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

함양 법화산 20200707 화

benel_jt 2020. 7. 7. 22:38

함양 법화산 20200707 화 알피니스트

 

코스 : 오도재-법화산-도정마을회관 / 산행 후 법화사 왕복 4,4km 도보

 

08:25 덕천 탑승
10:55 오도재 하차(해발773m)
오도재 주변의 글들을 수집하고..
11:05 누각 위의 들머리 [법화산산정1.6]
11:36 [법화산정상0.75, 오도재0.85, 견불동2.9]
11:37 헬기장
11:43 기상관측장비, 무덤, 헬기장[정상0.4, 오도재1.2]
11:50 법화산정상(991m), 삼각점
11:54 헬기장
12:03 전망바위
12:32 반대편으로 오는 선두 그룹 만남
12:36 [법화산정상-1.65]
12:40 반대편으로 오는 후미 그룹 만남
12:45 철망/나중에 알고 보니 산양삼재배지역
12:55 임도 만남/이후 산길 없이 계속 임도와 마을길
13:03 첫집
13:08 법화사갈림도로
13:11 마을회고나 앞에 기다리는 버스와 정자에서 산행 종료하고 간단한 식사 후 다시 법화사로 올라감
14:02 법화사 대웅전, 삼성각, 적멸보궁
15:03 다시 도정마을회관

19:25 귀가/귀가는 예상보다 조금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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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식사를 하면서 들머리를 수정하여 오도재로 갈 수 있기를 기원했는데... 응답.

함양에서 오도재로 가는 길의 ㄹ자를 연속해서 쓴 것 같은 길이 지도에서 보니 '지안재'다.

너무 멋진 경치에 감탄할만하다.

 

31도의 높은 기온과 80%의 높은 습도로 오도재에서 시작하기를 원했는데 굳이 원점회귀를 한다고 한다.
그런데 다행히도 차량이 먼저 오도재로 이동해 주는 바람에 내렸는데 반 이상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달랑 6명,

6명을 위해서 차를 돌렸다는 건 좀 미안하기도 하다.
처음에는 많았는데 길 찾기가 어렵다고 겁을 주었던가 보다.
우리 6명은 대부분이 트랙을 가지고 오는 사람들이라 길찾기는 걱정하는 사람이 없는데...
우리가 2km 정도 남기고 하산이 마무리 되어갈 무렵에야 반대로 오는 팀이 오르기 시작했다.
덕분에 느긋하게 법화사까지 보고 왔지만 실은 껍데기만 보고 온 셈 아닌가.
살아있는 것은 대웅전을 지키는 뱀 뿐이었다.
법화사의 연혁이라든지 다른 안내문을 볼 수가 없었다.
물론 보물을 감추기 위해서인가...
...
법화산에서 하산하는 길은 오도재에서 오르는 길보다 상당히 가파르다.
이리로 올라오다니...
승용차량으로 원점회귀를 한다면 이해가 가는데 버스가 이동해 주는데, 게다가 오도재까지 데려다주었는데 이 더운 날씨에 그냥 내려가다니...안타깝다.
그렇다고 지리산전망휴게소라도 보고 갔으려나.
아무튼 나로서는 여유롭기 그지없는 산행이라 피곤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고마운 일 아닌가.

 

 

 

 

법화산 GPX 트랙 파일 첨부 :

법화산__20200707_1058.gpx
0.0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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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산 코스 기록
산행 후 법화사 기록 시간은 무관

여기까지 오도재의 모습.. 여러 가지 기록물들이 있어서 참고..

도정마을 하산길
법화사 대웅전 앞의 향나무에 낮은 뱀...오랫동안 비키지도 도망가지도 않고 지키고 있다.
적멸보궁 위의 사리탑
도정마을회관의 정자 법화산도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