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건령산 명봉산 20220416 토 (k)
코스 : 칠곡우체국 - 동명중고등학교 - 송산지 - 무덤길 - 427m봉 - 철탑 - 안부 갈림길 직진 - 건령산(521m) - 517m봉 조망하고 back - 여부재갈림 - 여부재 - 여부봉(420m) - 명봉산(402m) - 안양봉(282m) - 읍내동 <12km/5:25>
구간별 이동 상황
날짜:2022-04-16 행선지:건령산, 명봉산
시각/구간경과시간/전체경과시간/장소
09:47 0:00 0:00 동명우체국앞 하차/산행준비
09:56 0:09 0:09 출발
10:14 0:18 0:27 송산지
10:22 0:08 0:35 임도이탈, 무덤길
10:30 0:08 0:43 능선 진입
11:12 0:42 1:25 427.2m봉
11:27 0:15 1:40 410.9m봉
11:34 0:07 1:47 411.2m봉
11:49 0:15 2:02 490.1m봉
11:59 0:10 2:12 건령산 521.2m -12:11
12:19 0:20 2:32 490.1m봉
12:27 0:08 2:40 안부, 여부재갈림
12:35 0:08 2:48 여부재 주차장
12:52 0:17 3:05 420m 여부봉
13:15 0:23 3:28 무덤봉/앞뒤로 나무 눞혀 장애물 설치
13:34 0:19 3:47 명봉산북편/주변 조망
13:42 0:08 3:55 명봉산정상(402.1m)
15:01 1:19 5:14 에어건/중앙고속도로 아래
15:10 0:09 5:23 관음동교차로에서 앱 종료
교통편 : 0716-0832 대구역(경부선), -09:23 대구역-명덕역-태전역(도시철도), 09:27-09:45 태전역-동명우체국(급행3번)
GPX 트랙 파일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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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명덕역을 기준한 역간 이동 시간 도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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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행3으로 이동한 태전삼거리~동명우체국
CU에서 잠시 따뜻한 차 한 잔하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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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우체국-동명중고교-직진-여부재로 향하는 비포장(시멘트포장)도로 집입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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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부재로 가는 중에 포장구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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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한티 가는 길의 한 구간이다.
송산 심천간 임도 사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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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지
누리길 걸어가기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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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옆 길 우측에 패널들이 설치되어 칠곡과 한티 가는 길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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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에 오토바이 흔적이....
오늘의 전 경로에 이어진다.
오토바이가 지나간 흔적이 역력한데 곳곳에 오토바이의 출입을 금하는 현수막 등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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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산, 팔공산, 환성산 부분의 원경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토바이 흔적을 피하면서 꾸준히 올라오지만 역시 피로하게 만드는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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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 명봉산 방향이 보이고 바로 앞의 작은 봉을 여부봉이라고 부르는 420m봉, 좀 떨어진 곳이 명봉산 정상이다.
이 산과 여부봉 사이의 낮은 부분이 여부재.
잘 닦인 이 산길의 좌측에 보이는 긴 능선이 건령산이다.
여기서 잠간 우측으로 무명봉인 427m봉이 있다.
427m봉 정상에는 아무런 표지도 보이지 않는다.
앞의 건령산을 향하여 안부로 내려 섰다가 오른다. 되돌아 여부재 방향 갈림길로 내려와야 한다.
시간이 여유가 된다면 건령산을 넘어 갈 수도 있겠지만,
그 쪽은 교통이 불편하여 대중교통이라면 포기하는 방법을 택하든지
긴 거리를 걸어야 한다.
건령산 정상을 향해 가파르게 오르다가 쉴만한 위치가 된다.
조망이 틔어진다.
멀리 검은 구름이 피어 오른다.
요즘 산불이 자주 일어나 숲을 망가뜨리고 훼손하는 게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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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령산 정상 51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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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에 능선을 조금 더 걸어 보지만 다음을 생각해서 이 정도에서 되돌아 선다.
남서쪽으로 지천지(저수지)와 신동역이 보인다.
건령산 정상 기준 지천지는 약 3.5km, 신동역은 약 3.9km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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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조망을 둘러 보면서 ..
여부재로 내려가는 길은 구슬붕이 천지다.
이 Y자 갈림길은 여부재로 내려오는 두 길이다.
411.2 m 고도의 작은 봉우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올라가지 않고 지날 수 있는 두 길이 된다.
(고도411.2m는 산길샘 앱에서 네이버지도를 참고로 한 것.)
내려가는 길지 않은 길에는 철탑이 몇 개나 보인다.
바로 아래 세로로 보이는 길은 여부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가로로 숨은 길은 자동차가 통행하는 비포장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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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부재는 한티 가는 길 스탬프가 있고, 주차공간도 있다.
순례자들을 위한 주차공간이기도 할까.
오늘도 등산복이 아닌 걷는 이들이 보인다.
여부재에서 약간 가파르게 오른다.
오르면서 뒤돌아 건령산을 바라보니 산허리를 걷는 길이 보인다.
지금 몇 순례객이 걸어 가고 있다.
가파른 길을 오토바이의 흔적이 있다.
지난 주에 대전 천비산에서 도리뫼로 하산할 때의 경사에도 오토바이의 흔적이 있었는데
이 정도야 쉬운 길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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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m봉(여부봉)의 등산로에 큰 나무 가지가 톱으로 베어 넘어뜨려 길을 방해하고 있다.
돌아서 가면서 불편해 했지만,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장애물이 없는 길은 아주 편한 길이다.
중간에 도덕산이 보이고
동명저수지도 그 아래로 보인다.
여부봉을 지나서 작은 봉이 있는데 그 곳에도 3중으로 길을 막아 나무를 베어 엎어 두었다.
같은 이유에서일 것 같다.
걷기에도 매우 불편했다.
처음에는 무덤주인의 행위로 판단했지만....
내려가는 길에 깨끗하게 핀 연두색 꽃이 불을 밝히는 듯 환하게 보였다.
대극과의 대극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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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산불의 피해 흔적들이 보인다.
힘들여 올랐더니 앞에 바위군이 버티고 있는데, 웬 벽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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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방향에서부터 우로 팔공산 방향, 환성산 초례봉까지
나무를 톱으로 썰어 넘어뜨려서라도 길을 방햏려는 의도는 무덤보호일까. 오토바이 때문일까.
그들의 안전을 위해서일까.
명봉산북편갈림길
[여부재 1.0km, 명봉산 0.5km, 안양지(읍내동)2.2km]
이정표의 거리 표시가 나의 트랙과 일치하지 않는다.
여부재까지의 거리가 나는 1.87km 정도다. 여부봉(420m)에서 1.3km로 나타난다.
1km의 거리는 여부봉과 무덤봉 사이의 안부까지가 된다.
그렇다면 등산지도의 표기가 오류인가...
네이버지도나 다음카카오지도는 등산지도와 일치하고,
현장의 위치 표시도 등산지도와 일치한다.
그렇다면 이 이정표가 틀린 것이 확실하다.
명봉산까지 0.5km라고 한 것도
나의 트랙에 의하면 180m 정도다.
20m 정도의 오차가 있다고 하더라도 0.5km라면 맞지 않은 것이다.
오늘 코스에서는 처음 보는 이정표인가 싶다.
여부재 이정표가 있는데, 여부재까지의 길을 네이버나 다음 지도에서는 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길은 양호한 편이다.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이 걷기에는 제법 무리한 구간이 있다.
여부봉이라고 부르는 420m봉의 여부재에서 오르는 급경사 길은 부담이 되는 구간이다.
그 다음 무덤이 있는 봉우리에서 내려올 때도 산책 코스로는 불편한 길이 될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공원같은 편한 산책길이다.
여기서 각시붓꽃은처음이다.
네잎이 돌려나서, 천초라고 하는 꼭두서니인가..
명봉산 북편은 잠시 되돌아 가서 조망만 잠시 살펴보았다.
안양지는 읍내동에 있는 저수지의 이름이다.
안양지는 '안양'이라는 읍내동의 자연부락 이름이기도 한데,
그 이름을 따서 282m봉을 '안양봉'이라고 붙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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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꽃도 오늘은 흔한 봄꽃이었다.
명봉산 정상은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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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모?
명봉산을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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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봉산에서는 체육시설이 많이 보였다.
이 산에서 자전거를 몇 대 만났다.
맨발로 걷는 이들도 있었다.
그만큼 산이 순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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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길 앞에서 산길은 종료
산길이 끝나는 위치에 에어건이 있어 먼지투성이의 신발을 털고..
칠곡도호부 옛길 안내판
칠곡중학교 앞에서 시내버스 - 도시철도 - 국철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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