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성산 산행 20180523 수
나주 금성산 산행
20180523 수 뉴한사랑
산행 코스 : 한수제공원-월정봉-떡재-두꺼비봉-오두재-낙타봉-장원봉-한수제
12:10 월정봉입구 [월정봉0.91]
12:33 월정봉,헬기장
12:37 [월정봉-0.1, 떡재1.8, 맛재0.8]
13:12 떡재(196m) [월정봉-1.9, 두꺼비봉1.0]
13:25 나주 가야산, 회진, 영산강 조망
13:28 신걸산 조망
13:37 두꺼비봉(343m),삼각점 [떡재1.0, 오두재0.8]
13:52 오두재삼거리 [금안저수지2.7, 신광저수지2.3, 경현동2.2]
13:55 오두재(243m) [두꺼비봉0.8, 산림욕장1.8]
14:15 너덜지역, 지뢰경고판 몇 곳 있음
14:35 산림욕장 시설물 [다보사0.8, 낙타봉0.2, ...]
(다보사0.8을 0.3으로 잘못 보고 400m 내려갔다가 이상해서 지도를 폰으로 확인하고 다시 올라 옴)
15:00 낙타봉
15:07 행복의문(산림욕장시설물)
15:11 [금영정0.66, 한수재1.64]
15:21 전망대
15:23 낙타봉
15:27 장원봉, 금영정
15:29 삼각점
15:33 희망의문, 삼각점
15:35 체육시설
15:48 나월환장군동상, 한수제공원/산행종료
차량으로 이동하여 식당으로 가는 중에
나주향교, 나주읍성, 금성관...
한수제, 바람이 세어 물결이 있어 산그림자의 모양을 볼 수 없다.
호수 위를 걷는 데크
월정봉입구,,여기서부터 곧 급경사를 오르는 길이다.
월정봉 정상 (235m)
정상의 헬기장
떡재
영산강, 가야산, 가운리, 회진리 방향
신걸산, 서쪽편으로 보이는 신걸산 정상, 정상에는 통신시설이 있다.
서쪽편으로 보이는 신걸산 정상, 정상에는 통신시설이 있다.
두꺼비봉(343m)
오두재
오두재삼거리
산림욕장의 첫 시설물을 만나고 곧 이정표가 있는데
여기서 다보사 0.8km를 0.3km로 잘못 읽고는 다보사 찾으러 내려가다가 400m 정도에서
되돌아 올라왔다.
하산시간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보사는 좁은 골짜기에 적절히 배치되어 자연과 융화된
아담하지만 전각을 두루 갖춘 천년고찰이다.
갈림길에서 400m 나 내려서서 지도를 펴 보았더니 다보사의 위치가 아직도 까마득하다.
16:00까지 하산해야하는 팀의 성격상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나홀로 다니는 경우에는 이런 아쉬움은 별로 만들어지지 않는데...
낙타봉
장원봉에 도착하기 전의 좌측으로 향한 전망대에서의 조망
장원봉의 금영정에서의 조망, 갑자기 미세먼지가 심해 월출산과 무등산은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오전에는 매울 맑았는데...
장원봉 (430m)
나월환장군동상, 한수제공원에 있다.
독립운동하던 장군이다.
나주나씨인 듯, 나주에는 나씨가 많다.
나주읍성 <복원된 서성문(西城門)>
전체 성벽을 복원해 보면 둘레가 3679m, 면적은 974390㎡이다.
현재는 대부분이 훼철되어 부분적으로 남아 있으며, 성곽의 형태는 타원형,
현존하는 유구를 살펴보면 먼저 서벽(西壁)의 경우는 교동 일대에 남아 있는데 민가의 담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중 교동 67번지 부근이 비교적 잘 남아 있다.
성돌 크기는 길이 19m, 높이 90~240㎝로 성벽의 아랫부분을 1x1m 크기의 자연석을 겉면만 치석하여 잔돌끼움방식에 의해 쌓아 올렸다.
서문지에서 북벽까지는 잔존유구가 확인되지 않는다.
성문은 4개로 동,서,남,북에 있었으나
동점문(東漸門), 서성문(西城門), 남고문(南顧門)이 복원되었으며 북망문(北望門)은 복원이 진행 중에 있다.
동점문은 2002년 동점문터 발굴, 2006년에 복원되었고,
서성문은 동학농민군이 서성문을 넘지 못하고 전멸하였다는 사연을 담고 있는 곳이다.
아마도 그 당시에 금성산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출전을 한 것이 아닐까 싶다.
남고문은 1920년 경 일제에 의해 일부 석출만 남기고 완전히 철거되었다가 1993년 복원, 2005년에 추가 보수되었다.
북망문은 보수가 진행 중이다.
금성관
의병활동, 3.1운동, 광주학생운동,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지켜본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객사로, 나주객사 정청의 별칭.
객사란 고려와 조선시대의 지방관청 건물로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수령 이하의 관리들이 모여 왕께 충성을 다짐하는 망궐례를 치르던 곳이다.
정문에서부터 외삼문, 중삼문, 내삼문의 3개 문을 거쳐 들어 가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금성관은 동쪽에 붙어 있는 동익헌(벽오헌)과 서쪽에 붙어있는 서익헌, 중삼문, 정문인 망화루가 복원되어 있다.
금성관 후원에는 600년 된 은행나무가 있다.
의병활동, 3.1운동, 광주학생운동,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지켜본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나주까지 오는 길이 가깝지는 않지만 이 지역을 한 번 순회할만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