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석룡산 산행 20170622 목
가평 석룡산 산행
20170622 목 무척
12:19 삼팔교
12:38 석룡산갈림길[삼팔교 1.5, 석룡산정상 3.3(4.4), 복호동폭포 1.4]
13:21 [삼팔교 2.6, 석룡산정상 2.6]
14:07 [삼팔교 3.3, 석룡산정상 1.3]
14:22 [삼팔교 3.6, 석룡산정상 0.9]
14:32 화악산조망 전망바위
14:50 [삼팔교 4.1, 석룡산정상 0.3, 도마봉 6.3]
15:04 석룡산정상 (1147m)
15:26 쉬밀고개[삼팔교 5.1, 석룡산정상 0.8, →등산로없음]
15:52 삼거리 [석룡산 2.2, 화악산 2.8, 삼팔교 3.7]
15:53 [석룡산 1.8, 중봉 2.5, 삼팔교 4.1]
16:00 [석룡산 2.2, 삼팔교 3.7]
16:25 [석룡산 4.0, 삼팔교 1.9, ↓복호동폭포 1.0]
16:32-52 탁족, 석룡산갈림길[삼팔교 1.5, 석룡산정상 3.3(4.4), 복호동폭포 1.4]
17:10 삼팔교도착
가평 석룡산
지난 해(20160628화)에 가평 화악산을 다솔의 안내로 6시간30분 소요시간으로 다녀왔었다.
오늘은 석룡산을 위하여 화악,석룡을 묶어 무척산악회에서 가는데 무척의 차량 이동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5시간의 여유 밖에 되지 않아 석룡을 권하면서 안내를 했으나 30명 중에 5명과 다른 5명을 합해 10명만 석룡을 가고 나머지는 그 짧은 시간에 모두 화악산을 완주하고 왔다.
대단한 산꾼들이다.
밀양의 신선바위님은 5시간12분이 걸렸다.
마지막도 30분을 초과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가평에서 부대찌개로 식사를 하고 부산에 돌아 온 시간은 지하철을 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나도 결국 택시를 이용하는 수 밖에 없었으니...
하긴 2주 전엔가 몬테도 덕천에 도착한 시간이 12시25분 경이었다고 하니 우리야 늦은 것도 아니다.
석룡산의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었는데, 처음에는 석룡이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정도로 육산의 편한 길이었다.
게다가 고목의 용틀임을 보니 목룡이 맞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상에 가까이 가니 화악산의 조망도 좋고, 암릉이 이어지는데 이름값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1000m가 넘는 고산지대 답게 야생화도 낮은 산에서 못보던 것들이 눈에 띄었다.
마타리와 비슷하 꽃이 키가 작고 잎모양도 다르다고 했더니 찾아보니 금마타리였다.
바위에 붙어 있는 모습이 키가 클 수는 없게 되어 있었다.
하산길에 시간을 보니 5시간이 가까와 계곡에서 간단히 탁족을 하고는 내려갔더니 10분 정도의 여유가 있었다.
하산을 5시15분으로 예고 했으니...
덕분에 억지로나마 가평의 명산 하나를 답사했다.
이 지역의 산들이 아직 목록에 많이 남아 있는데....
석룡산
2017622 목 무척
코스 : 조무락골삼팔교-갈림길-석룡산-삼팔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