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

무안 승달산 20190723 화

benel_jt 2019. 7. 23. 22:56

무안 승달산 20190723 화 뉴한사랑

 

코스 : 청계제일교회앞-매봉-204봉-깃봉-사자바위-하루재-삼거리-헬기장, 삼각점(319m)-승달산깃대봉(333m)

 

08:20 덕천동에서 승차

 

11:44 청계제일교회앞
11:48 승달산등산안내도
11:58 제각분기점 [등산로입구(제일교회)0.4, 제각0.6, 매봉0.6, 깃봉2.4]
12:06 좌측 하산 계단
12:15 매봉, 팔각정자 [제일교회1.0, 깃봉1.8]
12:22 목포대갈림길 [매봉0.5, 깃봉1.3, 청림마을0.6]
12:40 원추리, 맥문아재비, 암봉
13:03-13:18 깃봉(298) [매봉1.8, 사자바위0.2, 태종재2.3]
13:24 사자바위 [깃봉0.2, 하루재0.8]
13:39 271.4m암봉
13:42 하루재(236m) [깃봉1.8, 승달산정상1.1, 목포대0.7, 목우암-법천사0.4]
13:50 삼거리(좌측길로 갔는데 우측길 권장)
13:51 붉은 벽돌 시설(묘?)
13:55 승달산갈림길 [하루재0.4, 목포대학교2.2, 승달산정상깃대봉0.7]
13:58 [하루재0.5, 목대박물관2.2, 깃대봉0.6]
14:00 수월동분기점 [하루재0.6, 깃대봉0.6, 수월동0.5]
14:06 헬기장, 삼각점(319.2)[깃대봉0.3, 하루재0.8, 독골4.0]
14:17-23 깃대봉(333m)
14:27 헬기장(319.2)
14:33 수월동분기점 [하루재0.6, 깃대봉0.6, 수월동0.5]
14:37 [하루재0.5, 목대박물관2.2, 깃대봉0.6]
14:42 [하루재0.5, 목대박물관2.1, 깃대봉0.7]
14:45 벤취, 조망
14:53 바위,벌집
14:55 평바위 [하루재1.1, 승달산정상깃대봉1.4, 목포대박물관1.5, 목대기숙사0.6]
15:12,15:38 작은계곡 끝이 기숙사, 등산안내도
15:52 무안 일로읍 월암리 고인돌(목포대 정문 안쪽 이전복원)
15:53 산행 종료

 

습도가 높아 땀이 많이나며 산행 속도가 느려졌다.
4시까지 산행 종료하고 무안 백련지로 이동한다기에 속도를 늦출 수가 없다.
목포대학교를 중심으로 한바퀴 도는 형국이다.
원추리가 한창 좋은 시기다.
능선에 맥문아재비가 많이 보인다.
산행 중에 조망처에서 고개를 우로 돌리면 거의 목포대학교의 정경을 볼 수 있다.
목포와 압해도를 잇는 압해대교가 아득하게 보이며, 그 좌측으로 목포 유달산의 두 암봉이 시야에 들어 온다.
목포대학교가 무안군 청계면에 있으면서 목포의 이름을 붙였다.
교문 가까이의 돌에 새긴 글이 특이하다.
'진리만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아마도 원문의 출처는 요한복음 8:32일 터..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받은 산행지도에 헬기장을 노승봉이라고 표기했는데 다른 지도에는 볼 수 없었다.
시간이 충분했다면 하루재에서 목우암이라도 보고 온다면 괜찮을 텐데 이 팀은 속도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 아쉽다.
청계면의 동쪽은 몽탄면이다.
몽탄(夢灘)은 고려 태조 왕건이 견훤 군대와 싸울 때 영산강을 도하하면서 얻은 이름이다.
꿈[夢]에 나타난 노인의 말에 깊은 강이 아닌 여울[灘]이라는 알림에 따라 건널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너르지 부근의 식영정과 이산리라고 하는 배뫼 마을은 이미 다녀온 바 있다.
하산 후에 몽탄역 앞을 지나서 백련지로 가다 보니 이산(배뫼)이 보인다.
백련지의 유명세 때문에 자전거로 영산강을 종주할 때 경로에서 이탈하여 한바퀴 돌아보고 온 일이 있었다.
백련지로 가며 보니 연꽃이 거의 피지 않아 30분의 허용 시간을 5분 정도로 줄였다.
백련지는 4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축제기간이 며칠 남았다.
저녁 식사할 곳이 여기서 약 20km를 북으로 이동하여 무안군청 소재지의 버스 터미널에 가까운 곳이다.
음식은 좋지만 이동 동선을 미리 생각한다면 고려해야할 곳이 아닌가 싶다.
식사 후에 함평, 나주, 광주를 거쳐 부산에 도착한 건 21:30이다.

 

 

 

 

 

 

 

 

승달산 GPX트랙 파일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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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제일교회, 붉은 벽돌 건물이 오랜 역사를 증명하는 듯..

조금 지나면 등산로 입구, 안내도가 있고 길은 바닥을 깔아 편하다.

등산로에는 대부분 제초작업이 되어 있다.

 

 

하루봉은 고도만 표시하는 정도면 어떨지..

하루재에는 천막이 하나 있는데 매주 일요일에만 가게를 연다는 모양이다.

이름이 하루재여서 하루만 여는 건가...

하루만 운영하는 매점이 있어 하루재인가...

갈림길에서 좌로 들면 볼 수 있는 붉은 벽돌 구조물, 아마도 무덤인 듯한데...

무덤 지나서 오르는 길이 위험하다

갈림길에서 직진하는 게 안전할 것 같다.

 

승달산(319m)
위치 : 전남 무안군 청계면
무안군을 동서로 가르고 청계면과 몽탄면을 경계로하는 해발 318m의 승달산은 목포의 유달산과 쌍벽을 이루는 명산으로 총지사, 목우암등 불교 사적이 많다.
고려 인종 때 원나라 승 원명이 제자 500명과 함께 오도를 득달한 후 이 산을 승달산이라 명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진리만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무안 성동리 고인돌 

 

무안 회산백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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