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내가 뽑은 경인년의 역사들

benel_jt 2010. 1. 2. 19:02

내가 뽑았다기 보다는 진단학회의 한국사 연표에서 골랐다는 표현이 더 맞는 얘기지만...

 

 BC 31 옥타비아누스와 안토니우스의 싸움, 크레오파트라의 패전
AD 30 예수의 십자가 사건
AD 210 말갈이 백제의 사도성을 침(신라 내해왕15년, 고구려 산상왕14년. 백제 초고왕45년)
AD 390 백제가 고구려의 도곤성을 공파함 (내물왕35, 고국양왕7, 진사왕6)
AD 450 신라 하빌라성주가 고구려 변장을 엄살하고 고구려는 신라의 서변을 침(신라 눌지34, 고구려장수왕38, 백제비유왕24)
AD 510 백제 제방 공사, 류민의 귀농(신라 지증왕11, 고구려 문자왕19, 백제 무령왕10)
AD 570 마호메트출생(신라 진흥왕31, 고구려 평원왕12, 백제 위덕왕17)
AD 630 마호메트 메카 점령(신라 진평왕52년, 고구려 영류왕13년, 백제 무왕31년)
AD 810 국내 제방 수즙修葺(신라 흥덕왕2년, 발해 영덕2년)
AD 930 1월 고창에서 후백제 대파, 많은 호족들이 고려에 투항(고려 태조13년)
AD 1050 6월 동여진 해적 열산현 침입(문종4년)
AD 1170 정중부,이의방의 난(의종24년)
AD 1230 최우의 난(고종17년)
AD 1290 원에 처녀 공출(충렬왕 16년)
AD 1350 2월, 왜구 침입 고성,거제(충정왕2년)
AD 1530 정월 야인 산양회에 작변(조선 중종25년)
AD 1590 지난 해10월 기축옥사의 시작으로 이어지는 인재들의 죽음, 일본통신사 발행 황윤길 김성일(선조23)
AD 1650 크롬웰이 스코트랜드군을 파함(효종1년)
AD 1770 정월 여러 도에 나병이 퍼짐(영조46년)
AD 1890 8월 함창난민 작료作閙(고종27년)
AD 1950 6월 한국전쟁 발발
AD 2010 뭔가 다른 역사의 기록을 기대한다.

 

510년과 810년 백제와 신라에서 300년 간격으로 물을 다스리고 백성의 생업을 위한 중요한 일이 있었다.

2010년의 4대강 사업 또한 기대되는 중요한 사건인데....

 

1770년 영조46년 나병이 많이 퍼졌던 것 같다. 전염병 예방에 힘써야겠다. 개인 위생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

 

1290년 충렬왕 때 원에 대한 처녀 공출은 국력이 약했기 때문이었다. 권력 잡은 자들이 자기의 이익만 생각했기 때문에 국가 안위는 뒷전이었던 것. 차라리 인력 양성과 수출을 통한 국가 경제를 생각할 때.

 

AD 30년의 예수 십자가 사건은 인류 역사의 대전환이었다.

570년의 마호멧 출생과 630년의 메카 점령 또한 이슬람 세계의 대사건.

 

1170 정중부, 이의방의 난(고려 의종)

1230 최우의 난(고려 고종)

고려시대의 무신란이다.

 

210년 말갈이 백제의 사도성 침공

1050 동여진이 고려 열산현 침공(고려 문종)

1350 왜구가 거제, 고성 침략(고려 충정왕)

1530 정월 야인 산양회에 작변(조선 중종)

경인년에 기록된 외침들이다.

 

390 백제가 고구려의 도곤성을 공파

450 신라 하빌라성주가 고구려 변장을 엄살하고 고구려는 신라의 서변을 침(신라 눌지34, 고구려장수왕38)

930 1월 고창에서 후백제 대파, 많은 호족들이 고려에 투항(고려 태조13년)

 

1590 1589년이 기축년이며 정여립의 난이라고도 알려진 기축옥사, 정여립의 아리송한 죽음으로 부터 많은 인재들이 주살되고 곧  바로 임진왜란을 맞게 되는데 이는 선조와 집권층의 이익에 관련한 사건들이었다. 1592년의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대응할 국력을 기르지 못한 조정은 압록강을 넘을 뻔 했다. 선조의 주책없는 결혼이 훗날 광해군의 폐위의 원인이 되고 결국 인조는 오랑캐에게 머리를 쳐박는 수치를 당했다.

 

1950 한국 전쟁은 도대체 동족끼리 어찌된 일이었나. 역사 발전에 방해가 된 사건이 아닌가. 겪지 않아야 할 일 아니었던가. 6.25 바람에 잊혀지고 묻혀버린 사건들을 만들지는 않았을까. 이 땅에 도움을 준 국제연합군의 젊은이들은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렀던가. 전쟁 초기의 대응에는 문제가 없었던가. 동부의 춘천 부근 전선에서 대비하고 막고 있을 때 수도를 가까이 한 서부 전선은 왜 그리 무참히 밀렸을까.

전투 장비의 열세를 인정할 수 밖에 없지만 정보 조직의 활동이 없지는 않았을텐데...

그 때는 지금의 국회의원들처럼 고급 승용차 타고 다니지도 않았다는데..농성이나 하고 몸싸움이나 할만큼 한가롭지는 않았을테고.

 

2010년에는 정치 부터 모두 선진화되는 나라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말없는 산죽들에게 말 걸어 본다.

누가 이 산죽으로 피리를 만들어 온 세상에 외쳐 줄까.

 

 

마태 11:

16.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17.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