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도

강원 원주 간현 지정면 소금산(343m) 지도

benel_jt 2014. 6. 3. 20:20

 


  강원 원주 간현 지정면
 
♣  원주 간현 국민관광지내 섬강 변에 자리잡은 소금산(343m)은 섬강 지류가 굽이쳐 흐르고  산과 계곡이 수려하고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 소금산이란 명칭도  규모는 좀 작지만 산세가 빼어나서 소금강산의 줄인말이라고 한다. 산행중에 내려다보이는 섬강의 지류는 아름답기 그지없다.

송강 정철이 이르기를  "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치질 못할 고질병이 되어 창평에서 한가로이 지내고 있었는데 임금님께서 8백 리나 되는 강원도 관찰사의 직분을 맡겨 주시니, 아아, 임금님의 은혜야말로 갈수록 그지없다. 경북궁 서문인 연추문으로 달려 들어가 경회루 남쪽 문을 바라보며 임금님께 하직을 하고 물러나니, 이미 임금님의 신표인 옥절이 앞에 서 있다. 평구역(양주)에서 말을 갈아 타고 흑수(여주)로 돌아드니, 섬강(원주)는 어디인가? 치악산(원주)이 여기로구나."라고 관동별곡에서 그 절경을 예찬한 섬강의 푸른 강물과 넓은 백사장, 삼산천 계곡의 맑은 물에 기암, 준봉이 병풍처럼 그림자를 띄우고 있어 더욱 운치를 더하고 있다
당시 강원도 감찰사 감영은 원주에 있었고 이곳 섬강 나루에 이르자 강주변 경치에 반하여 읇은 글이다.  
간현이라는 지명은 조선 선조 때 이조판서를 지낸 이희가 낙향하던길에 주변 산세의 아름다움에 반해 가기를 멈추고 머물렀다고 해서 간현(艮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협곡사이로 구비구비 흐르는 강물과 산봉우리들이 어우러져 빚어낸 절경인데요. 그 봉우리를 뚫고 흐르는 강물위에 놓여 있는 철로위를 지나가는 기차들을 보다 보면  옛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는 곳이다. 강 우측으로는 천길 벼랑이 끊임없이 솟구치고 그 아래 섬강은 유유히 흐른다
간현은 6.25 사변 이 후 군 유격장으로 활용되다가 1985년 국민 관광지로 개발 되면서 민간인의 본격적인 출입이 이루어졌다 .
한국의산천 운영자 본인도 1977년 군입대를 하여 바로 이곳에서 유격훈련을 받았다 . 유격 훈련중 레펠 (암벽하강),도하 (계곡에서 계곡사이를 외줄로 건너감) 훈련을 받던 자리가 요즘은 산악인의 훌륭한 암벽 등반 훈련장(간현암)으로 이용되고 있다.

소금산은 강을 좌우로 유원지 입구에서 지정대교를 건너서 두몽폭포쪽으로 올라가는 간현산과 유원지 입구에서 우측에 자리한 산이 소금산이다 . 강변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강변으로 내려오는 산이다.
소금산은 1997년 간현 유원지 개발을 시작하며 아름 아름 알려지기시작하여 1999년 철도청 주관 간현 관광 열차여행을 통하여 본격적으로 정비되기 시작했다. 산세가 능선 일부는 완만한 등산로와 바위 섬강 지류가 잘보이는 곳에는 전망대가 있고 급경사 바위지대에는 철계단이 설치되어있다 .
간현 유원지 주차장을 지나서 첫다리 매표소 다리부터는 길이 1차선이기에 행락철에는 모든 자동차의 집입이 금지된다 계곡끝까지는 약 2 km정도로 바로 강옆에 기암절벽과 길이 나란히 가기 때문에 눈이 즐겁고 발걸음이 가볍다 .
주말이면 학생과 단체에서 항상 M.T로 인하여 숙박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이다 . 오히려 텐트를 준비하여 텐트장이나 강변에서 야영을 하는 것도 운치있는 추억일것이다.
전체적으로 강물은 매우 맑으며  그다지 깊지않고 강폭은 넓다  가족 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산행은 약 2시간 정도이고 산에서 내려와서 취사가능하고 봄,여름,가을 산행으로 좋으며 특히 더운 여름에 물놀이를 겸한 산행으로 추천 할 만하다 .

▶ 소금산은 섬강 삼산천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높이는 350m로 야트막해 벗들과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며, 또는 냇가에서 쉬며 푸른 물과 어우러진 오형제바위 등 아름다운 벼루와 낙락장송을 건너다보며 물놀이 온 가족들이 함께 산에 올라 한 바퀴 돌기에 아주 좋은 산이다. 강가에 있는 간현 국민관광지 주차장은 매우 넓다. 주차장에서 강을 따라 올라가면 관리사무소를 지나 오른편에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고, 왼편은 평상이 줄비한 강변이다. 철교와 나란히 걸쳐있는 간현대교를 건너면 바로 삼산천이 흘러내리는 기암절벽의 골짜기가 나타난다. 큰 다리를 건너면 이어 잠수교 낮은 다리가 있고, 그 바로 위에 새로 만든 분홍색의 멋진 다리가 또 있다.

여기 다리를 건너 강변의 언덕을 올라가면 오른편에 식당과 가게들이 줄지어 있고 산악훈련장 안내판도 있다. 상가 그 끝 오른편으로 소금산 산길 안내판이 보이고, 그 옆에 산으로 오르는 나무계단이 보인다. 산길은 제법 가파르게 시작되어 숲속으로 이어진다. 얼마 오르지 않아 솔개미둥지터 안내판을 따라 왼편으로 조금 나아가면 철난간이 있는 벼랑 위가 되고, 이어 간현8경의 하나인 강변의 병암도 내려다보이는 벼랑 위도 지난다.
'보리고개 밭두렁' 안내판이 있는 곳은 옛날 계단식으로 밭을 일구어 얼마 안되는 농토에 농사를 지었던 흔적이 뚜렷하다. 지금은 잡목이 우거진 숲으로 변해 있다. 주봉으로 치오르기 전의 잘록이에서는 왼편으로 좀 나아가면 바위오름터 위의 벼랑 끝에 서게 되기도 한다.

소금산 산행거리가 3.5km인 듯 곳곳에 3.5km 가운데 몇 km 통과라는 팻말이 서 있다. 등성이로 이어지는 이 길은 삼산천을 싸고돌며 활처럼 휘어져 앞으로 나아갈수록 슬그머니 북서로 돌아간다. 길은 손질이 잘 되어 있고 사람이 많이 다닌 흔적이 뚜렷하다.
크지는 않지만 여러 봉우리를 넘고 쉼터, 전망대, 숯가마터, 잘록이를 지나기도 하며, 숲속으로 이어지다 왼편 비탈의 긴 통나무계단을 오르면 높이 350m의 표지가 있는 고스락이다. 몇 개의 의자와 운동시설도 있다. 동쪽으로 많은 산들이 첩첩이 펼쳐져 있는 것이 보인다.
정상에서부터 크나큰 철탑이 세워져 있는 곳까지는 철탑공사로 등성이가 많이 망가져있다.철탑에서 가까운 곳에 오두막과 대여섯 개의 의자가 있는 쉼터가 있다. 일자로 된 오두막 안에도 양편에 의자가 있고 위아래 양쪽이 터져 있다.
이 쉼터부터 등성이가 가팔라지기 시작하고 천길 낭떠러지 지대에 5군대에 걸쳐서 철계단이 설치되어있다. 경사급한곳도 있고 매우 긴 철계단도 있다.  노송과 어우러져 경관도 좋아진다. 절벽으로 이루어진 소금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냇가에서 건너다보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산행을 위주로 하면 이 쉼터에서 냇가까지의 기암절벽지대가 경관이 가장 좋아 산행의 맛 역시 가장 좋다.

삼산천으로 내려선 북서쪽 자락은 바위로 된 벼랑으로 철계단 시설이 없으면 지나다닐 수 없는 구간이다. 여섯 곳의 철계단이 모두 404계단이며 가장 긴 곳은 150계단으로, 거의 수직으로 놓여 있어 오르내리기가 몹시 조심스럽다. 고소공포증이나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들은 아예 이 사다리에 들어서지 말아야 한다. 높은 사다리는 어렵지만 경관은 그만큼 좋다. 높은 바위벼랑에 노송이 어우러져 마치 그림 같다. 이 높은 계단 위에 서서 마주 서 있는 삼산천 건너의 잘 생긴 두 봉우리를 보는 것도 재미있다. 철계단 구간을 내려서면 바로 냇가가 되고, 여기에도 철교와 나란히 새로 만든 아름다운 다리가 놓여 있다.
산행에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정도이고 2시간30분이면 충분하다.  

▶ 중앙선 철로는 간현 관광지를 3개의 철교와 3개의 터널을 엇바꿔 지나며 일직선으로 관통하고 있다. 건너의 산줄기가 소금산 가운데로 내미는 바람에 삼산천 역시 반원을 그리며 소금산을 파고들며 냇가에 많은 벼랑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섬강을 철교로 건너온 철로는 소금산의 동편 자락을 터널(간현터널)로 뚫고 나아간다. 다시 철교로 내를 건너 소금산으로 내민 건너 산의 자락을 터널(안창터널)로 지나고 또 철교로 내를 건너 이번에는 소금산의 서쪽 자락을 터널(원재터널)로 뚫고 지나 멀리 달아난다. 따라서 소금산은 앞으로 벌린 양팔과 같은 동서의 두 산자락에 터널이 뚫려 있는 것이다.

산행은 동서 두 터널 가운데 하나에서 올라 다른 한쪽으로 내려오면 된다. 그러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섬강을 건너와 먼저 산 동쪽 자락(간현터널)을 지나기 때문에 대개 동쪽에서 산으로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서쪽 암릉을 거쳐 냇가로 내려온 다음 내를 따라 내려오며 냇물과 어우러진 벼루 등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 또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며 쉬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면 된다. 동쪽 자락에서 올라 서쪽 자락으로 내려오는 것이 좋다.

 

  간현봉    
 
  386 m
  강원 원주
 
♣ 간현봉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유원지에 있는 386m의 나즈막한 산이다. 낮은 산이지만 산행은 매우 즐겁다. 산의 형세는 지정대교를 기점으로 'ㄷ'자의 형상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소나무암릉으로 수십미터의 절벽과 굽이치며 흐르는 강물이 잘 조화되어 다른곳에서 느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산행은 지정대교를 건너자마자 우측길로 들어서 50미터정도 가면 주차장(매표소)을 기점으로 시작한다. 경양식 레스토랑 건물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 두몽폭포식당을 지나고 두몽폭포를 지나 계곡 끝까지 직진한 후 굴을 지나 주능선에 올라선다.
정상에 오르면 소나무암릉지대를 거쳐 리버사이드 주차장으로 내려서 50미터정도 남쪽으로 내려오면 처음 올라갈 때 기점인 주차장(매표소)이 나온다. 짧은 산행 시간에 뛰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산이다.
오래전에는 이 일대가 유격장이었다. 지금은 유격장이 철수하고 유원지로 바뀌었지만 섬강의 지류인 이곳은 강 양안으로 바위 절벽이 수직으로 서있고 휘감아 도는 강이 매우 아름답다
산행 초입에는 카페가 자리잡고 있고 주차장이 넓직하다 . 여기서 팻말을 따라 올라가면  매우 아름다운 두몽폭포가 자리잡고 있어 산행을 더욱 뜻깊게 한다. 조그만 산에 이처럼 아름다운 폭포와 뛰어난 암릉지대가 있다는 것은 산행의 값어치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산에는 고사리가 매우 많아서 고사리 산행지로도 제격이다.

 

***간현봉

 

간현봉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유원지에 있는 386m의 나즈막한 산입니다. 낮은 산이지만 산행의 값어치는 대단하며, 산의 형세는 지정대교를 기점으로 'ㄷ'자의 형상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소나무 암릉으로 수십미터의 절벽과 굽이치며 흐르는 강물이 잘 조화되어 다른곳에서 느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답니다.

 

산행 초입에는 매우 아름다운 두몽폭포가 자리잡고 있어 산행을 더욱 즐겁게 해줍니다. 별 볼일 없을 것같은 산에 이처럼 아름다운 폭포와 뛰어난 암릉지대가 있다는 것은 산행의 값어치를 한층 높여주고 있는데 이밖에도 고사리가 많아서 고사리 산행지로도 제격입니다.

 

산행은 지정대교를 건너자마자 우측길로 들어서 50미터정도 내려간곳에있는 주차장(매표소)을 기점으로 뾰족한 지붕의 건물옆으로난 길을 따라 올라가 두몽폭포식당을 지나고 두몽폭포를 지나 계곡 끝까지 직진한후 굴을 지나고 주능선에 올라서서 정상에 올라선후 소나무암릉지대를 거쳐 리버사이드 주차장으로 내려선후 50미터정도 남쪽으로 내려오면 처음 올라갈 때 기점인 주차장(매표소)이 나옵니다.

 

위의 코스를 역으로 타도 괜찮으며, 역으로 타면서 좀더 길게 능선을 타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짧은 산행시간에 뛰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산이라 생각됩니다.

 

 

 

 

10:20 간현유원지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입장료 무료, 주차비 2천원

 

화물열차가 지나갑니다

앙선 철교

섬강
간현교 다리를 건너니 왼쪽으로 간현봉 들머리 철계단있습니다
10:30 소금산 등산로 입구
처음 만난 조망바위에서 내려다본 삼산천
간현수련원
오른쪽의 소금산 정상 350m까지 빙돌아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야됩니다


원주 중앙초교학생들이 수련회에 왔다가 내려가는군여..반갑게 인사하며...
두번째 조망처에서 -중앙선 화물열차가 지나갑니다...맨뒤의 간현봉

백선

통나무계단길

11:23 소금산 정상에서 의산님과 용아장성님
정자쉼터앞에서 조망

넓고 긴 평상이 설치된 나무쉼터정자
바위사이로 보이는 절경...삼산천
섬강방향으로 멋진 조망

용문~원주간 전철공사현장

미륵산방향

 

앞을보고 내려오면 배낭이 걸리니 옆으로 내려와야됩니다

 

 

올려다본 철계단

철교
소금산 설명
소금산교 12:03
간현수련원방향
간현봉과 철교

중앙선이 지나갑니다

간현봉 주능선 오름길에서 바라본 조망

가야할 간현봉의 봉우리-정상인줄 알았더니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야됩니다

 

주능선 전망바위에서

소금산이 잘 보입니다
전철공사현장
13:00 송전탑
서쪽조망
소금산교방향

넓은바위지대

사오정닮은 바위


13:25 삼각점이 있는 간현봉정상에서 의산님,용아장성님 386m
간현봉 정상의 조망

 

13:38 베틀바위가 어느것인지?? 길이 끊어져 찾아보다가 이바위옆으로 돌아가니 길이 나옵니다
낙엽송숲

백선
두몽폭포 상단
맨위의 선녀탕-상당히 깊어보입니다
두번째폭포의 선녀탕

중간2단폭포의 선녀탕에서 냉탕하고 갑니다
맨아래 3단폭포의 물줄기


저나무는 ??

지붕이뾰족한집

족제비싸리
흑염소와 지정대교위로 자전거동호회원들이 지나갑니다

간현교방향
14:45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두몽폭포

유래 : 두멍폭포라고도 함, 옛날 물을 길어다 붓는 큰 그릇인 두멍처럼 생긴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행지 : 강원 원주 소금산 (해발350m)+간현봉(해발368m) 두몽폭포
 
코스 : 등산로입구(안내판)=>구멍바위=>소금산정상=>철계단=>소금산교=>간현수련원
=>전망대=>간현봉=>베틀굴=>두몽폭포=>지정대교=>간현광광지 주차장
 
산행시간 : 5시간 
===============
 
강원 원주 간현 지정면 
 
   
♣  원주 간현 국민관광지내 섬강 변에 자리잡은 소금산(343m)은 섬강 지류가 굽이쳐 흐르고  산과 계곡이 수려하고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 소금산이란 명칭도  규모는 좀 작지만 산세가 빼어나서 소금강산의 줄인말이라고 한다. 산행중에 내려다보이는 섬강의 지류는 아름답기 그지없다.
송강 정철이 이르기를  "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치질 못할 고질병이 되어 창평에서 한가로이 지내고 있었는데 임금님께서 8백 리나 되는 강원도 관찰사의 직분을 맡겨 주시니, 아아, 임금님의 은혜야말로 갈수록 그지없다. 경북궁 서문인 연추문으로 달려 들어가 경회루 남쪽 문을 바라보며 임금님께 하직을 하고 물러나니, 이미 임금님의 신표인 옥절이 앞에 서 있다. 평구역(양주)에서 말을 갈아 타고 흑수(여주)로 돌아드니, 섬강(원주)는 어디인가? 치악산(원주)이 여기로구나."라고 관동별곡에서 그 절경을 예찬한 섬강의 푸른 강물과 넓은 백사장, 삼산천 계곡의 맑은 물에 기암, 준봉이 병풍처럼 그림자를 띄우고 있어 더욱 운치를 더하고 있다
당시 강원도 감찰사 감영은 원주에 있었고 이곳 섬강 나루에 이르자 강주변 경치에 반하여 읇은 글이다. 
간현이라는 지명은 조선 선조 때 이조판서를 지낸 이희가 낙향하던길에 주변 산세의 아름다움에 반해 가기를 멈추고 머물렀다고 해서 간현(艮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협곡사이로 구비구비 흐르는 강물과 산봉우리들이 어우러져 빚어낸 절경인데요. 그 봉우리를 뚫고 흐르는 강물위에 놓여 있는 철로위를 지나가는 기차들을 보다 보면  옛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는 곳이다. 강 우측으로는 천길 벼랑이 끊임없이 솟구치고 그 아래 섬강은 유유히 흐른다
간현은 6.25 사변 이 후 군 유격장으로 활용되다가 1985년 국민 관광지로 개발 되면서 민간인의 본격적인 출입이 이루어졌다 .
한국의산천 운영자 본인도 1977년 군입대를 하여 바로 이곳에서 유격훈련을 받았다 . 유격 훈련중 레펠 (암벽하강),도하 (계곡에서 계곡사이를 외줄로 건너감) 훈련을 받던 자리가 요즘은 산악인의 훌륭한 암벽 등반 훈련장(간현암)으로 이용되고 있다.
소금산은 강을 좌우로 유원지 입구에서 지정대교를 건너서 두몽폭포쪽으로 올라가는 간현산과 유원지 입구에서 우측에 자리한 산이 소금산이다 . 강변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강변으로 내려오는 산이다.
소금산은 1997년 간현 유원지 개발을 시작하며 아름 아름 알려지기시작하여 1999년 철도청 주관 간현 관광 열차여행을 통하여 본격적으로 정비되기 시작했다. 산세가 능선 일부는 완만한 등산로와 바위 섬강 지류가 잘보이는 곳에는 전망대가 있고 급경사 바위지대에는 철계단이 설치되어있다 .
간현 유원지 주차장을 지나서 첫다리 매표소 다리부터는 길이 1차선이기에 행락철에는 모든 자동차의 집입이 금지된다 계곡끝까지는 약 2 km정도로 바로 강옆에 기암절벽과 길이 나란히 가기 때문에 눈이 즐겁고 발걸음이 가볍다 .
주말이면 학생과 단체에서 항상 M.T로 인하여 숙박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이다 . 오히려 텐트를 준비하여 텐트장이나 강변에서 야영을 하는 것도 운치있는 추억일것이다.
전체적으로 강물은 매우 맑으며  그다지 깊지않고 강폭은 넓다  가족 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산행은 약 2시간 정도이고 산에서 내려와서 취사가능하고 봄,여름,가을 산행으로 좋으며 특히 더운 여름에 물놀이를 겸한 산행으로 추천 할 만하다 .
▶ 소금산은 섬강 삼산천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높이는 350m로 야트막해 벗들과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며, 또는 냇가에서 쉬며 푸른 물과 어우러진 오형제바위 등 아름다운 벼루와 낙락장송을 건너다보며 물놀이 온 가족들이 함께 산에 올라 한 바퀴 돌기에 아주 좋은 산이다. 강가에 있는 간현 국민관광지 주차장은 매우 넓다. 주차장에서 강을 따라 올라가면 관리사무소를 지나 오른편에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고, 왼편은 평상이 줄비한 강변이다. 철교와 나란히 걸쳐있는 간현대교를 건너면 바로 삼산천이 흘러내리는 기암절벽의 골짜기가 나타난다. 큰 다리를 건너면 이어 잠수교 낮은 다리가 있고, 그 바로 위에 새로 만든 분홍색의 멋진 다리가 또 있다.
여기 다리를 건너 강변의 언덕을 올라가면 오른편에 식당과 가게들이 줄지어 있고 산악훈련장 안내판도 있다. 상가 그 끝 오른편으로 소금산 산길 안내판이 보이고, 그 옆에 산으로 오르는 나무계단이 보인다. 산길은 제법 가파르게 시작되어 숲속으로 이어진다. 얼마 오르지 않아 솔개미둥지터 안내판을 따라 왼편으로 조금 나아가면 철난간이 있는 벼랑 위가 되고, 이어 간현8경의 하나인 강변의 병암도 내려다보이는 벼랑 위도 지난다.
'보리고개 밭두렁' 안내판이 있는 곳은 옛날 계단식으로 밭을 일구어 얼마 안되는 농토에 농사를 지었던 흔적이 뚜렷하다. 지금은 잡목이 우거진 숲으로 변해 있다. 주봉으로 치오르기 전의 잘록이에서는 왼편으로 좀 나아가면 바위오름터 위의 벼랑 끝에 서게 되기도 한다.
소금산 산행거리가 3.5km인 듯 곳곳에 3.5km 가운데 몇 km 통과라는 팻말이 서 있다. 등성이로 이어지는 이 길은 삼산천을 싸고돌며 활처럼 휘어져 앞으로 나아갈수록 슬그머니 북서로 돌아간다. 길은 손질이 잘 되어 있고 사람이 많이 다닌 흔적이 뚜렷하다.
크지는 않지만 여러 봉우리를 넘고 쉼터, 전망대, 숯가마터, 잘록이를 지나기도 하며, 숲속으로 이어지다 왼편 비탈의 긴 통나무계단을 오르면 높이 350m의 표지가 있는 고스락이다. 몇 개의 의자와 운동시설도 있다. 동쪽으로 많은 산들이 첩첩이 펼쳐져 있는 것이 보인다.
정상에서부터 크나큰 철탑이 세워져 있는 곳까지는 철탑공사로 등성이가 많이 망가져있다.철탑에서 가까운 곳에 오두막과 대여섯 개의 의자가 있는 쉼터가 있다. 일자로 된 오두막 안에도 양편에 의자가 있고 위아래 양쪽이 터져 있다.
이 쉼터부터 등성이가 가팔라지기 시작하고 천길 낭떠러지 지대에 5군대에 걸쳐서 철계단이 설치되어있다. 경사급한곳도 있고 매우 긴 철계단도 있다.  노송과 어우러져 경관도 좋아진다. 절벽으로 이루어진 소금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냇가에서 건너다보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산행을 위주로 하면 이 쉼터에서 냇가까지의 기암절벽지대가 경관이 가장 좋아 산행의 맛 역시 가장 좋다.
삼산천으로 내려선 북서쪽 자락은 바위로 된 벼랑으로 철계단 시설이 없으면 지나다닐 수 없는 구간이다. 여섯 곳의 철계단이 모두 404계단이며 가장 긴 곳은 150계단으로, 거의 수직으로 놓여 있어 오르내리기가 몹시 조심스럽다. 고소공포증이나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들은 아예 이 사다리에 들어서지 말아야 한다. 높은 사다리는 어렵지만 경관은 그만큼 좋다. 높은 바위벼랑에 노송이 어우러져 마치 그림 같다. 이 높은 계단 위에 서서 마주 서 있는 삼산천 건너의 잘 생긴 두 봉우리를 보는 것도 재미있다. 철계단 구간을 내려서면 바로 냇가가 되고, 여기에도 철교와 나란히 새로 만든 아름다운 다리가 놓여 있다.
산행에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정도이고 2시간30분이면 충분하다. 
▶ 중앙선 철로는 간현 관광지를 3개의 철교와 3개의 터널을 엇바꿔 지나며 일직선으로 관통하고 있다. 건너의 산줄기가 소금산 가운데로 내미는 바람에 삼산천 역시 반원을 그리며 소금산을 파고들며 냇가에 많은 벼랑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섬강을 철교로 건너온 철로는 소금산의 동편 자락을 터널(간현터널)로 뚫고 나아간다. 다시 철교로 내를 건너 소금산으로 내민 건너 산의 자락을 터널(안창터널)로 지나고 또 철교로 내를 건너 이번에는 소금산의 서쪽 자락을 터널(원재터널)로 뚫고 지나 멀리 달아난다. 따라서 소금산은 앞으로 벌린 양팔과 같은 동서의 두 산자락에 터널이 뚫려 있는 것이다.
산행은 동서 두 터널 가운데 하나에서 올라 다른 한쪽으로 내려오면 된다. 그러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섬강을 건너와 먼저 산 동쪽 자락(간현터널)을 지나기 때문에 대개 동쪽에서 산으로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서쪽 암릉을 거쳐 냇가로 내려온 다음 내를 따라 내려오며 냇물과 어우러진 벼루 등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 또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며 쉬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면 된다. 동쪽 자락에서 올라 서쪽 자락으로 내려오는 것이 좋다.
 
♣ 간현봉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유원지에 있는 386m의 나즈막한 산이다. 낮은 산이지만 산행은 매우 즐겁다. 산의 형세는 지정대교를 기점으로 'ㄷ'자의 형상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소나무암릉으로 수십미터의 절벽과 굽이치며 흐르는 강물이 잘 조화되어 다른곳에서 느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산행은 지정대교를 건너자마자 우측길로 들어서 50미터정도 가면 주차장(매표소)을 기점으로 시작한다. 경양식 레스토랑 건물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 두몽폭포식당을 지나고 두몽폭포를 지나 계곡 끝까지 직진한 후 굴을 지나 주능선에 올라선다.
정상에 오르면 소나무암릉지대를 거쳐 리버사이드 주차장으로 내려서 50미터정도 남쪽으로 내려오면 처음 올라갈 때 기점인 주차장(매표소)이 나온다. 짧은 산행 시간에 뛰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산이다.
오래전에는 이 일대가 유격장이었다. 지금은 유격장이 철수하고 유원지로 바뀌었지만 섬강의 지류인 이곳은 강 양안으로 바위 절벽이 수직으로 서있고 휘감아 도는 강이 매우 아름답다
산행 초입에는 카페가 자리잡고 있고 주차장이 넓직하다 . 여기서 팻말을 따라 올라가면  매우 아름다운 두몽폭포가 자리잡고 있어 산행을 더욱 뜻깊게 한다. 조그만 산에 이처럼 아름다운 폭포와 뛰어난 암릉지대가 있다는 것은 산행의 값어치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산에는 고사리가 매우 많아서 고사리 산행지로도 제격이다. 
 
 

 


***간현봉
 
간현봉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유원지에 있는 386m의 나즈막한 산입니다. 낮은 산이지만 산행의 값어치는 대단하며, 산의 형세는 지정대교를 기점으로 'ㄷ'자의 형상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소나무 암릉으로 수십미터의 절벽과 굽이치며 흐르는 강물이 잘 조화되어 다른곳에서 느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답니다.
 
산행 초입에는 매우 아름다운 두몽폭포가 자리잡고 있어 산행을 더욱 즐겁게 해줍니다. 별 볼일 없을 것같은 산에 이처럼 아름다운 폭포와 뛰어난 암릉지대가 있다는 것은 산행의 값어치를 한층 높여주고 있는데 이밖에도 고사리가 많아서 고사리 산행지로도 제격입니다.
 
산행은 지정대교를 건너자마자 우측길로 들어서 50미터정도 내려간곳에있는 주차장(매표소)을 기점으로 뾰족한 지붕의 건물옆으로난 길을 따라 올라가 두몽폭포식당을 지나고 두몽폭포를 지나 계곡 끝까지 직진한후 굴을 지나고 주능선에 올라서서 정상에 올라선후 소나무암릉지대를 거쳐 리버사이드 주차장으로 내려선후 50미터정도 남쪽으로 내려오면 처음 올라갈 때 기점인 주차장(매표소)이 나옵니다.
 
위의 코스를 역으로 타도 괜찮으며, 역으로 타면서 좀더 길게 능선을 타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짧은 산행시간에 뛰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산이라 생각됩니다.

10:20 간현유원지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입장료 무료, 주차비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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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산.간현봉(원주) - 소금강산의 빼어난 풍경 [2015년 6월 27일(토) AM 07:00]|

소금산.간현봉(원주) 예약[6월 27일(토) AM 07:00]

산적 | 조회 59 |추천 0 |2015.05.18. 15:59 http://cafe.daum.net/jsg3835/cvrd/1        


  소금산.간현봉 산행

산행일시 : 2015 6월 27() AM 07:00 

산행장소 : 원주

산행코스 : 주차장=>간현교=>삼산천교=>들머리=> 오형제바위=>쉼터/바위전망대

                삼거리=>소금산(342m)=>철계단=> 소금산교=> 전망대=>철탑=>간현암=>

                간현봉(384.8m)=>계곡갈림길=>331봉>헬기장=>두몽폭포=>지정대교=> 주차장

 

산행경비 : 35,000원(입금시 32,000원) 

        (아침 간식 및 지역 맛집에서 하산식 및 하산주 제공)

          [부산은행 : 112-2098-9903-00 (전상곤)]

 산행 안내 : 산적 대장 (010-3565-5859). 하하대장(010-4852-4804)

                 파레오대장(010-9858-7366). 콘도르대장(010-2487-0213)     

         : 010-7574-0978 . 010-6431-3835       

      : 백두산 고속 버스[9329]       

차량 탑승지 및 시간

 - 07:00 동래역 4번 출구 

 - 07:15 만덕육교

 - 07:20 덕천  부민병원앞

 중식,간식,식수,등산장비,여벌의 옷,스틱등

 

*** 주의사항 : 산행코스를 무단이탈 하거나 개인적인 부주의로 의한 사고에 대하여 

         본산악회에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안전한 산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

 

소금산은 원주시 지정면 간현 유원지에 있는 산으로 섬강 삼산천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높이는 385m로 그리 높지 않아서 산행하기에 좋은 산이다.  또는 냇가에서 쉬며 푸른 물과 어우러진 오형제바위 등 아름다운 암벽과 낙락장송을 건너다보며 물놀이도 할 수있다. 중앙선 철도는 간현 관광지를 3개의 철교와 3개의 터널을 엇바꿔 지나며 일직선으로 관통하고 있다. 건너의 산줄기가 소금산 가운데로 뻗어있고 삼산천 역시 반원을 그리며 소금산을 파고들며 냇가에 많은 벼랑를 이루고 있다.

간현봉은 소금산과 마찬가지로 원주시 지정면 간현유원지에 있는 386m의 나즈막한 산이다. 산의 형세는 지정대교를 기점으로 ''자의 형상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소나무 암릉으로 수십 미터의 절벽과 굽이치며 흐르는 강물이 잘 조화되어 다른곳에서 느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아름다운 전망을 안겨 준다. 그리고 서남쪽 계곡에 있는 두몽 폭포는 더위를 식히는데 안성맞춤이다.

 

 

 

 

 

멋지다..

 

지나간다..

 

있다..

 

삼산천.. 

 

기다리고 있다..

 

 

소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