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애기봉 문암봉 난함산 내남산 산행 20190529 수
김천 애기봉 문암봉 난함산 내남산 산행 20190529 수 한마음
코스 : 은기1리-와룡지-묘역우회-삼각점-애기봉정상석, 정자-애기봉455m-임도횡단-문암봉능선삼거리-문암봉-삼거리-임도-710m-난함산(733m)-통신시설우회-738m봉-667m-임도-봉덕사-도암1리정류소-도암2리-경상대로굴다리
10:40 은기1리
10:51 묘역 우회
11:08 삼각점
11:39 애기봉정상(440m), 정상석, 정자
[중왕리마을2.0, 옥율리마을4.0, 옥율리임도1.0]
12:30 헬기장
12:31 문암봉 정상(597.7m), 전망대
12:44 [봉계초등학교5.2, 문암봉헬기장0.16, 난함산정상3.5] (작은난함산)
13:12 임도 [문암봉1.72, 은기리마을2.6, 난함산정상1.7]
13:54 난함산정상(733.4m), KT통신기지[문암봉3.5, 봉계초등학교8.6, 능치리마을4.7]
14:01 철조망 끝부분
14:33 737.9m(난함산상봉)
16:29 도암2리주차장, 농협창고
16:40 굴다리, 하산종료
김천 애기봉,문암봉, 난함산, 내남봉 GPS트랙 첨부 : 
Tr김천애기봉문암봉난함산내남산201905291042.gpx
김천애기봉문암봉난함산내남산2019-05-29_10-42-06.gpx
은기1리에서 하차하고 산행을 시작하면 차도를 따라 100여 m 진행하면 좌로 들어가는 작은 다리가 있고, 저수지가 나온다.
묘역이 있어 우회하여 약간 험한 길을 오르면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 때문에 이 길을 선택한 듯 한데..
지금은 이 길보다 등산로가 정비된 길을 따라 가면 애기봉 정상석과 정자가 있는 곳으로 바로 오르는 길이 있다.
어모면 사무소에서 주거단지 방향으로 조금 들어가면 등산로가 있다.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보니 80km 속도의 2차선도로에 육교가 설치되어 위로 올라가게 되어 있었다.
이 길은 길을 찾아 헤맬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애기봉 정상석과 정자 부근의 길에 사람이 많이 다닌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애기봉 정상표지, 실제 정상의 위치는 약간 문암봉 방향으로 이동해야 한다.
헬기장을 지나야 문암봉이 나타난다.
문암봉(門巖峰)
해발고도 597.7m
김천시의 어모면 은기리와 봉산면 인의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문암(門巖)'이라는 산이름은 산 정상부에 흡사 대문을 닮은 바위가 있어 붙은 지명으로 전해지는데 실제 능선에는 집채만한 바위덩이가 장관을 이룬다.
백두대간의 능선에서 남동쪽으로 뻗어나온 난함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 난함산으로부터 문암봉, 구화산, 달봉산으로 이어지는데 이를 난함단맥이라고도 불리어진다.
문암봉 정상 표지 뒤에는 조망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데크 앞쪽에 좌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다.
문암산에서의 조망
502.3m봉에 이르면 작은난함산이라는 코팅지가 있는데, 때로는 길잡이가 되기도 하고, 높이 정보를 알려주기도 하는데,
공식적인 이름도 없는 곳에 작명하듯 붙여진 이름에 불쾌감을 나타내는 이도 없지 않다.
차라리 높이만 나타내어주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난함산 정상에는 통신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정상석이 냑간 비켜 있다.
난함
난함산(卵含山)의 이름은 알을 머금은 듯한 이름이다.
그런데 온 산에 알처럼 생긴 바위가 상당히 많이 보인다.
시설을 피해 도로를따라 100m 정도 이동하다보면 좌로 전망이 좋다.
추풍령 방향이다.
이 작은 돌에 누군가 매직으로 내남산이라 적다.
뒤에는 내남산 상봉이라고 적었고...
물론 각각 다른 사람의 노력과 성의이겠지만...
조금 더 내려 서면 내남산667.4m 라고 표시한 곳이 있지만 산으로 붙이기에는 좀 미미하다.
난함산 봉덕사로 가는 길..
봉덕사 입석
도암리 마을길 담장에는 온갖 야생화들이 제멋대로 자라고 있다.
텃밭에는 심어가꾸는 것들도 있다.도라지, 고추, 이건 방풍이던가?
밭에는 배, 복숭아 등 유실수들이 잘 가꾸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