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

여수 화태도 갯가길, 삼각산, 꽃머리산 20190403 수

benel_jt 2019. 4. 3. 23:16

여수 화태도 갯가길, 삼각산, 꽃머리산 20190403 수 뉴한사랑


코스 : 치긑주차장(버스정류소)-월전-독정항-묘두-삼각산-꽃머리산-치끝-도로종점


11:28 화태대교앞, 화태갯가길 출발점
11:38 [묘두2.8, 화태대교2.2]
11:41 치끝 [월전3.2]
12:36 월전 [독정1.7, 치끝3.2]
12:55 해변 바위 중식
13:07 [묘두3.8, 월전1.7]
13:44 [←밀물때, 썰물때→]
14:30 묘두 [독정3.8, 뻘금2.8]
14:46 나무계단
15:04 삼각산 정상
15:18 [←꽃머리산, 뻘금→]
15:23 계단 오름, 탁자쉼터
15:33 꽃머리산정상, 정자
15:38 도로로 내려섬, 출발지점
15:45  도로끝점(주차공간)


화태대교 개통 후 버스로 들어가서 한바퀴
온 섬에 아마 장딸기인가 하얀 꽃들이 피어 반기고..
4시간 30분에 바삐 걸었다.
봄꽃들이 반기는 산길
꽃머리산이 제일 조망처로 장자도 있다.
삼각산은 가시덤불, 등산로도 다듬어지지 않았다.
묘두까지 가는 길은 좌측해변길보다 중간에 우측으로 갈지자를 그리며 오르는 길이 낫다.
좌측길은 좁고 안전에 약간 문제가 있다.
안내 시그널도 우측으로 되어 있다.
대교 건너 출발점이 꽃머리산 반대편 해안길로 안내되어 있다.
이름은 갯가길이지만 갯길보다 거의 폭신한 산길이다.
아직 인공적인 시설이 거의 없는 자연의 길이다.
화태대교가 최고의 인공시설이다.
해안쪽을 향했던 옛 방어시설이 몇 곳 눈에 띈다.
길따라 달리지 말고 때때로 길을 벗어나 조망을 한 번씩 보고 가는 여유가 필요하다.
이 곳도 사람 사는 곳이니 섬의 문화적 요소도 가끔 안내해 주면 좋겠다.



이 트랙은 선답자의 트랙이라 약간 다른 구간이 있지만 거의 비슷하다.



붉은 색으로 보이는 부분은 내가 지나지 않은 길이고, 분홍색 트랙이 내가 밟은 길이다.

화태도 GPX 트랙 파일 첨부 : 여수화태도2019-04-03_11-37-19.gpx







앞에 섬을 들어가기 전에 화태대교의 첨탑이 보인다.



도로 옆 버스정류장 앞이 들머리다.



갯가길을 겉더거 이 이정표와 안내판을 보고는 우로 산길을 접어든다.



좌측 바닷가의 화태대교가 웅장하다






























공공기관이 이 마을에 집결해 있다.




















여기서 점심식사를..





















물이 빠져서 좌측 갯길을 걸었다. 갯가길을 걷는 건 처음이다. 밀물 때는 우로 가야한다.









등대풀인 것 같은데...



큰 바위에 구멍을 뚫어 크레인으로 들어 옮기는 모습이 신기하다.





삼각산을 찾으러 가는데 이 다리를 뛰어 넘어 가시밭길을 헤매어야 한다.

차라리 도로에서 오른는 편이 나았을텐데...

아예삼각산은 길을 내지 않았다고 보는 게 맞는 말이다.



꽃머리산 정상의 정자와 조망





도로에 내려서면 출발점이다.주차는 조금 더 올라가서 도로끝에서...













여수화태도2019-04-03_11-37-19.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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