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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토왕성폭포-권금성-신흥사 20160511 수
benel_jt
2016. 5. 11. 23:46
설악 토왕성폭포-권금성-신흥사
20160511 수 / 한마음
토왕성폭포 코스 : 설악동탐방지원센터-육담폭포-비룡폭포-토왕성폭포전망대
설악산 토왕성폭포
명승 제96호
설악산 토왕성폭포(雪嶽山 土王城瀑布,Seoraksa Towangseongpokpo)
토왕성폭포는 외설악 노적봉 남쪽 토왕골에 있으며, 화채봉에서 흘러 칠성봉을 끼고 돌아 총 높이 320m 3단(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 연폭으로 폭포의 물은 비룡폭포, 육담폭포와 합류하여 쌍천(雙川)으로 흐른다.
여지도서인 양양도호부와 양양부읍지에는 토왕성(土王城) 부(府) 북쪽 50리 설악산 동쪽에 있으며, 세상에 전해오기를 옛날에 토성왕이 성을 돌로 쌓았는데 그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고 폭포는 석벽 사이로 천길이나 날아 떨어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 : 조선후기 각 읍에서 편찬한 읍지(邑誌)를 모아 엮은 전국 읍지도
또한 성해응(成海應:1760~1839)은 기관동산수(記關東山水)에서 기이하고 웅장한 토왕성폭포의 모습을 묘사했고, 김창흠(김창흠:1653~1721)의 설악일기(雪岳日記)에는 토왕성폭포가 중국의 여산보다 낫다고 표현하고 있다.
선녀의 비단옷을 펼쳐놓은 듯한 토왕성폭포의 비경은 2011년 국립공원 100경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2013년에는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96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