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 산행 20140828 목
양평 용문산 산행 20140828 목
그토록 벼르던 곳이었던 산이다.
무척에 추천하여 갔기에 아침에는 06:40에 덕천에서 출발하였다.
최대한으로 줄인 것이 덕천, 김해25시,사무실, 가야고속차고, 삼랑진톨게이트 인데 삼랑진에서 많은 사람이 탔다.
밀양과 김해의 많은 이들이 차를 가지고 와서 탑승하기 때문이다. 귀가시에 부산으로 먼저 간다는 불편 때문인데....부산(덕천동)을 제하면 그런 불편은 없을텐데....
산행 시간이 예상보다 훨씬 많이 걸렸다.
용문산 정상에서 장군봉으로 이동하는 길에 길을 잘못들어 20분 정도는 버렸을 듯하다.
47명 중에 선두그룹의 반 이상이 그쪽으로 이동한 것이다.
가다가 네비를 확인하니 길이 잘못 된 것이다.
오히려 우에서 좌로 간 방향이 잘된 것일 듯하다.
하산길에 지친사람들이 상원사에서 콜택시를 부를 수 있었으니....
상원사에 왔을 때 이미 하산 시간이 다 되었는데.....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1100년이 넘었다는데 보호수로 지정된 건 당연지사일거고..
그 은행나무의 상징으로 정상석 옆에 금속으로 만든 은행잎 문양이 설치되어 있었다.
정상에 가까운 부근에는 그 귀한 금강초롱이 대단위의 군락을 이루어 꽃을 피웠다.
용문이라는 바위는 능선에서 벗어난 길을 이용하게 되어 통과하지 못한 것 같다.
아니면 모르고 지난 것일까....
장군봉은 정상보다 상당히 낮은 곳에 있다.
장군봉에서 하산할 때 쯤 후미를 만났는데 지친 분이 있어 두고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상원사에서 콜을 했다.
산을 잘 달리던 분들은 제 코스를 갔지만 결국 1시간 이상 늦게 돌아왔다.
덕천에 도착했을 때 이미 11시가 넘었으니....
먼 곳의 사람들은 지하철 막차를 이용할 수 있는 정도였다.
100대명산 중의 검색순위 28위란다.
어렵사리 하나를 더 보탰다.
상원사에서 산행 종료하고 약 9km였다. 정상에서 하산하다 잘못 간 거리 포함
상원사까지 5시간40분이다. 보통 6시간이상 걸린 코스를 5시간30분에 마감하려고 했으니...
상원사에서 붉은 점선 부분으로 하산해야 하는데 파란 점선 부분으로 차를 타고 돌아왔다.
11:39 용문사 주차장
11:40 용문산관광지 입석
11:44 용문산 호랑이상
11:48 용문산 용문사 일주문
12:02 은행나무
12:08 삼거리[용문사 380m, 상원사 1720m, 용문산 3130m]
12:56 마당바위[간단한 중식]
13:08 정상까지 1,55km
13:3 [용문사2.3km, 마당바위 0.6km, 정상 1.05km]
1:37 능선갈림길 [정상 0.9, 용문사 2.1(마당바위), 상원사 2.4(용문사방향)]
14:30 정상 아래 갈림길
14:38 용문산 정상(1157m)
14:49 정상아래 갈람길 [용문사 3.3, 정상 0.11, 장군봉 1.51]
15:36 [장군봉 0.5, 상원사 3.0]
15:49 장군봉(1065m) [용문산정상 1.51, 상원사 2.13, 백운봉 2.78]
16:14 뫼산자바위
16:46 상원사 0.8
17:07 상원사, 하산길에 환자 동행으로 지체, 여기서 종료하고 콜.[용문사 4.9, 장군봉 2.19, 백운봉 5.39]
용문사 방향으로 걸었으면 14km 덩도는 걸었을 틋하다. 콜 부른 게 오히려 다행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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