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도 대왕가산(93.4m) 경남 사천
신수도 대왕가산(93.4m) 경남 사천
가 는 길 : 신수선착장-대구항-대왕가산-몽돌해변-왕가산-삼거리-조망치-추섬앞-조망처-신수항
(산행시간약3시간30분)
♤10:50 신수항<신수도여객터미널>→해안트레킹→11:15 대구항선착장(W.C)→11:21 대구마을→11:29 산길진입→11:33 무덤 앞→11:38 갈림길→11:44 칡밭→길없음→11:51 대왕기산△93.4m→12:01 산길합류→12:05 몽돌해변→12:09 임도삼거리→12:14 무덤 앞→(왕가산△82.6m)→12:20 임도합류(점심30분)→12:57 삼거리→13:05 잘푸여치(조망) 빽→12:11 잘푸여산△62.7m→13:18 다시 삼거리→13:23 신수항갈림길→13:34 당집(신수항갈림길)→13:38 신수도통신시설/신수배수지△48.1m→13:52 존지늘끝→14:07 장구섬 조망→14:20 신수도여객터미널 도착
♤산행거리시간:10.2km/3:30
난중일기에 언급된 침도(사천 삼천포 앞바다의 신수도)
1595년(을미년) 4월 초8일 [양력 5월 16일]<경술> 맑으나 샛바람이 세게 불었다.
왜적들이 밤에 도망갔다고 하므로 들어가 치지 않았다. 저녁나절에 침도에 이르러, 우수사(이억기)․경상수사 배설(裵楔)과 함께 활을 쏘았다. 여러 장수들도 모두 와서 참여했다. 저녁에 본진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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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5년(을미년) 8월 21일 [양력 9월 24일]<신유> 흐렸다.
저녁나절에 소비포(고성군 하이면 덕명포) 앞바다에 이르니, 전라순찰사(홍세공)의 군관 이준(李俊)이 공문을 가지고 왔다. 강응표 (姜應彪)․오계성(吳繼成)이 같이 와서 함께 한 시간 남짓이 이야기했다. 경수(이억기의 字)․권언경(權彦卿)․자윤(박종남의 字)․언심(신호의 字)에게 편지를 썼다. 저물 무렵에 사천 땅 침도(針島: 삼천포 신수도․)에 이르러 잤다. 밤에 몸이 몹시 차갑고 마음이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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