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장미과) Sorbus commixta
갈잎작은키나무
높이 : 6~8m
개화기 : 5~6월
결실기 : 9~10월
전라남도, 제주도, 강원도의 산에서 자란다.
붉은 열매송이의 모습이 보기 좋아 관상수로도 심는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잔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없고
겨울눈은 긴 타원형으로 끈끈한 성질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9~13개의 작은 잎은 피침형~긴 타원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길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작은잎 양며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연녹색이다.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가지 끝의 겹산방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핀다.
꽃차례에는 털이 없으며
꽃의 지름은 8~10mm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콩알만한 둥근 열매는 여름에 노란색이었다가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한자 이름 '마아목(馬牙木)'이 변하여 '마가목'이 되었다.
봄에 돋는 새싹이 말의 이빨처럼 튼튼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가운데 잎맥에 길고 가는 갈색 털이 있는 것을 '녹마가목(var. rufoferruginea)',
작은 잎이 13~15개이고 뒷면에 흰빛이 도는 것을 '당마가목(S. amurensis)'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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