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산호 둘레 3산, 감태봉, 문암산,공산 20211106 토
대구 공산호 둘레 3산, 감태봉, 문암산,공산 20211106 토 솔로(K)
코스 : 동대구역(급행1번)-팔공보성아파트건너(공산댐앞직전)하차/산행시작-구절송전망대길,계단-삼거리-338-감태봉(337)-구절송전망대-임도-봉무공원단산지갈림길-Y자갈림(좌)-252봉-임도횡단-문암산(427,삼각점,산불감시시스템)-구암농장-미타사-다리 건너 직등 대신 우르 이동하여 임도로 오름(송전철탑공사용임도)-철탑-경주최씨가족무덤능선-공산(351)-정상에서 좌향-달성서씨가족묘열-철탑공사용소로(철탑시그널 있음)로 이동하다가 좌측 아래의 큰 비석무덤발견하고 그 쪽으로 이동-처사서공의 큰 비석무덤 내려서면 임도 이어짐-우측 방향으로 하산-시멘트포장임도 삼거리(이 임도는 철탑공사용차량 진입도로)-좌로 진행, 철탑 앞에서 포장 임도 끝남- 능선따라 산길 가다가 무덤 지나 우로 돌면 곧 내리막길 하산-시멘트 수로 만나면 좌로-계단 내려서면 바로 '공산댐 건너' 버스정류소 산행종료, 횡단보도 건넘(401번 승차, 여기는 급행1번이 서지 않고 다음의 아파트 앞에 정차, 401번 버스에서 동대구 출발 열차 예약, 버스도착시간 예약 이용)-동대구역지하차도1번 하차(기차 도착 15분전)-바로 승강장 가서 음료수 한 잔하고 승차-16:50 화명 하차
※ 철탑 시그널이 있는 소로는 철탑과 이어지면서 마지막 하산은 임도로 내려서게 될 듯.
버스정류장과는 약간 거리가 떨어지게 됨
※ 큰 비석 무덤 이후 무덤길의 임도는 시멘트 포장 임도와 삼거리를 이루면서 만나게 됨
공산댐둘레삼산 감태봉, 문암산, 공산 GPX 트랙 파일 첨부 :
들머리, 팔공보성아파트건너 버스정류소의 도로변에 있다.
평광공산길의 평광동은 ↓
대구 평광동은 팔공산 비로봉의 정남쪽 기슭에 위치하여, 서쪽으로는 문암산, 동쪽으로는 환성산, 남서쪽으로는 용암산의 정상을 포함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조금 떨어져 능천산이 있다.
공산동은 팔공산정상에서 도덕산 정상으로 이어지고
구절송전망대 방향으로..
강동마을
구촌은 불로동의 자연부락이다.
구성촌(九成村)이라고도 하며, 강동마을 남쪽에서 고분공원까지 산봉우리가 아홉 봉이 봉무뜰을 막아선 형국에서
그 지역을 구촌(九寸)이라고 한다.
팔공산 정상이 정면에 보이고, 팔공산 주능선이 온전히 시야에 들어오는 최고의 조망처가 되겠다.
정상부에 낙엽이 이토록 깔려 있는 경우는 드물다.
여기까지는 길이 좋아 산책하는 이들이 많이 보인다.
구절송전망대. 양방향으로 전망데크와 조망판이 설치되어 있다.
봉무공원의 단산지가 아래로 보인다.
가람봉이라고도 하는 학봉 좌측으로 금호강의 물길이 휘돌아 가고 있다.
파노라마 사진이라 원형과는 비교가 쉽지는 않다.
반대편 전망데크는 팔공산을 향하고 있다.
앞에 철탑들이 보이는 산이 공산, 그 좌측 뒤로 응봉, 나란히 응해산이다.
응해산에서 내려오면 왕산, 그 아래에 신숭겸유적지가 있다.
왕건을 대신하여 변복하고 왕의 복장을 하고 있다가 전사하여 주군을 피신시킨 충성스런 장수다.
고개를 좌로 더 돌리면 정상이 약간 뵤족한 산이 도덕산, 그 우측에 이름이 같은 응해산인데 우측 응해산보다 11m높다.
공산 뒤로 보이는 산이 삼마산과 거저산 능선인 듯하다.
팔공산 정상부의 비로봉과 동봉, 서봉에 다른 이름이 주어진 것 같다.
동봉을 미타봉, 서봉을 삼성봉이라고 ...
구절송전망대가 건너편에서도 보일텐데,
문암산이나 공산은 조망이 썩 좋은 편이 아니다.
가지 9개의 구절송
미풍에도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장면을 잡으려고 세차례나 시도했는데
오늘 카메라 작동에 문제가 있어 ..
여기서 임도를 횡단한다.
피곤한 오르막이 계속되었다.
문암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는 생강나무가 유난히도 많아 빛깔이 낙엽을 배경으로 했을 때 더욱 돋보였다.
문암산 정상표지판
이건 재래식의 우량계 같은데..
무슨 이유나 의미가 있나.
아니면 방화용수?
그러기에는 너무작고,
문암산의 삼각점
맨 왼쪽의 노란 게시판에는 24시간 촬영한다고 하고...
맨우측의 게시판에는 출근한 9시부터 일몰시까지 촬영한다고 한다.
어느 쪽이 맞는 거야.
공산에는 유난히도 무덤들이 많다.
공산 정상 기준으로 동쪽 오르던 길에는 경추최씨의 묘가 모여 있더니
정상을 넘자마자 달성서씨의 묘가 엄청나게 많다.
달성서씨의 무덤, 철탑좁은길을 가다가 얼핏 좌로 돌아 보았더니 큰 비석이 보인다.
감태봉을 바라보면서 구절송전망대를 가늠해본다
사방용 수로인 것 같다.
바로 아래가 도로이니 물이 위에서 바로 흘러 내린다면 도로가 엉망이 될 터이니.
가파른 계단에 낙엽이 쌓여 조심조심...
계단을 내려서면 곧 공산댐 앞정류장이다. 급행은 서지 않는다.
급행이 오면 그걸 탈까 했는데, 15:30의 기차를 타려면 조금 급한 듯해서..
그런데 팔공1과 401번 일반버스가 같이 왔다. 팔공1번이 먼저 도착하고 뒤이어 401번이 왔는데
401번을 선택했다.
조금이라도 지체하면 다음 기차를 타야 하니...
동대구역전 국화꽃꽂이 작품전시장을 사람들이 폰에 담고 있다.
대중교통편 이동 시간
07:15~09:25 ~동대구역 / 바로 내려가면 401번 등을 만날 수 있었지만, 배낭의 무게를 조절하는 등 휴식,준비 후에
08:51~09:18 급행1번 버스 [동대구역지하차도2-팔공보성아파트 건너(공산댐 앞 직전)하차]
※ 토요일과 공휴일에만 운행하는 팔공2번 버스가, 오늘 08:48분 출발하는데 먼저 보내고 곧 이어 도착하는 급행을 탔다.
다음 기회에 이 차 '팔공2'를 타고 갓바위나 환성산 등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401번도 있으나 급행이 먼저 도착했고, 이동도 빠르기 때문에 급행을 탔다.
산행 후...
14:45~15:15 '공산댐 건너' 버스정류소에서 '팔공2'와 '401'번이 나란히 들어왔다.
기차 시간 때문에 401을 선택, 버스에서 도착시각을 예측하고 몇 자리 남지 않은 좌석을 예약했다.
15:30~16:50 동대구~구포를 예약했는데 16:45 화명역에 정차하는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 한 정거장 먼저 내린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