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

지리산 종주의 꿈 그 절반 20170518 목

benel_jt 2017. 5. 18. 22:55

지리산 종주의 꿈 그 절반

20170518 목 무척

코스 : 성삼재-노고단고개-돼지령-노루목-삼도봉-화개재-운봉무덤-명선봉-연하천갈림길-음정


11:10 성삼재주차장

11:33 코재, 무넹기
11:44 노고단대피소
11:57 노고단고개
12:32 돼지령, HP
12:50 임걸령샘
13:21 노루목
13:43~13:57 삼도봉, 중식
14:19 화개재
14:50 HP
15:54 명선봉
16:19 삼각고지삼거리
16:33 능선삼거리(능선통제)
17:00 연하천갈림길(임도만남)
17:25 도솔봉샛길(통제)
17:40 차단기
17:48 물탱크
17:56 백두대간벽소령비
18:00 벽소령휴게소, 산행종료

<19.2km/6:50>


뱀사골로 가기 위해 화개재까지는 걸었지만 그 이후의 삼각고지삼거리까지는 미답지다.
능선의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아 크게 힘들지 않은 산행이 되었다.
날씨까지 산행에 적당하고 조망도 비교적 양호하여 상쾌한 산행이었다.
이 코스의 산행을 위하여 무박으로 가는 종주팀에 따라갈까 했지만 이건 체력에 무리다.
다른 산악회에 이야기 했지만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고 절반은 반대였다.
비교적 나이가 많은 무척이기에 절반이라도 허용한 것이다.
나머지는 간간이 나오는 곳이지만  지난 해에 거림에서 세석 촛대봉으로 다녀온 게 중간이고, 그리고 천왕봉에서 장터목 구간이 기답지다.
이달 27일 토요일에 산하에서 벽소령구간 일부가 계획되어 있고, 그 나머지구간인 벽소령에서 세석까지의 구간을 무척에서 7월 첫주에 계획해 둔 게 있어 그렇게나마 토막내어 구간 종주를 마무리하게 된다.
지리산 등산로의 간략지도를 보니 천왕봉에서 대원사 구간만 가면 거의 마무리하는데 이 구간은 해가 너무 짧아지기 전의 가을에 한 번 잡아야겠다.



 

 

 



 

 

 운봉무덤


 

 동행들, 50대, 40대, 60대, 70대 대표주자들


 여기서 조금 더 내려가야 벽소령휴게소. 휴게소에서 계곡 접근이 편하다.

6시까지 하산 시간 맞추려고 별로 쉴 틈이 없다.

정각에 하산지점에 도착하고 계곡에서 땀을 씻고 간단한 하산식을 하고 아직 밝을 때 산청휴게소까지 돌아왔다.

 

 나도옥잠화, 오늘 최대의 수확 중에 하나다.



동의나물


 

 

지리산 종주의 꿈 그 절반

20170518 목 무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