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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슬금산 대성산 산행 20180425 수, 도담삼봉, 석문, 수양개잔도가 명물

benel_jt 2018. 4. 25. 22:54

단양 슬금산 대성산 산행

20180425 수 한마음 

도담삼봉, 석문, 수양개잔도가 명물


코스 : 하덕천-243봉-석문-도담삼봉주차장-정자-급경사구간-슬금산-대성산-상진초교-수양개잔도-만천하스카이워크주차장

<11:34~15:50/10.57km/4:16>


11:34-15:50/4:16소요
11:34 하덕천
11:56 산길들머리
(공사중 발파대기로 8분 정도 정체)
12:19 전망데크
12:23 전망데크
12:57 단양석문
13:04 정자/삼봉조망
13:17 삼봉정도전 동상, 주차장
13:19 삼봉교/우측 하늘다리
13:20 도담삼봉터널
13:22 사각정자/도담삼봉조망
(급경사 주의구간 통과)
14:13 슬금산
14:36 임도횡단
14:37 충양정
14:51 대성산
14:56 전망데크
15:14 대성산산림욕장입석/산길끝
15:19 강변 데크
15:30 수양개잔도
15:48 만천하스카이워크
15:50 생태주차장/종료


들머리에서 마을 길을 조금 지나다가 우로 돌아 들어가면 이정표와 안내판, 계단이 있어 산길로 접어든다.


들머리에서 마을 길을 조금 지나다가 우로 돌아 들어가면 이정표와 안내판, 계단이 있어 산길로 접어든다.
이 날은 공사가 있어 발파하는 시간 동안 잠시 기다렸다가 산으로 올라갔다.
봄꽃들이 반기는 단양의 남한강변 길이다.
내려다보는 경치는 장관이다.
전망대에 서면 굽이쳐 흐르는 강물과 벼랑이 내려다 보인다.
철탑이 있는 곳을 지나면 내리막에서 좌측으로 단양의 명물 석문이 있는 곳으로 간다.
지금까지 보아온 석문과는 비교 불허.
파리의 개선문 크기 정도 될 것 같은데 석문이 사람이 지나가는 문은 될 수 없다.
바로 강으로 떨어지게 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기에는 불편한 정도의 대규모다.
석문에서 나오면 정자가 있다.
정자에서는 도담삼봉이 단양호에 잠겨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대편의 슬금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정자에서도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내려서면 도담삼봉주차장인데 그 곳에서는 정면의 삼봉을 바라본다.
주차장에 조성된 삼봉공원에는 삼봉 정도전의 동상과 그의 시비 등이 있다.
삼봉교에서 우측으로 하늘다리로 가는 길이 있는데, 잠시 다녀올만하지만 모두 다리를 건너 전망대에 가 있는 상황이고 꼴지 주제에 거기까지 다녀오기란 부담스러워 통과한다.
정자에서 도담삼봉을 잠시 조망하고는 뒤에서 비탈길을 따라 오른다.
급경사에 지그재그로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면 좌우로 거의 직벽인 듯한 좁은 길을 올라야 한다.
슬금슬금 가야 안전한 슬금산일까...
슬금산 정상에는 다른 표지도 없다.
누군가 매직으로 슬금산이라는 표를 해 두었다.
험한 슬금산을 시민들의 산책공간으로 만들 수는 없었던 것이리라.
대성산 지역은 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정자와 조형물도 있다.
이정표도 잘 되어 있다.
가끔 산책하는 이들도 보인다.
대성산에서 내려서면 바로 마을길이고 상진초등학교 방향으로 나가면 강으로 이어진다.
강변엔느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걷는데 부담도 적다.
수양개 잔도 구간은 길지는 않지만 직벽에 만든 데크길이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들고 다니는 핸트폰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당부하는 안내가 이어진다.
강과 먼 산을 조망하면서 가면 만천하스카이워크라는 짚라인을 탈 수 있는 곳까지 이어진다.
여기 짚라인은 3만원이다.
우리는 올라가지 않고 생태공원주차장에서 마무리 한다.
편하게 걷고 눈으로 즐기는 하루였다.










  


 


























삼봉 정도전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