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

영암 월출산 20191019 토

benel_jt 2019. 10. 20. 09:51

영암 월출산 20191019 토 산하


코스 : 영암실내체육관, 산성대탐방지원센터-산성대(HP)-광암터-통천문삼거리-월출산정상 천황봉(809m)-남근바위-바람재삼거리-베틀굴-구정봉(711)-HP-향로봉(744m)고개-HP-억새밭(미왕재)-도선수미비-용추폭포-해탈문-도갑분소-주차장


07:30 덕천동 탑승
10:43 월출산 산성대분소 앞 하차
10:50 산성대탐방로 입구, 월출산 지도 한 장 얻어..
[천황봉3.9, 광암터삼거리3.3, 산성대1.8]
10:59 [산성대주차장0.5, 광암터삼거리2.8]
11:03 <119/06-01:해발178m>
11:05 [광암터삼거리2.5, 산성대주차장0.8]
11:10 안전쉼터
11:18 <119/06-02:해발296m>
11:23 모싯대 / 등로 옆인데 단 한 번 만 보임
11:25 산마늘 / 월출산 등산로에 편재
11:28 [광암터삼거리1.8, 산성대주차장1.5]
11:30-11:35 월출제일관(月出第一關)
11:39 <119/06-03:해발401m>
11:46 용담/제법 보인다.
11:48 [천왕봉2.1, 광암터삼거리1.5, 산성대주차장1.8]
12:08 [광암터삼거리0.8, 산성대주차장2.5]
12:16 고인돌바위
12:26 [광암터삼거리0.3, 산성대주차장3.0]
12:30 <119/06-06:해발570m>
12:42 광암터삼거리, 안전쉼터 [천황봉0.6, 천황사주차장2.4, 산성대주차장3.3]
12:58 통천문삼거리 [천황봉0.3, 구름다리1.4, 경포대2.6, 천황주차장3.4; 바람폭포0.9, 천황주차장2.7, 산성대주차장3.6]
***탐방로통제안내***
목적 : 훼손탐방로 및 재난취약지역 정비공사
기간 : 2019.8.26-10.31
구간 : 구름다리종점~경포대능선삼거리(1.2km)
*******
이 정보를 미리 알지 못한 이유 :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알림이 없었다.
알게 된 경로 : '안드로이드&어스' 카페의 최근 기록에 의함
인지 후 경과 : 공단에 직접 전화 걸어 확인
계획된 코스인 천황사 하산을 도갑사로 변경하고, B팀은 원안대로 바람폭포 방향으로 하산, 버스를 대기토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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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 통천문 안내판
13:05 통천문 통과
13:07 [천황봉0.1, 구름다리1.6, 천황주차장2.9, 경포대2.8, 산성대주차장3.8]
13:12 월출산소사지, 월출산 정산(809m), 삼각점, 조망
13:16 [구정봉1.6, 경포대주차장3.3, 도갑사5.8; 구름다리1.7, 천황사2.6, 산성대주차장3.9]
13:23 [구정봉1.4, 억새밭2.5, 도갑사5.3; 천황봉0.3]
13:28 안전쉼터/(일행들과 간단 중식;차에서 간단히 요기)
13:41 <119/01-09:해발666m>
13:44 [구정봉1.0, 억새밭2.2, 도갑사5.0; 천황봉0.6]
13:50 돼지바위, 청미래덩굴/열매들이 많이 보인다
13:59 남근바위 안내판 <119/01-10:해발612m>
14:00 남근바위
14:04 낡은 조망판<시설보수 예정 안내가 붙어 있다>
(장군바위, 베틀굴, 남근바위, 사랑바위를 안내하고 있다.)
14:08 바람재삼거리 [구정봉0.5, 도갑사4.7, 경포대2.2, 천황봉1.1]
14:12 구정봉의 큰바위얼굴 안내판
14:21 [도갑사4.4, 경포대2.5; 베틀굴0.1, 구정봉0.2, 마애여래좌상0.7]
14:24 베틀굴 [구정봉0.1, 마애여래좌상0.6, 천황봉1.5]
14:28 [구정봉→, 도갑사4.3, 마애여래좌상0.5, 삼층석탑0.6]
14:29 구정봉 통문
14:31 구정봉 정상(711m), 나마(gnamma), 조망
14:36 [구정봉→, 도갑사4.3, 마애여래좌상0.5, 삼층석탑0.6]
14:39 마애여래좌상 안내판/위치보다는 홍보
구정봉(큰바위얼굴) 안내판
헬기장, <119/01-12:해발694m>
14:40 [도갑사4.2, 구정봉0.1, 마애여래좌상0.6; 천황봉1.6]
14:45 [억새밭1.3; 천황봉1.8, 구정봉0.3]
14:54 <119/01-13:해발646m>
14:58 [억새밭0.8, 도갑사3.5; 구정봉0.8, 천황봉2.3]
15:00 <119/01-14B:해발609m> [억새밭0.7; 구정봉0.9, 천황봉2.4]
15:05 <119/01-14:해발582m>
15:06 [억새밭0.5, 도갑사3.2; 구정봉1.1]
15:13 <119/01-14A:해발565m>
15:13 헬기장
15:17 안전쉼터, 억새조망대 역할
15:18 [도갑사2.7; 천황봉3.1, 경포대4.2]
15:19 억새밭 안내판, 청미래덩굴 군락, 붉은 열매들, 산국, 물봉선, 참취꽃, 꽃향유
15:28 <119/01-16:해발420m>
15:35 [도갑사2.1; 억새밭0.6, 구정봉2.2]
15:45 [도갑사1.4, 억새밭1.3] '구름다리종점-경포대능선삼거리 통제 안내 현수막'
15:49 세수
15:51 <119/01-18:해발195m>
16:10 [억새밭1.6, 구정봉3.2]
16:16 [도갑사0.6, 억새밭2.1]
16:18 수미교(목교)
16:20 <119/01-20:해발114m>
[천황봉5.3, 구정봉3.8, 억새밭2.3]
16:21 도갑사 도선수미비, 부도전
16:24 용수폭포(龍水瀑布), 사각정자, 폭포안내판
16:25 도갑탐방로 입구(절 후면)
명부전, 천불전, 국사전, 도갑사수미왕사비, 미륵전, 해탈문
16:37 도갑사매표소
16:38 월출산 도갑사 일주문
16:40 주차장/산행 종료
후식이 진행되고 있다.
17:00까지 하산 종료하기로 했는데 모두들 빠르다.
17:30 도갑사 주차장 출발
21:15 덕천동 도착
21:35 귀가






월출산[月出山]
높이 : 810m
위치 : 전남 영암군 영암읍 군서면


전라남도의 남단이며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는 것 처럼 우뚝선 산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
정상인 천황봉을 비롯,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주지봉, 죽순봉 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다.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지리산, 무등산, 조계산 등 남도의 산들이 대부분 완만한 흙산인데 비해 월출산은 숲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바위산에다 깎아지른 산세가 차라리 설악산과 비슷하다.뾰족뾰족 성곽모양 바위능선, 원추형 또는 돔형으로 된 갖가지 바위나 바위표면이 둥그렇게 팬 나마 등은 설악산보다도 더 기이해 호남의 소금강이라 한다.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지상 120 m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로 월출산의 명물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월출산은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이 장관이고,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운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월출산은 동백꽃과 기암괴석이 한창 절묘하게 어우러져 해빙기의 등산로로도 압권이다. 천황사에서 계곡에 이르는 1㎞ 남짓한 초입부부터 동백꽃으로 곱게 단장하고 있다.
하산길에서 만나게 되는 도갑사 부근에는 3월 중순 경부터 피기 시작한 동백꽃이 3월말이나 4월초까지 절정을 이룬다.
월출산의 운해는 평야의 들바람과 영산강 강바람이 맞부딪쳐 천황봉 정상에서 만들어내는 구름바다가 볼 만하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월출산 천황봉에 보름달이 뜬다." 영암아리랑 노랫말이 말해주듯 월출산은 산 봉우리와 달 뜨는 광경의 어울림이 빼어난 산이다.
구름을 걸친 채 갑자기 우뚝 솟아 눈앞에 다가서는 천황봉의 신령스러운 모습, 그 위로 떠오른 보름달의 자태는 달맞이 산행의 명산이기도하다. 월출산 일대인 영암, 강진, 해남은 "남도 문화유산답사의 1번지"로 꼽을 만큼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으로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 서쪽에는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됐다는 도갑사가, 구정봉 아래 암벽에 조각한 높이 8.5m의 마애여래좌상(국보 144호)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무위사 극락보전은 국보13호, 도갑사 해탈문은 국보 50호다. 또한 도갑사 서쪽 성기동에는 백제의 학자로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해 아스카문화의 원조가 된 왕인 박사의 유적지가 국민관광단지로 조성돼 있다.


인기명산 [12위]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은 월출산은 산행코스가 만만치 않지만 3월의 봄맞이 동백산행, 4월의 도갑사에 이르는 도로에 벚꽃이 만발하는 벚꽃산행, 가을산행순으로 인기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경관이 아름다우며 난대림과 온대림이 혼생하여 생태적 가치가 크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8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천황봉을 중심으로 무위사 극락보전(국보 제13호), 도갑사 해탈문(국보 제50호)가 있음. 구정봉 밑 용암사터 근처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국보 제144호인 마애여래좌상이 유명하다.







월출산 GPX 파일 첨부 : 영암월출산2019-10-19_10-43-42.gpx Tr영암월출산201910191043.gpx
















월출제일관









고인돌바위






통천문






월출산소사지



천황봉







돼지바위



남근바위











구정봉의 큰바위얼굴(장군바위)








베틀굴



구정봉 오르는 바위 통로 & 구정봉의 나마(gnamma)


구정봉 나마[九井峯 gnamma]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구정봉 정상에 있는 풍화혈(風化穴)

『고려사(高麗史)』 지리지에 “월출산에 구정봉(九井峯)이 있다.”라고 처음으로 등장한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전라도 월출산에 “가장 높은 봉우리 곁 겨우 한 사람이 들어갈 만한 구멍을 따라 올라가면 20명이 앉을 만한 꼭대기가 있으며, 꼭대기 평평한 곳에 오목하게 패여 물이 담기기를 동이같이 된 것이 아홉이므로 구정봉이라 하며,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아니하므로 속설에 아홉 용(龍)이 살고 있다고 전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구정봉 나마는 봉우리 주변 지형을 반영한 구정봉이라는 봉우리 명칭과 해당 지형을 학문적으로 표현한 나마(gnamma)[화학적 풍화 작용에 의해 기반암 표면에 형성된 접시 모양의 풍화혈]가 합해진 명칭이다.

자연 환경

구정봉은 향로봉[743m]의 북산릉에 위치한 표고 711m의 암봉이다. 중생대 백악기 말에 형성된 화강암이 차별적인 심층 풍화와 풍화층의 삭박 작용으로 형성된 박리 돔(exfoliation dome)이다. 암체에 절리의 발달이 미약한 동쪽 사면은 괴상의 암벽을 연상시킨다. 구정봉 꼭대기에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구덩이[웅덩이]가 있으며, 지형학 용어로는 나마라고 칭한다. 나마는 타포니(tafoni)[화학적 풍화 작용과 관련한 미지형으로서 암벽에 벌집처럼 생긴 구멍 형태의 지형]의 일종으로 주로 화학적 풍화에 의하여 평탄면에 생긴 요(凹) 지형을 말하며, ‘가마솥 바위’라고도 칭한다.

현황

가장 큰 나마는 직경 260×180㎝, 깊이 50㎝이며, 나머지 12개는 직경 20×20㎝, 깊이 10㎝까지 다양한 크기이다. 형상은 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두 개가 연결되기도 한다. 구정봉 나마 외에도 월출산에는 ‘암혈(巖穴) 신앙’에 의한 구멍 바위가 많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정봉 나마 [九井峯-]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구정봉 정상에 있는 풍화혈(風化穴).

[명칭 유래]
『고려사(高麗史)』 지리지에 “월출산에 구정봉(九井峯)이 있다.”라고 처음으로 등장한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전라도 월출산에 “가장 높은 봉우리 곁 겨우 한 사람이 들어갈 만한 구멍을 따라 올라가면 20명이 앉을 만한 꼭대기가 있으며, 꼭대기 평평한 곳에 오목하게 패여 물이 담기기를 동이같이 된 것이 아홉이므로 구정봉이라 하며,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아니하므로 속설에 아홉 용(龍)이 살고 있다고 전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구정봉 나마는 봉우리 주변 지형을 반영한 구정봉이라는 봉우리 명칭과 해당 지형을 학문적으로 표현한 나마(gnamma)[화학적 풍화 작용에 의해 기반암 표면에 형성된 접시 모양의 풍화혈]가 합해진 명칭이다.

[자연 환경]
구정봉은 향로봉[743m]의 북산릉에 위치한 표고 711m의 암봉이다. 중생대 백악기 말에 형성된 화강암이 차별적인 심층 풍화와 풍화층의 삭박 작용으로 형성된 박리 돔(exfoliation dome)이다. 암체에 절리의 발달이 미약한 동쪽 사면은 괴상의 암벽을 연상시킨다. 구정봉 꼭대기에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구덩이[웅덩이]가 있으며, 지형학 용어로는 나마라고 칭한다. 나마는 타포니(tafoni)[화학적 풍화 작용과 관련한 미지형으로서 암벽에 벌집처럼 생긴 구멍 형태의 지형]의 일종으로 주로 화학적 풍화에 의하여 평탄면에 생긴 요(凹) 지형을 말하며, ‘가마솥 바위’라고도 칭한다.


[현황]
가장 큰 나마는 직경 260×180㎝, 깊이 50㎝이며, 나머지 12개는 직경 20×20㎝, 깊이 10㎝까지 다양한 크기이다. 형상은 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두 개가 연결되기도 한다. 구정봉 나마 외에도 월출산에는 ‘암혈(巖穴) 신앙’에 의한 구멍 바위가 많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gnamma [명사] (오스트레일리아 서부의) 노출된 바위의 움푹 파인 곳(구멍); 침식 따위로 생긴 것으로 개구부(開口部)가 좁고, 밑바닥이 넓으며, 그 안에 물이 고인다.

gnamma hole





헬기장



억새밭




배초향 군락






보수작업 중인 듯한 도선국사수미비각


부도전

용수폭포





미륵전의 삼존불


국사전 내부의 영정




도갑사 수미왕사비







해탈문



개방된 월출산 국립공원에서 미답지는 '무위사' 뿐인가...

바람재에서 무위사로 통하는 길이 있었으나, 2020년까지는 보호구역이다.

현재는 도로를 따라 무위사를 탐방하는 방법이 있다.

산행 목적으로 가기에는 잘 연결되지 않는 길이다.지난 해에 마애좌불과 삼층석탑을 탐방할 때 발이 빠르다면 다녀올 수도 있었겠지만 느린 나로서는시간 내에 갈 수가 없었다.

내년 말이 지나면 개방이 될터이니,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코스를 만들어 보아야겠다.

Tr영암월출산201910191043.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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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월출산2019-10-19_10-43-4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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