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마파산(종현산192m) 동래산(103m) 수륙마을해변길 20210116 토
통영 마파산 (종현산192m) 수륙마을해변길 20210116 토 솔로(K,R)
코스 : 수륙마을해수욕장주차장-자전거대여소-등산안내도-산책로-전망데크-산길삼거리-마파산(192m)-산길삼거리-운리방향둘레길 가다가 back-산길삼거리-능선삼거리-해-전망대 back-동래산-해변길하산계단-운리펜션마을back-해안길-선바위-해식동굴-주차장 <8.7km/4:10>
08:00 아파트에서 모두 만남
처음으로 화명대교의 인터체인지를 이용하여 강변길을 들어가고 올 때는 거기서 나오고...
약 2시간이 걸리는 통영 수륙마을을 가기 위해서다.
4달 반을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다시 승용차로 만났다.
편도 도로비만 7000원이다. 왕복 1,4000원이다.
1,500 부산-장유
1,000 불모산터널
2,500 마창대교
1,900 고성-북통영(올 때 1,700원, 갈 때 잘못 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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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4 수륙마을 주차장 토착, 거의 예상대로 맞았다.
09:58 출발했는데 코스 조정 겸 주변 탐색도 하고
10:17 산길 들머리/해수욕장, 낚시점, 자전거점 모두 돌아본 후
10:32 첫 전망데크/앞바다 조망하고 섬들과 한산도 방향 확인
11:02 산길갈림길에서 우로 돌아 마파산 정상방향
올라가는 거리는 멀지 않으나 힘들게 오름
11:28 정상 직전, 시그널들이 많음, 여기까지 다녀간 트랙들이 있음
11:31 조금 더 들어가서 정상(192m) 삼각점, 조망이 뛰어남, 미륵산 조망
되돌아 동래산 방향으로 진행, 전진할 길이 못되는 듯하다.
11:55 산길갈림길 삼거리(우측 둘레길은 지도에 나타나지 않으나 포함하면 사거리인 셈이다)
12:04 둘레길을 우로 돌다가 되돌아 감
12:14 능선삼거리 [전망대0.1, 수륙1.6, 영운리0.6]/영운리 방향이 동래산이다.
12:17 전망대(해-바라기전망대),휴식,간식,조망
12:32 능선삼거리 [전망대0.1, 수륙1.6, 영운리0.6]
12:37 동래산(103m)
12:41 동래산 서쪽봉우리/높이는 비슷하나 이름은 없다.
주변에 성돌의 흔적들이 있다.
혹시 '삼칭이'라는 곳의 이름과 관련이 있는 곳일까.
삼칭이는 삼천진(三天鎭,三千鎭)이라는 말에서 유래했다는데..
12:48 급경사 데크계단이 이어짐
12:51 계단 끝, 해안도로/자전거, 보행자만 허용
우로 돌아 영운 방향/요트와 호텔, 펜션마을
13:00 되돌아 나오면서 남산(203m) 조망
13:07 철망, 정자, 선바위
13:11 해 바라기 전망대 오르는 계단1
13:16 철망 안쪽의 큰 동굴
13:21 맞뚫린 동굴
13:25 해 바라기 전망대 오르는 계단2
13:26 수덕사 입구/계단, 안내 입석
13:38 통영등대낚시공원/유료
13:44 좁지만 깊은 해식동굴/랜턴 켜고 들어가니 약 12m 정도 될까.
13:59 거제대교, 산방산, 계룡산 방향 조망
14:00 미륵산숲길 안내도/처음의 들머리 원점
14:06 앱종료/산행종료
수륙해수욕장의 에어건 사용하려다가 미작동으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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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길에 식사하고 가자고 의견 모여 진동의 추어탕으로 정하고 검색하니 마침 진동의 소담추어탕이 있는데 '진동리유적지'와 가까운 거리다.
15:27-16:00 소담추어탕
16:20-16:30 진동리유적공원이라는 게 좋겠다.
16:42-16:45 마산향교/문이 닫혔다.
나오면서 진동의 수리봉, 옥녀봉, 봉화봉의 산세를 돌아보았다.
16:54-17:01 진해현 관아터 및 객사 돌아보고
귀가길은 갈 때의 역순으로
18:10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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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승용차는 역시 시간 손실은 없는 편이다.
금년 들어서 산행 후에 귀가 하면서 사진을 올리지 않으니 데이터 사용이 크게 줄었다.
오늘 사용량은 130mb에 불과하다. 종일 네비와 등산앱 사용하고 검색하면서 왔는데....
한달 사용량의 ⅓도 사용하지 않았다.
등산앱을 5개나 한꺼번에 사용했는데도....
이 산은 2015.9.30 부산일보가 소개한 곳으로 코스는 임의로 조금 수정했다.
그런데 마파산 정상은 산행 코스가 불편할만큼 길이 닦이지 않았다.
마파산(종현산) GPX 트랙 파일 첨부 :
수륙터 이야기...나라 위해 바친 목숨, 바다에 헤매는 영혼을 위한 제사가 수륙제, 이 바다가 피비린내나는 한산도 해전의 격전장이다. 당시 여기서 전사한 우리 수군도 있지만 왜군도 적지 않았을 터다. 실제 그들 하나하나가 적이 되어야 할 이유가 있었을까. 단지 몇 안되는 자들의 욕심과 우둔함이 이런 화를 일으킨 것이리라.
그걸 막는데는 균형잡힌 힘을 길러야 하는데...
이 지도에는
식물명 : 발풀고사리
[비추천명 : 발각고사리]
학명 : Dicranopteris pedata (Houtt.) Nakaike
분류군 : 풀고사리과 (Gleicheniaceae)
일어 : コシダ
영문 : Old world forked fern
분포 : 전남, 경남, 제주
해외분포 :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
형태 : 상록성 여러해살이풀
잎 : 잎은 드문드문 나오고 잎몸은 끝이 2개(Y자) 갈라져 가지를 치는데 1쌍의 우편이 달리며 모두 6개의 우편으로 된다. 우편은 장타원상 피침형이고 우상으로 깊게 갈라져 길이 15~30cm, 너비 3~4cm로 표면은 광택이 나는 녹색이고 이면은 흰빛이 돌고 적갈색 털이 약간 있다. 열편은 선형으로 너비 3~4cm, 끝은 둔하거나 요두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 길이는 20~60cm, 광택이나며 자갈색으로 딱딱하다.
줄기 ● 근경 : 근경은 옆으로 길게 뻗고 갈색털이 있다.
포자 : 포자낭군은 주맥과 가장자리 중간에 1열로 배열되며 포막이 없고 환대가 옆으로 발달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서>
밥풀고사리
부산일보 기사에 고사리나무 군락이라고 해서 일단 고사리나무로 검색한 건 아래와 같이 두산백과에서 가져왔다.
고사리나무가 맞다면 이 산 전체에서 자라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아래 자료에는 '한국에서는 제주도 남쪽 섭섬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은 멸종되었다.'고 하는데...
나무고사리[tree]
열대와 아열대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뿌리줄기가 곧게 서서 크게 자라는 고사리류의 총칭.
높이가 10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뿌리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끝에서 커다란 깃꼴겹잎이 나와 사방으로 처진다. 뿌리줄기는 그리 굵지 않으나 많은 공기뿌리가 서로 엉키면서 둘러싸기 때문에 굵게 보인다.
잎자루는 길고 비늘조각과 가시가 있어 다른 종류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잎맥은 서로 떨어진 것이 많다. 포자낭군은 잎의 뒷면에 달리는데, 잎가장자리에 달려서 뒤로 말린 잎가장자리에 덮이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제주도 남쪽 섭섬[森島]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은 멸종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나무고사리 [tree fern] (두산백과)
밤잎석위
내려와서 갈림길을 만나 우측으로 넘어가는 길이 나오는데 한참 가다보니 둘레길이다.
해변으로 내려설 기미가 보이지 않아 되돌아 온다.
부산일보의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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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리유적지는 유적지공원이라고 하는 게 어떨까.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운동하는 이들이 상당히 보인다.
마산향교
마산향교는 이전신축한 지 오래지 않아 예스러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진해현관아터를 찾아 잠시 차를 이동..
조선 순조 32년(1832년) 진해 현감 이영모가 세운 관아 건물로 지방 업무를 보던 곳이다. 중심건물인 동헌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조정에서 파견된 관리들의 숙소였던 객사, 오른쪽에는 군령을 출납하는 사령청, 앞쪽에는 말을 사육하는 마방과 지방의 형사를 담당하는 형방소 등의 부속 건물이 같이 있다. 동헌은 앞면 7칸, 옆면 3칸의 ㅡ자형 건물이며, 객사는 앞면 11칸, 옆면 3칸의 건물이었으나, 1985년 불이나 객사는 건물 기단만이 남아있고, 동헌은 여러 차례 보수가 있었다. 다른 건물들은 현대식 건물로 변해서 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으며, 세울 당시의 위치를 정확히 추측하기 어렵다. 조선 후기의 지어진 관아 건축 중에서도 그 부속건물의 대부분을 갖추고 있는 드문 예로써 건물의 배치나 건물 형식, 기능 등은 건축사 연구자료로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