암 - 절말에서 재수리재 방향 700m 지점에 위치한 쌍곡의 마지막 명소로, 물 흐르는 계곡 전체가 40여m의 반석으로 이루어져 그 모양이 마치 마당처럼 넓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위의 송림에 쌓여 햇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삼복 더위에도 더위를 느끼지 못하는 계곡 중의 계곡임.
http://www.35mt.com/menu.do?key=51 괴산군의 군자산 소개
군자산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산으로 옛날에는 군대산이라 불리었으며 , 산자락의 덕바위, 정자소, 서당말과 송시열선생 유적 등으로 보아 덕을 쌓은 군자의 모습으로 비췄을 게 당연한 것 같다.
2010.8.19 목
11:30 산행 시작 - 16:50 산행 종료 (5시간 20분 소요)
11:35 출발 - 12:37 도마재 - 13:37 중식 - 14:33 군자산 0.2km - 14:53 군자산 정상 - 16:50 솔밭주차장 도착
무더위로 쌍곡구곡을 탐사할까 했는데 개념도대로라는 원칙을 따르게 되었다.
시작부터 땀에 젖기 시작하더니 배낭의 허리쎅까지 땀에 흠뻑 젖었다.
아마도 금년 산행 중에 이토록 더웠던 일은 없었던 것 같다.
솔밭주차장은 구곡 중의 제2곡이라는 소금강 부근이다. 땀을 씻어도 더워 몸 속의 노폐물들이 모두 땀으로 씻겨 나간 듯한 느낌.
선두는 4시경에 하사 종료한 듯. 총무와 함께 한 4명은 50분 후, 산행 종료 시간 10분 전이었다.
마지막 팀은 20분이 초과했지만 대단한 열정을 가지신 분들이다.
도마골에서 도마재까지 오르는 완만한 길도 예상보다 늦은 속도였다. 점심 식사가 끝난 선두를 잠간 만났고, 우리가 그 곳에서 식사를 끝낸 후에 후미를 만났다. 그런데 선두와 50분, 후미와 30분 차, 80분의 시간 차가 생겼다. 도중에 코스를 조절할만한 곳이 없었으니...
하산 코스는 짧지만 재미있는 코스였다.
우암 송시열의 흔적들을 느껴보지 못했다는 점과 구곡 중에 소금강 외에는 모두 놓쳤다는 점이 아쉽다. 산정에서의 조망이 좋아 칠보산, 남군자산, 비학산 등, 그리고 아마도 저 쪽이 대야산일까 하는 곳들을 볼 수 있는 맑은 하늘이 더욱 감사한 날이다.
우리는 도마골 방향에서 솔밭주차장 방향으로
도마재에서 12:37 오를 방향은 90도 우측이다.
남군자산이 도마골을 사이에 두고 남쪽으로 보인다
가까운 칠보산 쪽
멀리 보이는 대야산 방향?
내려갈 능선의 모양이 쉽게 보이지 않는다.
14:55 군자산 정산에 서서
14:55 군자산 정상표지석
16:50 하산을 앞두고 10분 전에 마지막 휴식 16:40
차 속에서 본 소금강 풍경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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