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

양산 염수봉 오룡산 산행 20180214 수

benel_jt 2018. 2. 14. 19:43

양산 염수봉 오룡산 산행

20180214 수 백호



대밖동펜션단지삼거리(풍호교)-버킹검펜션-고은하우스-448봉-전망바위-제2염수봉-염수봉-도라지고개-오룡산-도라지고개-천도교수도원-풍호대-약수터앞 <14.5km/5:20>



0958 풍호대교,배내천트래킹길
1003 장터길 안내판, 작은 나무다리
1005 잘 닦은 완만한 계단길
1006 [염수봉2.7, 풍호마을0.2]
1008 인공동굴, 등산로 바로 아래 방공호?
1025 [염수봉2.1, 풍호마을0.8]
1040 밀양댐 조망/물이 바닥까지 보일 정도
1058 [풍호마을1.1, 염수봉1.8]
1111 에덴벨리 조망
1119 [염수봉1.2, 풍호마을1.7]
1120 염수2봉(805m)
1126 [염수봉0.6, 풍호마을2.2]
1131 산불초소, 재난비상통신시설,임도
[염수봉0.1, 풍호마을2.8], 장터길 안내도
1134 염수봉(816m)
1142 임도 [염수봉-0.25, 도라지고개3.25]
1146 [도라지고개3.18, 염수봉-0.32]
1154 임도
1156 [도라지고개2.69, 염수봉-0.81]
1202 [도라지고개2.25, 염수봉-1.25]
1210 [도라지고개1.76, 염수봉-1.74]
1215 [도라지고개1.55, 염수봉-1.95]
1221 철탑
1221 [도라지고개1.11,염수봉-2.42]
1234 [도라지고개0.44,염수봉-2.42]
1244 도라지고개 [오룡산1.3, 영축산정상7.4]
1300 [←염수봉방향, 통도사(자장암)→,원동면선리4.1]
1311 오룡산정상(951m)
1322 [←염수봉방향, 통도사(자장암)→,원동면선리4.1]
1333 도라지고개 [오룡산1.3, 영축산정상7.4] 여기서 임도로 구간 하산
1344 [염수봉2.42, 도라지고개-1.08]
1348 [도라지고개1.55, 염수봉-1.95]
1358 철탑 (여기서 22분 정도 덤불길 헤침)
1420 임도 구간 하산
1430 임도 이탈/국제신문 시그널 촘촘
1445 [풍호마을1.2, 상북면내석리(구불사)2.6]
1451 솔대목지
1454 네이버지도상의 선바위 부근인데...
1459 고로소수관
1504 선바위(善바위)
1505 [풍호마을0.3, 상북면내석리(구불사)3.5]장터길 안내판
1508 천도교(원동)수도원건립기념비
1511 수도원입구 철문
1522 풍호대교
1529 약수터 앞/산행 종료

후식 후에 잠시 풍호대 조망하고 옴

<14.46km/5:30>


근교산이면서 아직 미답인 산인 염수봉으로 갔다.
대장이 예상 소요시간보다 여유를 주면서 오룡산까지 다녀와도 된다고 한다.
재작년엔가 오룡산을 가서 염수봉을 내려다 보았는데 오늘은 그 나머지 구간을 답사할 수 있게 되엇다.
시간이 모자라거나 체력이 진하면 가다가 올 수도 있다고 하면서 먼저 간 두 명 외에  두 명을 동행하여 다녀왔다.
풍호대에서 3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3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다.
내려올 때는 철탑을 지나면서 산길로 들었던 길을 가지 않고, 지도를 보니 도라지고개에서 만나는데 임도가 산길보다 짧고 편하기에 임도를 택하여 시간을 조금 줄였다.
먼저 갔던 '제산'님이 산길로 오면서 우리보다 조금 뒤처졌다.
철탑에서 바로 내려갈 수 있었는데 철탑을 지나서 작은 봉을 되돌아 와서 조금 돌아 온 거리가 700m 정도 된다.
철탑에서부터 내려 가는 길은 급경사에다 잡목에 가려 길찾기가 쉽지 않다.
임도까지 약 400m의 거리를 20분이 조금 더 걸렸으니...
임도를 10분 정도 더 걷다가 임도를 이탈하여 계곡방향으로 내려 가는데 여기도 국제신문의 시그널이 촘촘히 있어 겨우 길을 찾았다.
낙엽이 쌓여 발밑은 조심스럽다.
선바위를 찾는데 지도상의 위치 부근에 있는 것도 이름이 붙을만한데, 스토리가 있는 선(善)바위는 거의 마을 부근에 있다.
마을 가까이에서 향로봉을 다시 한 번 올려다 보았다.
등로에 뒤돌아 보던 산이었다.
뒤돌아볼 때 밀양댐의 물이 얼마나 바닥에 깔렸는지 지난 한 해 동안 비 한방울 내리지 않은 밀양 지역의 현실을 보는 듯 했다.
어영마을 방향으로 매봉산, 이어 금오산 천태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부근에서 아직 밟지 못한 곳이 양산 매봉산이다.
토곡산에서 이어져 오는 능선을 따라 갈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저녁에 귀가하여 도서관에서 책을 하나 빌렸는데, '테마기 있는 역사기행 삼국사기의 산을 가다'....
이런 산들 어떨지...





 


 

 


 

 

 

 

 





출발 후 500m 정도의 거리에 능선 바로 아래에 굴이 있다.








 


 


 


 

 


 


 

 오룡산 정상..조망이 좋은데 바람이 너무 강하고 추워 핸드폰이 꺼지고 GPS도 다시 켜고.....

원점회귀보다는 오룡산에서 통도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선바위


 

풍호대의 구멍 뚫린 바위

풍호대 비

약간 떨어져서 본 풍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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