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 [담장나무, 큰잎담장나무, 소밥, 상춘등]
송악
20180419 여수 개도에서 현지인의 말에 '구실'이라고 한다는데...
송악 [담장나무] [큰잎담장나무]
◎ 학명 : Hedera rhombea (Miq.) Siebold & Zucc. ex Bean
◎ 분류군 : Araliaceae(두릅나무과)
◎ 영문명 : Songak
◈ 분포 : 일본, 타이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울릉도, 충청남도 및 인천 앞바다.
◈ 형태 : 상록 활엽 덩굴성.
◈ 생육환경 : 음성식물로서 수분요구도가 높아 공중습도가 높고 그늘진 숲속에서 자라며 난대성 덩굴 나무로 흡착근(吸着根)을 내며 어떤 토양에서나 잘 자란다. 즉 건조, 습기, 양지를 크게 가리지 않는다. 내한성이 강하지는 않으나 중부지방의 해변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 크기 : 높이 10m 이상.
⊙ 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두텁고 윤채가 있는 짙은 녹색이며 뻗어가는 가지의 잎은 삼각형이고 3 ~ 5개로 얕게 갈라지며 심장저이지만 늙은 가지의 잎은 달걀형이고, 양 끝이 좁으며 간혹 예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 3 ~ 6cm × 2 ~ 4cm로 톱니가 없으며 잎자루 길이는 2 ~ 5cm이다.
⊙ 꽃 : 우상모양꽃차례는 1개 또는 모여 취산상을 이루며 암수한꽃으로 지름이 4 ~ 5mm로 녹황색이고, 꽃잎은 녹색으로 겉에 성모가 있고 수술과 암술대 각각 5개이며 9월 말 ~ 11월 중순 개화한다.
⊙ 열매 : 열매는 둥글고 검은색이며, 지름이 8 ~10mm로 다음해 5월 초 ~7월 초 성숙한다.
⊙ 줄기 : 줄기와 가지에서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에 붙고, 일년생가지는 15 ~ 20개로 갈라진 별모양 인모가 있다.
⊙ 뿌리 : 천근성이다.
◈ 번식방법
▶번식은 실생 및 삽목으로 한다.
①실생 : 5월경에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한 후 파종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성숙한 종자를 곧바로 채취하여 직파할 수도 있다.
②삽목 : 주로 삽목번식의 방법이 아주 용이하다. 봄철에 잎이 붙은 마디를 잘라 삽목하면 뿌리가 잘 내린다.
◈ 재배특성
성장은 느린 편이고 가지가 너무 빽빽하게 발달하므로 강하게 전정해 주는 것이 좋다.
◈ 이용방안
▶상록의 잎으로 지면을 덮어주므로 지피식물로 좋고,망같은 곳에 올려서 형상을 만들거나 벽면이나 각종 구조물에 붙여서 재배할 수 있는 유용한 관상수이다. 화분식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잎은 가축의 사료로 쓰인다.
▶莖葉(경엽)은 常春藤(상춘등), 과실은 常春藤子(상춘등자)라 하며 약용한다.
⑴常春藤(상춘등)
①가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祛風(거풍), 利濕(이습), 平肝(평간), 해독의 효능이 있다. 류머티성 관절염, 감염, 目眩(목현), 구안괘사(안면신경마비증), 鼻出血(비출혈), 목예(角膜白斑(각막백반)), 癰疽腫毒(옹저종독), 타박상, 小兒白癬(소아백선), 狂犬咬傷(광견교상)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3-9g을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煎液(전액)으로 씻거나 또는 짓찧어서 도포한다.
⑵常春藤子(상춘등자)
①늦가을에 따서 햇볕에 건조한다.
②약효 : 빈혈, 노쇠, 腹內(복내)의 諸冷(제냉)에 의한 血閉(혈폐-빈혈 또는 폐경)를 치료한다. 腰脚(요각)을 강하게 한다.
③용법/용량 : 3-9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가 마신다.
◈ 보호방안
강건하고 번식이 용이하므로 자생지외 보존을 실시하고 대량으로 인공증식하여 경제수종으로 널리 이용한다.
◈ 특징
▶전라북도 고창 선운사 입구 쪽에 천연기념물 제 367호로 지정된 대단히 오래된 송악이 있다. ⓐ소재지: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면적:330㎡ ⓒ지정사유:노거수
▶남부지방에서는 소가 잘 먹기 때문에 소밥이라고도 한다.
◈ 병해충정보
▶병충해 : 깍지벌레
그러니까 이 열매가 常春藤子(상춘등자)..
송악(두릅나무과)
Hedera rhombea
늘푸른덩굴나무
(길이10m정도)
개화기 : 10~11월
결실기 : 다음해 5월
남부지방에서 자란다.
줄기에서 많은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에 붙어 오른다.
잎은 어긋나며 둥근 세모꼴로 잎몸이 3~5개로 얕게 갈라지며 가죽질이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앞면에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연녹색이다.
가지 끝의 산형꽃차레에 자잘한 연노랑색 꽃이 둥글게 모여 핀다.
둥근 열매는 검은색으로 익으며 둥그스럼한 씨가 5개씩 들어 있다.
남부지방에서는 소가 잘 먹기 때문에 '소밥'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