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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월아산 국사봉-장군대봉 산행 20151124 화

benel_jt 2015. 11. 24. 20:51

진주 월아산 국사봉-장군대봉 산행

20151124 화 [백호]

금호지주차장-계양재(진양정씨재실)-230-전망대-전망대-410-억새밭-월아산국사봉(471)-질매재-돌탑(월봉)-HP-장군대산(봉,483)-갈림길-두방사-체육공원-청곡사-청곡사주차장

[9.9km/4:23]


1017 금호지주차장 도착 후 몸풀기
1023 계양재(啓陽齋)
1035 금호봉 (176m)
1040 [계양재 0.6, 안심갈림길]
1057 함골봉 (236m)
1126 안심방봉 (401m)
1139 HP [국사봉정상 420m, 약수터 200m, 주차장 3200m]
 *주차장~국사봉 3620m
1143 자전거 코스 만남
1149 국사봉 정상 (중식~1210)
1126 반대편 자전거길 안내 만남
1234 질매재,생태통로 [장군재봉 2.15, 국사봉 0.53]
여기서 국사봉 0.53은 급경사 코스, 완만한 길로 돌아 약 1km
1240 임도에서 돌탑 가는 길
1245 전망대, 돌탑, 누운 소나무
1300 월봉, 이정표는 소정상 [청곡사 1.5, 질매재 0.64, 장군대봉 1.07]
1305 큰 돌탑 2기
1309 [청곡사 2.07, 성은암 0.5, 장군대봉 0.65]
1312 나주임씨묘
1316 [청곡사 2.1, 장군대봉 0.3, 소정상 1.05]
1318 HP
1321 장군봉 정상
1328 (되돌아 나와) 두방사 갈림길(이정표 없고, 작은 돌에 매직으로 알림, 주의)
1336 다른 큰 돌탑
1342 두방사갈림길 [두방사 0.25, 장군대봉 정상 0.65, 산림욕장 0.31]
1350 두방사
1356 두방사에서 청곡사갈림길 [청곡사등산로]
1357 나무다리
1359 구씨묘
1413 체육시설, 정상, 두방사Y자갈림길
[청곡사 0.8, 장군대봉 1.4, 두방사 1.0] 이 부근에서 나무 패찰이 있음
1421 구름다리(수목장길) [주차장 350m, 청곡사 50m, 가족쉼터 50m, 체육장 580m]
1423 산불감시초소, 청곡사
1427 청곡사 일주문
1435 청곡사주차장, 충장공김덕령장군전적비


다시 잠시 올라갈 여유가 있어서 청곡사를 답사하고  괘불탱화 등을 보고 왔다.





들머리 앞의 금호지

위 치 :경남 진주시 금산면 용아리 1102-1
금산면사무소로부터 약 400m 지점의 금산면 용아리에 소재한 금호지는 전체 면적이 204,937㎡에 달하는 큰 저수지이다.
금호지의 전설은 무척 흥미롭다. 옛날 옛적에 황룡과 청룡(혹은 흑룡)이 하늘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이것을 본 어느 용사가 "싸움을 멈추라"고 소리치자 청룡이 놀라 아래를 보는 순간 황룡이 청룡의 목을 비수로 찔렀다. 청룡이 땅에 떨어지면서 꼬리를 치니 그 꼬리에 쓸려 갑자기 하나의 큰 못이 이루어 졌다고 한다. 이것이 오늘의 금호지로, 금호지는 청룡을 닮아 항상 물이 맑고 푸르다고 한다. 또한 사람이 죽어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금호지를 둘러 봤느냐?"고 묻는다고 한다. "안둘러 봤다."라고 하면 게으른 놈이라고 벌을 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저승까지 이름이 난 저수지이고 보면 용이 있다는 전설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금호지는 둘레 5km로 굴곡이 많아 한눈에 저수지의 전부를 볼 수 없다. 언제 만들어졌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신라시대에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는 추정만 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금호지가 워낙 깊어 명주실구리 3개가 들어갔다는 옛 전설을 이야기하고 있다. 주위에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어족자원이 풍부해서 낚시터로도 유명하며 사시사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 명소이기도 하다.



계양재(啓陽齋),진양정씨 재실








국사봉 직전의 헬기장


짚신나물

저 쪽 왼쪽으로 벋은 능선의 한 부분은 채석장으로 황량하게 변했다.

국사봉 정상 아래는 억새밭이다.


국사봉의 조망판


국사봉 정상에서


국사봉 정상 표석


질매재의 이정표, 국사봉 0.53은 생태통로를 지나 급경사로 오르는 코스인 것 같다.

완만한 길로 돌아가면 1k는 될 것 같은데...


질매재 입석.

계단으로 내려오는 길도 있지만 지금은 육교형의 생태통로를 만들어

계단을 이용하여 도로를 횡단하는 길을 거치지 않고 건널 수 있다. 

이 임도를 이용하여 정상의 통신시설과 산불감시초소까지 올라가는 통로가 된다.


임도에서 돌탑 가는 길이라는 작은 알림석이 있는 곳이

급경사로 오르는 들머리다.

여기에는 시그널들이 요란스레 붙어 있다.


처음 만난 돌탑군

월봉 전망대에서 되돌아 바라 본 월아산 국사봉의 모습

월봉의 무너진 돌탑


월봉 주변의 작은 돌탑군, 임도에서 급경사 오른 직후의 누운 소나무 옆의

너덜지대에도 작은 돌탑군이 있고, 하산길에도 곳곳에 돌탑군이 있다. 


장군봉 주변에는 유달리 돌탑들이 많이 있다.

능선에서 월암처사나주임공휘정하지묘 月庵處士羅州林公諱正夏之墓

정상 직전의 헬기장



월아산 장군봉 정상


장군대산의 조망 안내판.


충장공김덕령장군전적비/임진왜란때 이 산에서 싸웠다고 한다.

장군대산의 이름도 충장공과 관련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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