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

청도 남산 산행 20161213 화

benel_jt 2016. 12. 13. 20:34

청도 남산 산행

20161213 화  솔로

청도역 - 다람어린이집 - 대포산 - 삼면봉 - 남산 - 헬기장 - 기도원 - 화양읍 (약13km)


남산 정상에서 삼면봉으로 가서 밤티재로 하산하는 길이 가장 짧지만 교통편이 좋지 않아 일단 청도군소재지 방향으로 잡으려고 했으나 하산길에 오르내림이 부담되어 기도원 방향으로 해서 화양읍 방향으로 하산했다

근교산 중에서 대중교통이 불편하지 않는 산인데 너무 오래 기다렸던 산이다.

마침 오늘 예약되었던 서천 희리산이 취소됨에 따라 번개 산행을 한 셈이다.


남산 등산로에는 수목 패찰이 잘 되어 있는데, 수종도 제법 제법 된다.







향정비(鄕精碑)는 1976년 반재현 선생의 2주기에 평소 존경했던 지인들이 뜻을 모아 세운 비이다.
청도군은 유족들로부터 기부 받은 부지를 군민들의 쉼터로 조성하여 개방하였다.
2012.10 청도군수




남산봉수대(남산봉수대)
소재지 : 경북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봉수대는 고려시대 이래로 우리 나라 변방을 침범ㅎ는 적들의 동태와 지방의 민정을 서울이나 상급기관에 알리는 통신시설로서, 밤에는 횃불(烽)로 봉화하고, 낮에는 연기(煙)를 올려서 신호한다.
그리고 신속하게 먼 거리까지 전달되도록 높은 산의 정상에 설치 한다.
이곳 남산봉수대는 조선시대에 구축된 것으로 동래 다대포 방면에서 일어나는 동태를 서울로 알리는 제2기준의 노선에 속하는데, 남으로는 밀양 분항산봉수대, 북으로는 팔조령봉수대와 연결된다.
형태는 산 정상의 편평한 곳에 산돌로 타원형의 담장을 쌓은 간단한 시설인데, 돌담 안쪽의 바닥을 바깥지면보다 높게 하였다.
부대시설로는 봉수대 가까이에 봉군의 집터와 샘터가 있다.
봉수대의 돌담규모는 담두께가 약 1.5m, 높이 약 1.5m, 길이 17.6m, 넓이가 12.3m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