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금원산 산행 20150702 목
거창 금원산 산행 20150702 목
금원산 갈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쳤다.
기백산 금원산을 갈 때와 현성산 금원산을 갈 때
현성 금원 갈 때는 겨울이라 빙판길이 위험해서 현성산 서문가바위까지 가다가 하산했고,
기백 금원 갈 때는 능선에서 도중 하산했다.
이번에도 그럴 수 있어 거꾸로 금원산을 먼저 접수했다.
등로에 유안청폭포가 있는 계곡을 먼저 올라 우로 돌면서 넉넉하면 종주를 하든지..그렇지만 무척은 시간이 항상 쫒기는 수준이다.
금원산 도착하니 벌써 선두는 현성산 타고 돌아서 오는 중이었다.
물론 천천히 간 이유도 있었지만...
유안청계곡의 물이 시원스럽다. 수량도 풍부하고..
자운폭포와 유안청폭포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남부군의 500여명이 여기서 목욕을 했다니...
정상보다 동봉이 조망이 뛰어나다.
덕유산 주능선이 송두리째 시야에 들어오니 조망은 좋다.
황석산을 지나, 거망산 그리고 수망령, 은신치, 은신암 쪽이 미답지로 한 번 벼르고 있다.
현성산으로 올라 필봉, 수승대롤 가는 코스,
수승대에서 호음산 코스도 한 번 ....
유안청폭포까지는 경사도가 낮아 속도가 제법 나는데, 그곳에서 조금 더가면 만나는 임도 위로는 경사가 급해진다.
하산길에 발목을 삔 일행이 있어 속도가 많이 늦어졌다.
마지막집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 가섭사지마애삼존불을 보고 문바위로 왔다.
금원산 산행 시간 기록
10:50 미폭 입구 (종주팀 하차)
11:04 휴양림 주차장 출발
11:05 선녀담
11:09 사무실, 매점 앞에서 좌로
11:13 계곡길로 들어감
11:27 자운폭포
11:44 유안청 제2폭포
11:46 유안청 제1폭포
(여기서 폭포 위로 가면 조금 둘러 가지만 물러나서 우측 계곡으로 붙으면 거리가 단축된다. 폭포 위 유안창계곡길로 갔다. 임도에서 우로 이동하여 등로를 바꾸었다.)
12:23 임도 [금원산 1.8] (바로 올라오면 임도 횡단이 된다)
12:51 [임도 0.8, 금원산 1.0]
13:06 [임도 1.0, 금원산 0.8]
13:34 금원산 동봉 [금원산 0.25, 유안청폭포 2코스 2.1, 유안청폭포 3코스 3.2, 기백산 5.0] (이정표에는 유한청이라 표기, 여기 조망이 좋아 사방의 산을 살펴보았다.)
13:39 HP
13:43 금원산 정상, (중식 약 30분 소요)
14:13 정상에서 출발
14:55 [금원산 정상 1코스 1.6, 금원산휴양림1코스 3.4, 지재미 2.8, 휴양림 4.3, 서문가바위 ___, 현성산 ___]
15:29 임도 만남
15:52 임도 아래로 굽어 내려가는 길(문바위 등산로 안내판)
15:56 [금원산1코스 3.2, 임도사거리 4.3, 문바위,마애삼존불 1.0, 금원산휴양림 1.8]
16:13 가섭암지마애삼존불
16:18 문바위 (탁족)
16:40 휴양림 매점 앞에서 산행 종료
(11.6km/5:50 소요) (하산길에 부상자 발생으로 시간 지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